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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68화- 흐뭇한 지스타 2011

작성자 :	등록일 : 2011-11-08 오후 3:24:20

찬바람이 불고 눈에 띄게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넘어서 겨울의 문턱까지 계절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되는 요즈음이다. 자연스럽게 게임업계의 하반기가 기대가 되는 시기. 겨울방학 시즌과 크리스마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저들을 흐뭇하게 만들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물론 셧다운제와 같이 업계와 시장을 짜증나게 하는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어-셧다운제로 인해 블리자드 배틀넷이 닫힐 가능성이 언급되는 등의-마냥 기뻐할 일만은 아닌 것이 사실이지만 어쨌든 연말 시장의 활기차고 이듬해를 기대하게 만드는 소식들도 있고, 기대감을 해하는 소식들에 대한 ‘해결방법(?)’도 완전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말 시장의 업계의 움직임이 유저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소식들보다 유저들을 흥하게 만드는 것은 역시 11월 개막 예정인 지스타 2011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는 지스타 2011은 지난해에 이어 많은 게임사들이 행사에 참가를 할 것으로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지스타 2011에서 들려 올 흐뭇한 소식들에 대해 유저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지스타라는 거대한 행사에 ‘아니라고는 하지만’많은 이들을 주목하게 만드는 요인이 게임 말고도 있으니……그것은 바로 남성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게임과 행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모델들이라고 할 수 있다! 흥미로운 다양한 소식들과 함께 비주얼을 폭발적으로 돋보이게 만드는 흐뭇한 모델들! 그야말로 지스타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는데.

자, 올해도 육덕진 게임생활을 영위하는 겜툰의 탐구생활 소년 소녀들을 바람직한 게임의 파도로 안내 할 지스타 2011! 행사 개막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공개 예정인 소식들과 콘텐츠들은 그야말로 유저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우리를 흐뭇하게 만드는 훌륭하신(?) 모델들. 이번 지스타 2011에는 어떤 훌륭함을 작렬시켜 주실지 탐구해 보도록 하자.

사실, 지스타에 참가하는 각종 모델들의 이미지는 처음에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리 널리 알려진 대회가 아니었던 초창기에 많은 게임사들이 콘텐츠에 집중하기 보다는 모델들의 비주얼에 치우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 노출도가 높은 의상이나 인지도가 높은 모델들의 섭외에만 신경 써 ‘지(G)스타가 아니라 걸스타’라는 달갑지 않은 비아냥거림을 들어야만 했다.

이런 좋지 않은 이미지를 타파하고자 주최 측에서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모델들의 노출도 높은 의상을 규제하는 방안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게임사들도 자사의 공개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와 비중을 높이면서 현재의 흥행도가 높은 지스타의 모습이 구축이 된 것이었다.

외설적이라는 평가가 수긍이 갈 정도로 심했던 부분이 자제가 되면서 게임 부스에 등장하는 모델들의 비주얼은 게임과 관련된 콘텐츠로 더욱 집중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노출도는 낮아졌지만, 분명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의 코스춤을 갖추고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어 여러 의미로(?) 유저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 와우! 흐뭇하기 서울역에 그지 없는 시추에이션이다! 2010년 지스타의 현장이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스타에 참가하는 톱 모델들의 주가는 계속 치솟고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해외 업체인 레드5스튜디오와 세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11에 참가하는 두 해외 업체인 레드5스튜디오와 세가는 부스걸로 참가할 국내 톱 모델들의 계약을 지난 6월 마쳤다고 밝혔다.

물론 이런 ‘톱 모델들’에 대한 프로필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개인적으로 누군지 매우 궁금하다!), 레드5의 경우는 A급 모델들에게 지스타 기간 동안 평균 2000만원, 특A급 모델에게는 3000만원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엄청난 대우로 톱 모델들을 초빙한 것이다.

때문에 국내 업체들도 두 회사의 이런 움직임 덕분에 톱 모델들을 초청하는, 졸지에 경쟁 아닌 경쟁에 빠져들었다고 하는데……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게임과 게임쇼에 집중하게 만드는 부스걸과 게임 모델들의 존재인 만큼, 국내 유저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모델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해 지스타 2011을 녹아들게 만들 분위기다.

그렇다면 일단 공개 된 게임 부스 모델들의 면면을 ‘탐구’해 보도록 할까(……어이, 거기! 변태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뭐냐!). 일단 당당하게 자사의 메인 모델을 공개한 곳으로는 엠게임을 꼽을 수 있겠다. 열혈강호2라는 차기 간판 주력 게임으로 전체 부스를 물들일 계획인 엠게임은 당당하게 두 명의 메인 모델을 공개했다. 바로 탑 레이싱 모델로 유명한 한 채이양과 손보라 양이 그 주인공들이다.

엠게임은 자사의 지스타 2011부스를 차기 간판 주력작이 될 열혈강호2로 ‘도배’를 할 계획. 당연히 메인 모델이 될 두 명의 모델을 섹시한 여성 무사로 등장시킨다. 특히 이들은 캐릭터 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포토타임 시간에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과 포토타임 행사를 가지며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청순하고 글래머러스한 이지적인 매력으로 인기 레이싱 모델로 이름을 올린 한채이는 만화 속 주인공 커플인 한비광과 담화린의 딸인 한수연으로 변신해 아름다운 무사의 자태를 뽐낼 계획이다.

△ 이……음, 그렇군요, 스읍(응?)

이뿐 아니라 파트너 역할을 하는 비밀스러운 흑풍회의 여성 캐릭터 역은 레이싱 모델 손보라가 맡아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코스플레이 등장하는 의상들은 만화 원작자들과 논의하여 무협 고수 특유의 카리스마와 멋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두 명의 톱 모델들은 카메라 작가들이 최고로 꼽는 모델들로 이름이 높은 만큼, 열혈강호2의 부스에서 단아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엠게임 부스를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한채이 양의 팬인 본인은 이번 코스플레이에 큰 기대를 하는 바이다. 음무핫핫(개인적으로 겜툰 사진 팀에게 청탁을……).

NHN한게임은 지스타 2011에서 위닝일레븐 온라인과 메트로 컨플릭트, 킹덤언더파이어2 3종을 공개할 예정으로 위닝일레븐의 플레이 빌드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빌드 최초 빌드 공개는 키보드에 최적화된 1:1 대전모드를 선보여 기존 콘솔에서 즐겨온 위닝일레븐만의 리얼리티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보여 지스타 2011에 참가하는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자, 이 분이 누구일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응?)

현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데, 부스 메인 모델들도 현장에서 유저들의 흥을 돋굴 예정이다. 김하율, 주다하, 정주미, 최유정, 허윤미 등 레이싱 모델도 대거 기용된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바로 이 부분! 톱 레이싱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바로 이 부분인 것이다!! 한게임 부스는 그야말로 여러모로 ‘흐뭇함’이 폭발하는 장이 될 것임에 틀림이 없는 것이다!!

자, 이번 기사에서 여러모로 흐뭇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스타 2011의 구도를 살펴 보았다. 유저들이여,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여러모로’ 흐뭇함을 만끽하고 싶은가? 자, 부산으로 내려가 보자! 그곳에서 유저들에게 흐뭇한 감정이 기다리고 있을지니!

※오늘의 탐구생활- 지스타 2011에서 어떤 소식이 가장 흐뭇할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