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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넥슨의 하반기 ‘이름값’하는 모바일게임 13종

작성자 :	등록일 : 2014-07-08 오후 9:59:14

[간담회] : ‘한중일’ 품은 넥슨의 모바일 라인업 13종 공개

넥슨의 하반기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8일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그리고 개발 자회사의 작품까지 이날 행사를 통해 대내외 공개된 작품만 총 13개에 이른다. 장르에서도 캐주얼, RPG, TCG, 전략 시뮬레이션 등 장르별 겹침을 최소화하고 각기 다른 재미를 추구한 ‘이름값’하는 신작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무협풍 풀 3D MMORPG ‘삼검호’■

▲ ‘삼검호’ 프로모션 영상
▲ ‘삼검호’ 플레이 영상
‘삼검호’는 중국 윈드플레이가 개발한 작품으로, 주인공과 협객이 파티를 이뤄 즐기는 모바일 풀 3D MMORPG다. 실시간 전투와 캐릭터 육성 및 전략 요소가 더해진 방대한 콘텐츠가 장점이다.

■그리스 신화 배경의 전략게임 ‘히어로스카이’■

▲ ‘히어로스카이’ 소개 영상
‘히어로스카이’는 그리스 신화 배경의 영웅들을 운용해 즐기는 전략게임이다. 영웅별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을 잘 활용해야 하며, 특히 어떤 장소와 타이밍에 맞춰 병력을 투하하는지가 중요한 ‘트로이의 목마’ 시스템 활용이 관건이다. 출시는 오는 8월로 예정됐다.

■‘스트리트파이터 4 아레나’ 모바일로 재탄생한 명작■

▲ ‘스트리트파이터 4 아레나’ 소개 영상
캡콤의 대표 콘솔 대전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4’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탄생시킨 ‘스트리트파이터 4 아레나’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과 복잡한 기술들을 원클릭 콤보로 즐길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대전 다시보기 기능도 지원하는 등 원작에 없던 신규 요소가 더해졌다.

■함께 즐기는 캐주얼 액션 ‘포켓 메이플스토리’■

▲ ‘포켓 메이플스토리’ 프로모션 영상
▲ ‘포켓 메이플스토리’ 파티 플레이 영상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플레이 감각은 유지하면서 파트너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새로운 월드로 구성된 파티 기반의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스타일리쉬 3D 액션 RPG ‘화이트 킹덤’■

▲ ‘화이트킹덤’ 프로모션 영상
▲ ‘화이트킹덤’ 코스튬 영상
‘화이트 킹덤’은 CL게임즈가 개발 중인 실사풍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타일리쉬 3D RPG다. 직업별 수백 가지 장비과 장비 착용과 함께 외형에서도 변화를 줘 시각적 재미를 충족시킨다. 여기에 최대 12대 1대로 즐기는 월드 보스 난투전까지, 대세 장르 모바일 액션 RPG가 추구한 재미가 집약됐다.

■모으고 던지는 보드형 TCG ‘롤삼국지’■

▲ 보드형 TCG '룰삼국지'
‘롤삼국지’는 주사위, 영토, 골드(병사)가 핵심을 이룬 보드형 TCG다. 300여 종의 카드 형태 삼국지 장수들이 등장하며, 상대 영토를 점령하되 자신의 영토도 잘 방어해야 하는 전략 요소가 가미돼 몰입도를 높였다.

■화끈한 몰이사냥이 강점인 ‘프로젝트 Q’■

▲ ‘프로젝트 Q’ 소개 영상
넥슨에서 2년 동안 개발 중인 액션 RPG ‘프로젝트 Q’는 화끈한 몰이사냥 액션과 거대 보스와의 대결, 그리고 캐릭터의 외형이 달라지는 변신 시스템이 강점인 액션 RPG다. 아직 이 외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넥슨지티의 '프로젝트OK'와 '프로젝트30'■

▲ 넥슨지티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OK'와 '프로젝트30'
'서든어택'의 영광을 잇고자 준비 중인 FPS '프로젝트OK'는 조준과 사격을 합친 원 FPS 감각을 추구했으며, 최대 3대 3 PvP 대전을 통해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 FPS' 장르를 표방했다. 이에 중요한 것이 매칭으로 정하고 원활한 운영이 되도록 개발 중이며, 타격감에서도 짜릿한 손 맛을 추구한다.

SRPG로 제작 중인 '프로젝트30'은 다양한 스테이지와 전략성이 강조됐다. 여기에 모바일에 맞게 조작 간소화와 짧은 플레이 타임, 그리고 전략적인 맵구성을 목표로 했다. 런칭과 함께 100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공개하고자 준비 중이며, 여타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자동 전투와 PvP 시스템도 추가될 계획이다.

■한국적 스타일의 전략시뮬레이션 ‘광개토태왕’■

▲ ‘광개토태왕’ 소개 영상
국내 역사 게임의 선두주자 엔도어즈의 김태곤 상무의 신작 ‘광개토태왕’은 필드 전투가 아닌, 성곽을 넘어 시가전으로 이어지는 이원적 전투 방식으로 전개된다. 다수의 캐릭터와 캐릭터의 난타전에서의 호쾌함도 덩달아 느낄 수 있으며, 실시간 PvP 대전과 병사를 직접 제어 및 자원을 확보하는 컨트롤 구현까지 모바일에 최적화 된 조작 방식의 전략 시뮬레이션을 지향했다.

■12장의 카드로 승부하는 정통 TCG ‘마비노기 듀얼’■

▲ ‘마비노기 듀얼’ 소개 영상
데브캣스튜디오 김동건 본부장의 진두지휘 아래 개발 중인 '마비노기 듀얼‘은 마비노기 세계관에 따라 개발 중인 전통 TCG다. 전략, 대전, 교환이라는 핵심 재미를 추구하며, 운보다 실력이 중시된 카드 게임을 지향했다. 특히 카드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드로우 시스템을 없애고, 순수하게 12장으로 구성된 카드로 정면 승부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구현해 차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