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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카루스 오픈베타 체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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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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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4-22 오후 1:2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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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시장에서의 블록버스터 게임, 혹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국내산 게임이 런칭된 것은 벌써 1년이 훌쩍 넘은 시기가 되었다. 지난 2013년 1월 1일, 아키에이지가 국내에 런칭된 이후 이렇다 할 국내 신작의 등장 소식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물론 중견 게임사들의 신작이라든가 어느 정도 주목할 만한 수준의 게임들의 등장은 이어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빵빵’터지는 수준의 블록버스터 신작의 등장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물론 후보작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많은 게임사들의 게임들이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고, 유저들도 언제 출시가 될지에 귀추를 곤두세우고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익히’알고 있다시피, 국내 게임 시장의 점유율의 대부분은 외산 게임에 잠식되어 있었고, 그 중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굳건한 팬덤을 구축한 게임의 강세는 많은 국내산 게임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기다림에 찬물을 끼얹기에 충분했다(사실은 그에 대항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국내산 게임들이 만들지 못한 탓이 컸지만).
게다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 이제는 잊힌 게임이 되는 듯 했던 디아블로3가 확장팩의 등장으로 인해 급격한 순위 상승을 꾀하고 사실상 두 게임이 국내 게임 시장의 점유율 대부분을 양분하면서, 이제는 하나의 막강한 게임이 아닌 진짜 외산 게임 ‘들’의 ‘치하’에 국내 게임 시장이 잠식되어 버렸다.
더욱이 이 두 게임의 인기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 두 게임이 자멸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e스포츠로 생성된 팬들의 존재로 인해 더 굳건한 국내 시장 인기를 등에 업고 있고, 디아블로3는 확장팩의 등장으로 인해 더 넓어진 세계와 달라진 운영을 앞세워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당분긴 두 게임의 질주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신작들이 이들에 대항할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국내산 콘텐츠들이 더 이상 국내 게임 시장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만 있지는 않을 터. 특히 그 동안 기대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국내 시장 상황의 문제로 인해 런칭을 하지 못하고 있던 게임들은 1년 넘게 흘러가고 있는 외산 게임 점유 구도 상황을 깨기 위한 ‘정면돌파’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등장한 위메이드의 블록버스터 MMORPG 이카루스에 쏠리는 기대감과 주목도는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외산 게임 일변도의 시장 상황을 깰 수 있는 선봉장이 될 수 있는지, 겜툰이 체험해 보았다.
맨 처음 이카루스가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9년’이라는 개발 기간과(엄청나게 긴 프로젝트였으니……취소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창공을 여유롭게 날아다니면서 플레이어에게 보이는 게임 내 세계의 눈부신 광경이었다.
그렇게 만들어 진 이카루스의 비주얼은, 아마 어쩌면 다른 어떤 게임들보다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많은 게임들이 ‘그래픽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정신에 입각해 만들어지고 또 시장 또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에 반해, 이카루스에 대한 비주얼의 중요성은 다른 게임들보다 조금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역시 이카루스의 가장 큰 즐길 거리가 거침없이 하늘을 날고 또 공중에서 전투를 펼치는 등의 펠로우 시스템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바라보는 이카루스의 세계는 그야말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날아가는 경비행기를 타는 듯한 느낌을 받게끔 한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그다지 잘 구현되지 않는 본격 ‘날탈’게임인 만큼 어쩌면 그래픽 퀄리티에 대한 부분은 분명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늘의 아름다움과 구름, 그리고 하늘에서 바라보는 지상의 퀄리티, 그리고 그 드넓은 시야에 펼쳐지는 디테일한 장면들의 면면은 그야말로 ‘왜 이카루스에서 그래픽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는가’를 깨닫게 된다(물론 지상에서 바라보는 그래픽 또한 결코 나쁘지 않다. 특히 몽환적인 판타지 배경의 지형지물들의 화려함은 그야말로 필견!). 아마 “이 게임에서 그래픽이 별로였다면 큰 매력 반감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게다.
다행스럽게도 ‘검증된 엔진’인 크라이엔진으로 개발된 이카루스의 그래픽 구현력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거대화 된 몬스터들의 구현력, 연출력, 그리고 그 몬스터의 압도적인 모습. 그렇게 유저들은 이카루스의 비주얼에 ‘압도’되기 시작한다.
최근 세태의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문제는 꾸준하게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었다. 때문에 게임 내에서도 예쁘고, 아름답고, 멋있고, 키 큰 것을(……아아, 루저들은 가상현실 세계에서라도 그 대리만족을 해야만 하나니) 추구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근의 블록버스터 MMORPG들이 전체적으로 리얼리티가 뛰어나게 구현이 되면서, 플레이어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더욱 구체화 되어 왔다.
이카루스 또한 마찬가지다. MMORPG는 게임 볼륨이 크고, 단시간에 끝나는 킬링타임용 게임이 아닌 만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는 다른 장르의 게임들에 비해 각별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요즘 세태에 맞게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만큼 이카루스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굉장히 만족스럽게 갖춰져 있다는 느낌이다.
이미 아키에이지, 카발2 등 훌륭한 비주얼 구현력을 보여 준 게임에서 검증된 크라이엔진을 기반으로 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카루스의 커스터마이징은 이렇다 할 흠을 잡아내기 힘든, 준수하면서도 그 구현력 또한 굉장히 훌륭한 수준이다. 아름답고 수려한 캐릭터들을 포함해서 재미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구현도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특히 다른 게임들에 비해 이카루스는 커스터마이징에 더욱 다양한 종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느낌이다. 캐릭터의 헤어부터 시작해서 눈동자, 입술 등 세부적인 ‘표본’들의 종류가 다른 게임들에 뒤지지 않거나 상당히 많은 수준에 속한다. 개발진이 향후 더욱 개성 넘치는 종족들의 등장으로 하여금 현재보다 더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할 것임을 밝힌 만큼 유저들은 만족스럽게 아키에이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많은 숫자의 온라인 게임들이 스토리의 구성과 그에 대한 전달 사이에서 적지 않은 고민을 하게 된다.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 자체만으로 자연스럽게 게임이 연출해 내고 있는 이야기와 세계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 안에서 유저들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며 심도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유저들이 온라인 게임, 특히나 MMORPG를 하면서 스토리에 대한 중요성을 망각하거나, 혹은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존하는 모든 MMORPG가 퀘스트 중심형 게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퀘스트로 전하는 스토리를 즐기기보다는 퀘스트가 주는 보상과 경험치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또 다른 게이머들의 성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국내 게임 시장의 유저들의 경우는 이런 성향이 ‘특히나’심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유저들이 그렇다고 해서 대서사시이자 스케일이 큰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MMORPG의 개발진이 스토리를 완전히 제쳐두고 게임을 만들 수는 없는 노릇. 때문에 많은 게임 개발자들들과 기획자들은 게임 내에서 어떻게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왔다.
그 중 가장 유력한 방법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이카루스가 사용하고 있는 스토리 신 컷인 장면의 삽입이다. 바로 핵심 스토리가 전개될 때에 영화가 진행되듯 게임과 관련된 스토리 전개가 컷인 방식으로 등장해 유저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는가’를 이해시키는 방식인 것.
블레이드앤소울 등 다수의 MMORPG에서 구현했던 이 스토리 전달 방식 전개는 물론 CG가 아닌 일반 게임 화면으로 진행이 되기는 하지만, 이카루스의 전체적인 비주얼이 훌륭한 만큼 스토리 전달을 원하는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이후부터 진행되는 메인 퀘스트가 대부분 게임의 메인 스토리와 직결되어 있다는 것은 스토리에 빠져들어 게임을 진행하는 유저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하는 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물론, 공주가 잘생긴 꽃미남 배신자에게 잡혀가고, 그런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라는 배경은 그다지 대단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뭐 어떤가. 무슨 이유에선지 목적을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는 것이 중요한 법이며, 그것을 알고 하는 자와 모르고 하는 자의 몰입도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법이다.
사실 MMORPG의 전투 시스템에 대한 찬반여론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져 왔다. MMORPG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투 방식이 전형적인 클래식 MMORPG의 전투 방식인 타겟팅 전투냐, 혹은 몇 해 전부터 풀 3D MMORPG가 유행이 되고 난 뒤 유행이 된 일대 다 전투에 특화된 논타겟팅 전투 시스템이 더 낫느냐에 대한 논란이었다.
어떤 방식이 더 낫다고 확정지을 수 없어서였는지, 이카루스는 타겟팅과 논타겟팅을 함께 적용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어떻게 보면 유저의 성향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일지도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카루스는 플레이어가 어떤 전투 방식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논타겟팅인지, 타겟팅인지를 바꿀 수 있다. 그것은 접근전 직업군을 사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와는 상관이 없이 선택이 가능한데, 그로 인해 몬스터들의 공격을 보고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고 마법사 같은 경우 몬스터들의 공격을 피하면서 캐스팅을 하는 등 이동 중 스킬을 시전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전투에서의 재미를 최대한 구현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컨트롤을 하는 재미와 편리성을 함께
취했다고나 할까. 특히 원거리 캐릭터들의 경우 몬스터들에게서 떨어져 나오면서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의 강력함에 따라 캐릭터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페널티가 있어서 게임의 전투가 지나치게 쉬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밸런스 조정도 적절히 들어가 있었다.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었던 것.
또 근접 딜러의 경우 스킬을 연계하는 콤보에 대한 재미가 상당했고, 그로 인한 전투의 재미는 펠로우 시스템에서의 사냥의 재미뿐만 아니라 필드에서의 사냥도 추구했다는 느낌이다. 타격감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반복 처치 퀘스트에 대한 지루함도 적절히 줄여주고 있었다.
많은 클래식 MMORPG유저들은 최신 MMORPG들이 추구하고 있는 게임의 또 다른 펫 시스템엔 ‘날탈’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 이유가 있다. 바로 전통적인 필드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죽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의 MMORPG들이 거대 몬스터를 타고 다니는 시스템을 채용하면서 필드 전투가 취약해지는 부분을 커버하지 못하고 밸런스 조절에 실패, 결국 지금까지 ‘날탈’을 적용하면서 인기를 끈 MMORPG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카루스는 펠로우 시스템이라는, 공중에서 날아다니는(추후 지상의 거대 몬스터도 다수 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몬스터들을 플레이어가 포획해 타고 날아다니는 플레이를 핵심 콘텐츠로 삼고 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그리고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랬듯이 플레이어가 거대한 날 것을 타고 돌아다니며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쾌감은 상당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다만 이 기묘한 밸런스를 어떻게 잡느냐가 게임의 포인트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카루스의 펠로우 시스템은 분명 재미있게 구현되어 있다. 게임의 중후반 콘텐츠로 삼고 있는 다른 게임들의 ‘날탈’시스템과는 달리 이카루스는 초반부터 유저는 날것들을 탈 수 있다. 탈것들의 종류도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그야말로 엄청나게 많아서, 필드에 돌아다니는 거의 모든 몬스터들을 길들여서 타고 다닐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재미있는 것은 몬스터들의 각자의 승차감이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비행 몬스터들의 경우 고속비행이 가능한 개체도 있고, 흔들림이 적은 몬스터들도 있다. 각자의 ‘승차감(……승몬감이라고 해야하나?)’이 다르다는 얘기다. 날것을 타고 날아다니다 보면 고도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어떤 고도로 날고 있는지를 볼 수 있으며 어떤 고도로 날고 있느냐에 따라 공중에서의 전투가 가능하기도 하다. 탈것으로 길들여진 펫을 전투에 도움이 되도록 바꾸는 것도(어찌 보면 소환수?) 가능하다. 펠로우 시스템을 통한 여러 파생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펠로우 시스템을 통한 다이내믹한 공중 전투, 그리고 날것들을 타고 다니면서 펼치는 공중 비행과 곡예는 이카루스를 지탱하는 핵심 콘텐츠이자 중심임에 틀림이 없다. 다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필드 전투 또한 적지 않은 재미를 담보하고 있는 만큼 ‘날탈 전투’와 필드 전투의 재미 배분의 밸런스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전투 밸런스가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동안 개발하던 게임들 중 결국 ‘산으로’가버린 게임들의 숫자는 적지 않다. 사공이 많다 보니 산으로 간 게임들도 많고, 그러다 보니 그냥 흐지부지 프로젝트가 와해되는 경우도 많다. 빌드가 올라가지 않아 ‘이 프로젝트 때려치우고 다른 게임 만들어라’라며 임원진이 압력을 넣어 결국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이카루스는 9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 동안 프로젝트 명을 바꿔가면서 결국 개발해 냈고, 그 결과를 세상에 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수준급으로 만들어 진 게임이고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는 오픈베타 초반의 위기마저 극복하면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장기적인 인기를 끌어갈 수 있는 콘텐츠의 수명이 길다는 것만 증명하다면 시장에서의 검증은 끝난다.
물론 불안 요소는 있다. 현재로써는 유일한 약점이라고 여겨지는 유료화 방안에 대한 문제다. 활력 시스템에 대한 불편함은 분명 위메이드 측에서 고려해 봐야 하는 문제다. 다른 요소 무언가를 도입하더라도 이 점은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다(필자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만약 장기 흥행의 가장 큰 걸림돌인 유료화 문제에 대한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수준급 그 이상으로 만들어 진 블록버스터의 흥행은 펠로우 시스템과 같이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결과물은 분명 수준급으로 나온 만큼, 개발사와 서비스사의 ‘운영’만 뒷받침 되어 준다면, 분명 까다로운 국내 게임 유저들의 입맛을 충분히 맞춰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의 충실한 국내산 블록버스터 콘텐츠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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