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G★2011에서 다소 잠잠했던 넥슨은 올해는 다수의 신작 게임으로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총 6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인 넥슨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게임을 선보임으로써 게임포탈 명가로써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향후 라인업 강화를 공개적으로 알려 2012년 게임 시장에서 선두기업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이번 G★2011에서 넥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부터 G★2011에서 만나게 될 넥슨 전시관을 미리 공개한다.
최근까지 활발한 M&A를 진행한 넥슨은 전시관에도 자사의 로고만을 사용하지 않고 어떤 자회사가 참여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밝은 색으로 이뤄진 개방형 전시관을 채택한 넥슨은 올해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올해 G★2011에서 넥슨은 그동안 보여줬던 밝은 색이 아닌 검은색을 주로 사용해 전시관을 디자인했다.
그리고 과거에는 밖에서도 내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전시관으로 디자인했던 것과 달리 이번 G★2011에서는 폐쇄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내부에 들어서야 제대로 게임들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외관의 경우는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부는 과거의 넥슨 전시관과 크게 다르지 않고 밝은 톤으로 꾸며놓았다.
※ 프로젝트: 리로드
넥슨의 신작 '프로젝트: 리로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쥬얼 슈팅 게임으로 쉽고 직관적인 사이드 뷰 방식을 채택, 최대 12명의 유저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팀 대전형 '횡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이다.
방으로 이루어진 맵은 유저간 쫓고 쫓기는 긴장감을 제공하며, 적을 피해 숨어 다니거나 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방과 방의 연결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는 전략전투의 재미와 함께 보다 활발한 유저간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낸다.
특히, 무기로 적을 쓰러뜨리더라도 접근해서 최종 확인을 해야만 완전히 물리칠 수 있으며, 그 전에 각 팀의 아군이 먼저 접근하면 치료 후 되살릴 수 있어, 쓰러진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전과 공방전은 이 게임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이다.
또한, 유저들은 특징과 활용이 서로 다른 개성적인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아군을 회복시켜주거나 여러 명의 적을 공격하는 등 다양한 능력 별 직업 선택의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 삼국지를 품다
'삼국지를 품다'는 전략과 역사를 주제로 게임을 개발해온 김태곤 프로듀서의 개발 철학을 담은 엔도어즈의 최신작으로 최초로 웹브라우저 및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구동되는 3D MMORPG다.
'삼국지를 품다'는 기존 2D 웹게임을 뛰어넘는 고퀄러티 3D그래픽과 삼국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턴방식 전략 전투, 영지 건설과 확장, 다운로드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멀티플랫폼 게임에 또 다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삼국지 세계관의 대륙 각 지역을 이동하며 삼국지 속 200여명의 영웅들을 지휘하여, 다양한 전술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삼국지를 품다'는 턴방식 전투와 퀘스트를 통해 캐릭터 및 휘하의 장수들을 육성하게 되며, 특정 도시에 자신의 영지를 마련하여 자원 확보, 병력 구축, 장수 등용 등의 활동을 통해 영지를 확장하며 세력을 키워 나가게 된다.
또한 삼국지 소설을 기반으로 한 퀘스트와 미션을 제공함으로써,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만으로도 삼국지 소설을 읽은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스토리에 충실했다.
'삼국지를 품다'는 유니티3D 엔진을 사용하여 제작됐으며,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디바이스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신개념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한편, 엔도어즈는 이번 지스타 2011을 통해 보다 발전된 게임시스템과 확장된 게임콘텐츠로 유저들을 새로운 삼국지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 스페이스 탱크
넥슨모바일의 신작 '스페이스탱크'는 스마트디바이스(iOS 운영 플랫폼)를 기반으로 최대 6명까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탱크 대전 게임으로, 다양한 탱크를 조종하며 다른 유저와 언제 어디서나 경쟁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탱크들은 적 탱크의 공격을 정확히 감응해 반응하는 최첨단 '감응소재'와 탱크가 받은 데미지를 완벽히 조율하고 상대 탱크의 공격을 감지하는 '전차 제어시스템'으로 무장했으며, 대형전차경주대회 '탱크파티(Tank Party)'에 참여해 맵을 돌아다니며 쫓고 쫓기는 경쟁과 스릴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유저는 방으로 이루어진 맵에서 다양한 전차를 조종하며 다른 탱크와 대결하게 된다. 또한, 종류와 특성에 따라 다양한 탱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방향으로 탱크를 강화 및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다.
전투는 '싱글 배틀'과 '팀 배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싱글 배틀'은 전투력 향상을 위한 연구와 훈련으로 각자 배틀을 수행, 전장의 모든 적 탱크와 전투를 벌여야 하며, '팀 배틀'은 3 대 3으로 나누어 전투를 진행, 최후의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특히, '팀 배틀'은 팀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 서로의 의중을 파악해 상대방과 치밀한 공방전을 펼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아틀란티카S
엔도어즈의 신작 '아틀란티카S'는 전략 RPG 아틀란티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MMORPG의 게임성을 SNG에 담아 용병을 성장시키고 더욱 강력한 장비로 무장하면서 아틀란티스 대륙을 모험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까마득히 먼 옛날에 번성하던 강력한 고대 마법 문명 '아틀란티스', 오래 전에 사라진 미지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찾기 위한 기나긴 모험을 떠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아틀란티카S'는 유저들에게 고대 문명을 찾아 나서는 영웅들과 함께 거대한 전장의 전략과 전투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친구들과 보다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아틀란티카S에서는 주인공을 포함한 9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들의 공격특성을 최대한 이용한 전략적 전투가 진행된다.
또한, 게임을 통해 제공되는 용병들을 고용, 해고, 성장 등 육성을 통해 군대를 지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용병육성 시스템'과 '경제 시스템'은 유저들로 하여금 보다 거대한 전장을 지휘하는 웹MMORPG 만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 영웅시대
엔도어즈가 지스타 2011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웅시대는 다양한 영웅이 등장하는 무협MMORPG로, 언리얼 그래픽엔진을 기반으로 한 색다른 게임 시스템과 검증된 시나리오를 통하여 유저들을 퓨전무협의 세계로 이끈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영웅시대는 이번 지스타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 '중화영웅'으로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중화영웅'은 홍콩의 4대 인기 만화인 '중화영웅', '용호문', '취권', '여래신장'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중화영웅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로, 유년시설 부모님이 살해당한 주인공 '화영웅'이 그 누명을 뒤집어 쓰고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스승 금오와 동료들을 만나며 다양한 세력들 속에서 펼쳐나가는 모험기를 담고 있다
언리얼엔진(2.5)을 바탕으로 개발된 영웅시대의 화려한 공격 이펙트와 타격감은 '듀얼 웨폰 시스템'을 통해 그 매력을 더욱 발산하며, 전투 양상에 따라 공격과 물약사용, 무공시전, 공격대상 선정 등 자동설정을 통해 모든 전투가 가능한 '스마트 전투 시스템'은 보다 쉽게 게임 내 기능들을 활용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일 콤보 전투 시스템은 게임 내 등장하는 문파별 다양한 스킬과 1,2,3단계의 추가 치명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몬스터 사냥을 가능케 하며, 시간대 별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시스템과 채집시스템, 신수시스템, 탈것 시스템 등은 전투 이외에도 보다 폭넓은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 컴뱃암즈: 좀비
넥슨모바일의 신작 '컴뱃암즈: 좀비'는 유럽, 북미,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의 글로벌 온라인 FPS게임 '컴뱃암즈(Combat Arms Online)' 의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파이어팀 모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마트폰용 FPS 게임이다
'컴뱃암즈: 좀비'는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3를 활용한 3D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여러 공격 유형을 가진 3D 좀비모드, 다양한 스타일의 무기 체계를 추가해 스마트폰용 FPS게임 최초로 5가지 컨트롤을 지원하는 등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우수한 군인인 주인공(유저)이 군사 작전 중 고립된 폐쇄 지역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인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되며, 다양한 공격 스타일과 특성을 가진 괴물들의 등장과 한정된 공간에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보여준다.
특히, 다양한 게임의 특성은 언리얼엔진과 어우러져 현실적인 공포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충분히 느끼게 하며, 수많은 종류의 총기(무기)들을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게 조율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난이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센터'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과 친구를 맺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서로의 순위를 확인하거나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G★2011에서 크게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관 내에서는 게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거나 최근 출시된 신개념 실내 자전거인 ‘카트라이더 바이크’를 즐기면 경품을 얻을 수 있다. 또 G★2011 기간 동안 실시간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 행사 초대권이 주어진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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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11] 포커스 부스: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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