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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이온 2.7업데이트로 활력소를 불어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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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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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7-21 오전 9:5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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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서비스 실시 후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블록버스터 MMORPG, 아이온이 또 다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2.5업데이트에 이어 2.7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
엔씨소프트는 최근 아이온의 새로운 업데이트가 될 2.7업데이트 내용을 테스트 서버에 사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12~13일에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가 되었으며, 유저들은 아이온의 2.7업데이트를 미리 체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데이트의 가장 큰 핵심인 새로운 지역과 인스턴스 던전, 그리고 유저 간 새로운 PvP를 도입한 2.7. 과연 어떤 부분들이 달라졌으며, 또 유저들은 달라진 게임을 어떻게 즐기고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2.7업데이트의 가장 큰 핵심은 유저 간 유저를 대결시킬 수 있는 시스템인 데바 vs 데바, PvP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스턴스 던전의 등장은 게임에 가장 큰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데바 대 데바'는 '데바의 적은 바로 데바'라는 뜻으로 2.7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이용자간대전(PvP) 콘텐츠를 강조한 것이다. 이 방식이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은 다름아닌 ‘제3 템페르 훈련소’다. 이 제3 템페르 훈련소 안에서 존재하고 있는 혼돈의 투기장과 고독의 투기장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데바들이 적이 되는 새로운 방식의 인스턴스 던전이다.
제3 템페르 훈련소는 총 3회전으로 구성되며 시간이 종료되거나, 승리 점수에 도달한 플레이어가 생기면 훈련이 종료된다. 훈련소 내 종류는 혼돈의 투기장과 고독의 투기장 2가지 형식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투기장 입장권을 사용해 원하는 투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최소 입장 레벨은 46레벨이며, 레벨 구간에 따라 입장 신청 대상자의 그룹이 달라진다. 투기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기장 입장권을 퀘스트를 통해 하루에 제한된 개수로 입수해야만 하며, 7일이 경과하면 큐브에서 사라지게 되어 있다.
혼돈의 투기장은 종족 관계없이 최대 10명이 입장하는 로얄럼블 스타일의 대결장이다. 플레이어 자신을 제외한 모든 데바들이 적대관계가 되어 전투가 진행되는데, 이와는 달리 고독의 투기장은 2명만이 입장해 1:1로 전투가 진행되게 된다. 혼돈과 고독 모두 습득한 점수에 따라 템페르 휘장, 용기의 템페르 휘장, 어비스 포인트를 차등 지급 받을 수 있다.
투기장 내에서는 일부 스킬과 아이템들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일부 회복 아이템들을 활용해 대결울 펼쳐 나가야만 한다. 전체적으로 투기장 내에서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인 점수 획득, 그리고 막판 역전이 가능한 점수제도와 활강 및 비행과 같은 아이온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테스트 서버 내에서 유저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같은 종족이더라도 대전을 펼칠 수 있다는 변화점은 게임 내의 콘텐츠에 풍부함을 가미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투기장의 오픈과 함께 직업 별로 스킬을 투기장에 걸맞게 변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가 되는 만큼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도 등장한다. 필드 몬스터로 강력함을 자랑하는 파드마샤가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는 파드마샤의 동굴이 바로 그것이다.
55레벨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는 파드마샤의 동굴은 최대 48명의 포스 연합이 함께 입장할 수 있는 거대한 인스턴스 던전이다. 이 곳의 입장을 위해서는 개인별로 동굴의 열쇠가 필요한데, 드마샤의 동굴 열쇠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고, 기존의 세마타의 은신처 열쇠는 파드마샤의 동굴 열쇠로 자동 변경되게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게임에 대한 추가와 변경은 이 뿐만이 아니다. 첫 번째 템페르 훈련소에도 변화가 생겼다. 입장 후에 첫 번째, 그리고 일곱 번째 단계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보스 몬스터 '공간의 지배자 반크' 처치 시 습득할 수 있는 점수를 상향 조정, 9단계 포상 훈련에서 타하바타 보호의 주문서도 일정 확률로 드롭되도록 변경했다.
2.7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신규 아이템도 고레벨 데바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MORPG에서 업데이트 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요소인 새로운 아이템들은 이번 2.7업데이트에서도 유저들의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아이템은 전승 등급부터 영웅 등급까지 다양하다. 2단계 신성부여 옵션의 등장과 PvP옵션까지 다양하게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데바 대 데바 요소가 게임 내에 등장하고 난 뒤에 PvP옵션 아이템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2.7업데이트에 등장할 세트 아이템들은 '템페르 수석교관 고결 무기', 투박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템페르 승리자 신성 무기', 검붉은 빛이 감도는 위협적인 외형의 '템페르 승리자 고결 무기'와 방어구 등 자신의 성향에 맞는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은백색에 영롱한 느낌의 장비들이 등장,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이번 2.7 데바 대 데바(데바 vs 데바)를 통해 다시 한번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아이온의 재미를 준비했다”며 “더욱 신나는 아이온 콘텐츠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혀 유저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2.7업데이트가 새로이 아이온에 어떤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아이온 유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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