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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7월 22일 다음게임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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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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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7-20 오전 10:3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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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7월 22일 다음게임(Daum게임)을 통해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터널 리턴’은 현재 스팀(Steam)을 통해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 중이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큰 호응을 받을 정도로 게임에 관심이 많은 유저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이제 다음게임에 접속해 카카오 아이디로 로그인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터널 리턴’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오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엘리온’ 등을 즐기던 아이디 그대로 ‘이터널 리턴’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아이디로 접속하더라도, 기존 서비스 중인 스팀과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게임즈가 한국 공동 사업자로 나서면서, 게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에서 ‘이터널 리턴’을 검색해서 톡채널에 가입하면 각종 이벤트와 게임 가이드 정보 등을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즐기는 캐릭터 최적 루트나 인기 빌드 등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음게임 서비스 오픈을 전후로, 초보 유저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개발사인 님블뉴런은 이미 게임 시작 화면 간소화와 초보자 튜토리얼 개선 등을 적용해 초보 유저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이터널 리턴’에 접속하면 모든 캐릭터 접속과 게임 코인 50% 추가 획득도 제공한다.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에스파(aespa)’ 와 컬래버레이션도 기대된다. 태평양 외딴 섬에서 ‘실험체’들이 벌이는 생존 경쟁을 다룬 ‘이터널 리턴’ 세계관과, 메타버스 아이돌로 관심을 끌고 있는 ‘에스파’가 어떤 모습으로 얽힐지 관심을 끈다.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한 신규 유저 유입으로 전반적인 게임 환경 개선은 물론 더욱 쾌적하고 활발한 게임 플레이 환경 제공도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지난 6월 공동 인터뷰를 통해 2021년 연말까지 캐릭터 총 45개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틀아레나 장르 특성상 캐릭터 수 만큼 다양한 전략 전술이 나올 수 있으므로, 현재와 같이 2주 단위로 출시되는 신규 캐릭터들이 하나씩 채워질수록 더욱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다음게임 서비스 이후 늘어나는 유저를 바탕으로 랭크전 활성화 등도 기대하고 있다. 장기 흥행을 위해 필수적인 e스포츠 역시 현재 개발사인 님블뉴런이 주도해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이다.
양사는 앞으로 e스포츠 관련 시스템을 순차로 추가하고, 캐릭터 수가 충분해진 이후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는 각오다. ‘이터널 리턴’은 친숙한 캐릭터 디자인과 e스포츠에 최적화된 쿼터뷰 방식 게임 플레이 등 초기 단계임에도 이미 상당수 매니아층을 확보한 만큼, 향후 e스포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켜볼 만하다.
다음게임 서비스를 통해 ‘이터널 리턴’이 즐기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의 확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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