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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페셜포스2 오픈 임박, FPS유저 동요?

작성자 :	등록일 : 2011-07-25 오후 4:24:52

국내산 명작 FPS게임의 첫 번째 후속작의 등장이 임박했다. 서든어택과 함께 국내 FPS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드래곤플라이의 간판 FPS게임, 스페셜포스의 후속작인 스페셜포스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는 28일 오픈베타를 앞두고 있는 스페셜포스2는 2011년 들어 거듭된 테스트에서 FPS유저들에게 최고의 반응을 모으며 여름방학 시즌의 유저들의 시선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게임이 되고 있다.

후속작 대결에서 라이벌 서든어택보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스페셜포스2. 여름방학 시즌의 초입에서 오픈베타를 실시하는 스페셜포스2에 기존 FPS구도가 강하게 흔들릴 정도로 유저들의 동요도 커지고 있다.

전작과는 달리 CJ E&M의 넷마블에서 서비스가 되는 스페셜포스2는 클로즈베타를 마감하고 오픈베타 일정을 최근 확정했다. 하지만 유저들의 이목은 오픈베타 이전 ‘오픈 리허설’에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포스2는 28일 오픈테스트를 거쳐 8월 오픈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 리허설인 오픈테스트는 오픈베타 서비스와 사실상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테스트로 28일 오후 3시부터 31일 자정까지 나흘간 중단 없이 진행되며 15세 이상 넷마블 회원이라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때문에 유저들은 오픈베타를 앞두고 스페셜포스2가 어떤 모습으로 최종적인 ‘상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클로즈베타에서 완성도가 상당히 올라 온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오픈베타와 마찬가지인 최종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퍼블리셔와 개발사는 이번 오픈 리허설을 계기로 확실한 초반 세몰이를 해 다소 고착화 되어 있는 FPS유저들의 이동을 이끌 계획이다. 오픈 리허설을 통해 스페셜포스2가 실제로 오픈베타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고, 오픈 리허설 도중에 참여한 유저들의 정보와 아이디는 그대로 오픈베타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FPS게임 유저들의 신규 유입이 이루어질 것이라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여름 시장에 스페셜포스2를 위협할 만한 ‘급’의 게임이 없다는 것이 스페셜포스2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온라인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에 많은 게임들이 런칭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표급’이라고 할 만한 게임은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FPS게임 중 하나인 스페셜포스의 후속작인 만큼 여름방학 시즌의 원톱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스페셜포스2가 여름방학 시즌에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면, FPS업계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스페셜포스2는 현재의 FPS업계 1위를 장기집권하고 있는 서든어택을 넘어서겠다며 의욕을 내보이고 있다.

일단 게임에 대한 평가는 유저들과 전문가들 모두 상당히 긍정적이다.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한 정교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로 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주얼이 향상되었으며, 국내 FPS게임 특성 상 빠른 게임 속도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높은 수준의 비주얼 퀄리티를 갖췄지만 비교적 낮은 사양의 컴퓨터 사양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범용성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사운드 면에서도 스페셜포스2는 테스트에서 출중함을 선보였다. 전 세계 특수부대원들이 사용 중인 최신 장비와 총기를 기반으로 무기를 제작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로케이션을 통한 총기 사운드 녹음으로 사실감을 더했다.

분대 단위 전투를 완벽하게 구현한 전략적 플레이, 혁신적인 최적화, 친절한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1인칭 슈팅게임의 재미도 극대화했다. FPS 게임의 명가 드래곤플라이의 개발 노하우가 집대성됐다는 평가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개발사가 벌써부터 자신감 있게 ‘1위 게임을 넘어서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외부적인 상황도 스페셜포스2를 돕고 있다. 서든어택은 최근 넥슨과 CJ E&M과 공동 퍼블리싱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유저 DB를 두고 적지 않은 잡음을 일으켰다. 덕분에 게임 순위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 과정에서 유저들의 신뢰도 또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서비스를 정상화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포스2가 이 틈새를 파고 들어가 FPS게임 유저들에게 확실히 어필한다면 세대교체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서든어택이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업계 1위였던 스페셜포스가 서비스사와 개발사 간의 유저 DB분쟁이 일어났을 때였다”라며 “현재의 타이밍도 당시의 모습과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만약 스페셜포스2가 현재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면 신규 유저의 유입과 기존 FPS유저들의 이동이 이루어져 세대교체가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최근 상장사인 드래곤플라이는 주식 시장에서 2만 23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셜포스2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된 분석이다. 여름방학 시즌에서 스페셜포스2가 ‘스페셜한’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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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ght	[11-07-25]

스포2의 FPS 세대교체라...글쎄요...
요즘 시대가 시대인 만큼 고사양의 PC가 대부분의 피시방에 자리잡긴 했지만
평범한 가정집에는 아직도 서든이나 간간히 돌릴만한 PC를 보유중이기 때문에...
확률이 적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저희집 PC는 나름 좋기 때문에 할거지만
하하

Zoger	[11-07-25]

스포2는 망한다라고 봅니다.
언리얼엔진3를 쓴다라고해도
전문가가 있다라고 해도
저 게임을 돌릴바엔
고사양컴퓨터를 가지고계신분들은 가을에나올 배필3나 모던3를 하실꺼같네요

히루	[11-07-26]

스포2는 큰 인기는 누리지 못할까 십네요. 아무리 좋은 온라인게임이라 해도 유료 온라인게임이 아닌 온라인게임들은 패키지게임을 따라갈수가 거의 없지요. 이번 가을 중에 배틀필드3,모던3 가 나오기 때문에 패키지 매니아들은 등을 돌릴수밖에 없습니다.

아바	[11-07-26]

그럴거 같으면 아바가 진작 일등했겠지요...

서든이나 크파를 봐도 완전히 fps초기수준의 경악할만한 수준인데. 결국
만든놈이나 서비스하는놈도 플레이하는 놈도 왜 그게 흥행한지 아무도 속시원한 답을 낼수조차없음. 그냥 이유를 가져다 붙힐뿐 그만큼 황당한 시장이 온라인 fps시장임. 로또같은 도박이나 다름없다고 보임.

온라인 fps에서 게임의 질적측면이나 예측이나 전망은 아무의미없음.

최고가되자	[11-07-26]

흐음....

지나가던프라이스	[11-07-26]

언리얼3엔진써서 인기누릴꺼 같으면 아바진작에 대박났겠지
모던3나 배필3한테 밀릴께뻔함

스돌	[11-07-26]

그런데 솔직히 스포2의 그래픽업뎃은 불가피한 선택이였음 아바를 기점으로 밧데리 온라인이나 테라 아이온 등 해외 pc게임 방불케하는 고사양 게임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솔포온라인은 그래픽 좀 후달려도 이제 그래픽 개념인 헤쎈도 조만간 출시고 스포1 그래픽도 서든보다 후지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였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