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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엔씨소프트와 엔트리브,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9종

작성자 :	등록일 : 2014-11-19 오전 12: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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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의 경험을 모바일로도 확장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오늘(18일) 청담 CGV에서 진행된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자체 개발과 자회사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게임은 ‘IP’ 기반과 그동안 쌓은 개발 ‘노하우’를 집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추가로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것에 도전한다는 ‘정체성’도 포함됐다.

엔씨소프트의 자체 개발 온라인 MMORPG ‘리니지 이터널’과 ‘프로젝트 혼’ 그리고 ‘리니지’ 모바일, ‘블레이드 앤 소울: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즈’, ‘패션 스트리트’ 등 6종 외에도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프로젝트H2’, ‘팡야 모바일(가칭)’, ‘소환사가 되고 싶어’ 3종을 더해, 이미 출시 및 소개된 ‘리니지 헤이스트’와 ‘MXM’을 제외하고 공개된 신작은 총 9종이다.

‘리니지 이터널’ MMORPG의 새로운 액션 패러다임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 ‘리니지 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차기 온라인 MMORPG로서, 전투의 구현과 관련하여 축적해온 엔씨소프트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온라인 게임의 전투 패러다임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MMORPG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도 최고의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쉬운 구성으로 디자인 하였으며(Simple),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강렬한 경험을 제공하고(Dynamic), 익숙하면서도 클래식한 핵앤슬래쉬(Hack & Slash) 전투를 기반으로 MMORPG의 근간이 되는 ‘함께 즐기는 재미’를 추구한다.

‘프로젝트 혼’ 기존 TPS에 슈팅과 RPG가 혼합

‘프로젝트 혼(Project HON)’은 메카닉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개발 중인 엔씨소프트의 차기 대작이다. 소재, 컨셉, 플레이방식까지 엔씨소프트의 도전적인 정신(혼)을 담았다. 지난 2011년 처음 개발에 착수하여, 2014년 처음 공개됐다. 지스타 2014에서 Project HON은 ‘Next Cinema’를 컨셉으로 영화 같은 게임, 게임 같은 영화를 목표로 했다.

‘프로젝트 혼’은 메카닉 병기를 중심으로 한 협동 전략이라는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메카닉 병기를 조작해 공격하는 것에서 나아가, 각 클래스의 고유한 역할수행, 변신/업그레이드를 통한 육성, 팀원들 간의 협동이 전투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TPS처럼 보이지만 RPG의 재미까지 더한, 즉 슈팅과 RPG의 결합이 Project HON의 본질인 것이다. 단순 헤드샷 게임이 아닌 플레이어 역할 간의 상호작용이 승패를 결정짓는 Project HON은 기존 슈팅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추구했다.

‘블레이드 앤 소울: 모바일’ 삭막한 원작과 정반대되는 깜찍함

 장르 : RPG
 OS : Android & ios
 슬로건 : B&S의 감동을 모바일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 모바일’은 원작이 피 튀기는 진지한 세상과 달리, 복수가 아닌 사랑을 테마로, SD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의 세상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동일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전개가 특징이다. 여기에 적의 패턴을 파악하고 대응하거나 문파원들과 힘을 합쳐서 난관을 극복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구현했다.

‘아이온: 레기온즈(AION LEGIONS)’ 손안에 펼쳐지는 전쟁 서사시

 장르 : 전략 RPG
 OS : Android & ios
 슬로건 : 모바일에서 아이온을 만나다. 손안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전쟁 서사시

‘아이온: 레기온즈’는 천족과 마족의 끝없는 전투 전장인 ‘어비스’의 세상을 모바일에 구현한 전략 RPG다. 더욱 진화된 원작의 보스들과 벌이는 대규모 레이드 구현과 나만의 전향과 전술로 보스를 공략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 첫 여심 자극 SNG ‘패션 스트리트(Fashion Street)’

 장르 : SNG
 OS : Android & iOS
 슬로건 : Design your own style!

‘패션 스트리트’는 패션을 주제로 한 감성 SNG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패션을 소재로 하는 친숙한 컨셉이 특징이며, 플레이어는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가게를 경영하고 친구들과 협력해서 스트리트를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니지 헤이스트 2.0(LINEAGE HATSE 2.0) 원작과 더 가까워진다

 장르 : mobile RPG
 OS : Android (ios 지원 예정)
 Haste 2.0의 핵심 Feature

온라인 MMORPG ‘리니지’와 연동되는 모바일앱 ‘리니지: 헤이스트’는 오는 26일(수) 2.0은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서비스와 동일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여 플레이 생동감을 높아진다. 여기에 원작 못지 않은 자유로운 플레이와 캐릭터의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만의 재미에도 충실해진다. 추가로, 기존 TAM열매 구매자는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엔트리브소프트의 노하우를 듬뿍 ‘프로젝트 H2(가제)’

‘프로젝트 H2’는 야구 게임의 명가 엔트리브소프트가 준비 중인 첫 번째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를 반영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 H2’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장르로,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되어 선수를 영입하고 오더를 구성해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엔트리브소프트와 스포츠 모굴이 공동 개발한 야구 시뮬레이션 엔진 ‘그랜드 슬램(Grand Slam)’과 사실적인 3D 중계 화면, 그리고 역대 최강 콘텐츠를 내세워 야구 게임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을 모토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2015년 중 서비스될 계획이다.

■ 현 시대에서 가장 정교한 야구 시뮬레이션 엔진!
세계 최고의 야구 시뮬레이션 엔진 ‘베이스볼 모굴(Baseball Mogul)’로 유명한 미국 SPORTS MOGUL과 엔트리브소프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최신 야구 시뮬레이션 엔진 ‘그랜드 슬램(Grand Slam)’을 적용해 현 시대 가장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구현한다.

■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 3D 중계 화면!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3D 중계 화면이 제공된다. 자신의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치고 있는지, 나의 전략이 성공적인지 등 실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사실적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역대 최강 콘텐츠로 야구 게임의 진수 제공!
‘프로젝트 H2’는 다양한 게임 모드와 육성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역대 프로야구 최고 선수들을 확보할 수 있다. 영입한 선수는 육성을 통해 나만의 선수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팀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팀 간 상성과 선수별 강점을 이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트릭스터가 모바일 보드 RPG로 ‘소환사가 되고 싶어’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10년 동안 서비스했던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캐릭터를 활용한 신개념 모바일 보드 RPG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보드 말판을 이용해 스테이지를 이동하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픽셀로 제작된 다양한 소환수와 몬스터들이 턴 베틀 기반의 전투 방식에 맞춰 화려한 공방을 펼쳐 나아가는 레트로 스타일의 게임이다. 오는 2015년 출시 예정이며, 현재 막바지 개발 중에 있다.

■ 트릭스터 세계관을 활용한 800여종의 소환수!
기존 인기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를 통해서 만났던 800여 종의 몬스터와 캐릭터들이 모바일 게임 세상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세계적인 대부호가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해 만든 가상 세계에서, 이용자는 최강의 소환수 ‘트릭스터’를 소환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소환사가 되고자 모험을 떠난다.

■ 픽셀과 카드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카드의 미려한 일러스트들이 각각의 픽셀 캐릭터로 구현되어 서로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하고, 게임 내 전투에서 깜찍하고 화려한 연출로 나타난다. 엔트리브소프트에서 서비스했던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캐릭터를 생김새뿐 아니라 설정까지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 보드 게임의 재미와 턴 배틀의 전략성 결합!
RPG의 전투 필드를 보드게임 콘셉트로 구성하여 전투의 재미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진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스테이지 내의 각 보드 말판은 ‘체력회복’, ‘스킬 부스팅’, ‘게임머니 획득’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되며, 턴 배틀 형태로 구성된 전투와 연계하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팡야 모바일(가제)’ 재미는 높이고, 대중성은 그대로

‘팡야 모바일’은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골프 게임인 ‘팡야’의 핵심 재미를 짜임새 있게 구성한 스마트폰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게임성, 판타지 풍의 귀여운 캐릭터, 터치감을 살린 조작 방식으로 ‘팡야’의 전성기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재현할 예정이다. 새로운 콘텐츠, 오리지널 캐릭터 등,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요소도 등장한다. 오는 2015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 매력적인 캐릭터 & 박진감 넘치는 판타지 골프!
‘팡야 모바일’은 챌린지 모드, 대전 모드 등 모바일 환경에 최척화된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날아가는 공을 스마트하게 보여주는 AI 연출 카메라, 사랑스러운 캐릭터 모션으로 더욱 즐거운 골프 대전을 선사한다. 특히 ‘팡야 모바일’은 온라인 ‘팡야’의 몇 년 후 이야기로 기존 캐릭터 이외에 오리지널 캐릭터가 새로운 감각으로 구현되어 등장한다. 매력적인 수많은 캐릭터를 이용자는 300여 종의 코스튬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 터치감을 제대로 살린 간편하고 쫄깃한 조작!
터치감이 돋보이는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박진감 넘치는 골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 시간에 따라 습득하게 되는 각양각색의 훈련 기술은 판타지 골프 게임 ‘팡야 모바일’의 재미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화려한 스킬 & 코스 정복은 친구와 함께!
이용자는 챌린지 모드를 통해 ‘팡야 모바일’의 캐릭터들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는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용자는 보유한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여러 골프 코스를 공략해 나가야 한다. 또한, 친구로 등록된 이용자들의 캐릭터도 대여할 수 있어, 수 많은 캐릭터로 골프를 즐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