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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레이드앤소울, 모든 것이 최대! 결과도 최대!?

작성자 :	등록일 : 2011-09-05 오후 2:47:19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사상 최대의 2차 클로즈베타’를 천명한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앤소)의 ‘사상 최대’가 결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스트 일정이 소화되면 소화될수록 그 열기가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블앤소의 두 번째 클로즈베타를 진행하고 있는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힌 이번 테스트는 기간에는 순차적으로 총 4대의 서버를 오픈할 계획이며, 현재 1대의 서버로 운영되고 있다.

최고의 주목을 모아 온 엔씨소프트의 차기 간판 게임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블앤소의 2차 클로즈베타는 여러 면에서 역대 최대를 표방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중. 이에 결과도 ‘역대 최대’로 이어져 오픈베타로 이어질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블앤소는 최근 진행 중인 두 번째 클로즈베타에서 여과 없이 순도 높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수준의 클로즈베타기 진행되는 만큼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가 게임의 네임벨류와 맞물려 큰 파급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순도 높은 유저들의 참여도는 통계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보통 비공개 테스트에서 접속률이 50%를 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블앤소는 이를 훌쩍 상회하는 수준, 더 나아가 90%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픈 첫날인 29일에는 접속이 몰리면서 병목현상으로 초반에 몇 차례 서버점검을 하기도 했으며, 테스트가 종료되어가는 24시경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채널이 무려 181개까지 늘어날 정도로 많은 유저가 몰렸기 때문이다.

현재 체험 PC방 운영을 시작한 9월 1일부터 서버가 추가되어 3일부터 준비 서버 4개를 모두 오픈한 상황. 지난 1차 클로즈베타에서는 지정된 좌석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이번 체험 PC방에서는 선정 PC방의 모든 좌석에서 블앤소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추가 서버가 오픈된 만큼 게임 운영도 훨씬 부드러워졌다.

지속되는 테스트의 상황도 유저들의 북적임이 계속되고 있다. 15만 명 수준의 대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버는 언제나 게이머들로 붐비고 있는 것이다. 테스터에 당첨되지 못한 유저들도 테스터에 당첨된 유저들의 계정을 빌리거나 대여해 테스트에 참가해 계속해서 접속률이 높아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게임에 참여해 테스트를 한 유저들의 숫자는 1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또한 이와 같은 뜨거운 게임의 테스트 분위기를 익히 알고 있는 상황. 블앤소 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테스트를 시작한 지 3일만에 최고 레벨에 도달한 유저들이 있다”라며 “유저들이 게임에 보내고 있는 관심과 기대 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블앤소의 2차 클로즈베타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자신 있게 ‘역대 최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임 볼륨이다.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봐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의 엄청난 게임 볼륨을 준비한 것이다. 오픈베타를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 만 하다는 것이 유저들의 중론이다.

먼저 최고레벨이 39레벨까지 도달해 있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메리트다. 이전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지역인 ‘대사막’의 등장도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토문진, 열사지대, 오색암도, 사지석림 네 구역으로 구분돼 있으며 각 지역마다 개성이 뚜렷해 각 지역마다 개성적인 환경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첫 번째 클로즈베타 때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스토리 진행이 이루어진다는 것에 게임 진행 그 자체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등장 문파들 간의 대립과 반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원수 진서연에 대한 또 하나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눈을 뗄 수 없다.

이전 테스트보다 더욱 화려해 지고 세밀해 진 비주얼 효과는 단연 이번 블앤소 2차 클로즈베타의 백미다. 몬스터들의 외모와 공격 패턴은 한층 높은 손맛을 즐기게 하며, 쉴 새 없이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직업군인 암살자의 등장은 이런 블앤소의 특징에 신선한 청량감을 더해주고 있다.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크고 최적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다 보니 테스트 초반에는 서버 튕김이나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사실. 하지만 서버 충원 이후 특유의 안정감이 더해지면서 유저들의 관심도에 어울릴 만한 수준의 운영도 제공되고 있다.

이런 게임의 선풍적이고 열광적인 테스트 진행에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엔씨소프트의 연말 블앤소 런칭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며 게임업계의 또 하나의 ‘대박상품’의 등장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는 분위기다. 한 업계 전문가는 “엔씨소프트가 블앤소의 등장으로 증권가에서 호평을 받음은 물론, 시장에서도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어 연 내 정식 런칭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모든 것이 최대’로 이어지고 있는 블앤소의 두 번째 클로즈베타. 과연 그 결과도 ‘최대’가 되어 연말 시장을 다시 한 번 들썩이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겜툰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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