넥슨의 인기 FPS 게임 ‘서든어택’ 플레이 캐릭터를 통해 게임 팬들과도 인연을 맺은 공서영과 신지혜 아나운서의 팬미팅이 열렸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13일 진행된 두 사람의 팬미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사전 추첨을 통해 유저 100명이 초대됐다.
행사는 두 사람의 근황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크 타임과 함께 유저들과의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발산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숨겨온 노래 실력를 뽐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Q. 요즘 프로야구와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라 바쁠것같다, 최근 근황은 어떠한가?
공서영: 프로야구 시즌 중이라서 아시는 것처럼 베이볼 워너비라는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최근 코미디 빅리그와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 등 영역을 넓혀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서 조금 바쁘게 지내고 있다.
신지혜: 월드컵이 끝나가고 있어서 이제는 국내 축구가 진행되고 있는 여러 현장에 나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실내에서 하는 프로그램들 외에도 스포츠 아나운서답게 직접 경기 현장을 방문해서 선수들을 인터뷰하거나 관중들과 호흡하는 활동들을 통해서 현장감을 더 많이 배우려 한다.
Q. 특별히 스포츠 아나운서 쪽 일을 맡게 된 계기가 있나?
공서영: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예전에는 가수 활동을 했었다.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잠시 쉬게 되어서 그 때 야구를 많이 즐겨봤다. 야구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야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해설을 하는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고, KBS N스포츠에 입사하면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됐다.
신지혜: 대학 졸업 후에 스포츠 아나운서를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첫 번째로 지원했던 스포티비에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되어서 그때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Q. '서든어택' 캐릭터가 출시됐는데, 직접 캐릭터 음성 녹음을 해보니 어땠는가?
공서영: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상황들이 있어서 연기력이 필요하더라(웃음) 특히 영어로 녹음하는 부분이 있는데, 외국인 유저분들도 있을 것 같아 악센트나 강약이 굉장히 신경쓰이고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여러 차례 연습해서 녹음을 무사히 끝냈다.
신지혜: 처음에는 여러 가지 대사들을 아나운서 톤으로 녹음을 했는데, 녹음하면서 점점 편해지다보니 애드리브도 많이 하게 되더라. 정말 몰입해서 재미있게 녹음을 끝냈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
공서영: 지금 출연하고 있는 야구 프로그램에서도 계속해서 열심히 재미있고 생생한 진행을 보여드릴 예정이고, 또 그 동안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방송 분야에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신지혜: 앞으로는 스포츠 현장에 직접 나가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스포츠 아나운서다운 전문성과 안목을 더 키워서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게임포토뉴스
공서영과 신지혜, 야구와 축구 여신이 한 자리에!
총 542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