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신작 FPS ‘반응↓’……시장 개편은 언제? |
 |
작성자 :
|
등록일 : 2011-12-14 오후 3:07:45 |
|
|
 |
 |
 |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시장 반응이 겨울 날씨처럼 춥다. 신작 FPS게임들 이야기다.
PC방 인기순위 리서치 기관인 게임트릭스는 12월 두 번째 주 PC방 사용량 순위에서 지난 7일 깜짝 오픈베타를 실시한 CJ E&M의 신작 FPS게임 ‘S2'의 첫 주말 성적이 60위권에 랭크됐다고 정기 순위 리서치를 통해 알렸다. 온라인 게임의 인기 순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런칭 후 첫 주말 PC방 인기순위가 비교적 하위권에 랭크되면서 ’S2'의 시장 안착에 적신호가 들어오게 됐다.
CJ E&M이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런칭한 주목 신작 FPS ‘S2'의 런칭이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11월 말 오픈한 네오위즈게임즈의 FPS ’디젤‘또한 5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신작 FPS게임들이 시장에서 고전하는 모양새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신작 FPS게임들의 ’대권 도전‘은 녹록치 않게 전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FPS게임 시장의 고착화와 재편이 더욱 쉽지 않아 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향후 낙관적인 전망을 받고 있던 신작 FPS들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당초 업계는 FPS 'S2‘가 12월 시장에서 런칭을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게임의 시연 버전이나 이름 등을 공개한 것이 얼마 지나지 않았고, 네임벨류 또한 상당한 수준의 신작 FPS로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어느 정도 인정받은 후에 2012년 시장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2차례밖에 테스트를 하지 않았으며 전통적으로 FPS게임 시장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CJ E&M의 특성 상 급박하게 런칭을 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만큼 ‘S2’는 FPS게임 시장에서 만만치 않은 수준의 네임벨류를 갖춘 게임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끌어 왔다. 국내 FPS게임 시장의 최대의 히트작인 ‘서든어택’을 개발한 핵심 개발자인 백승훈 본부장이 6년 만에 개발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발표 당시부터 주목작이 될 만한 여건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여기에 예고나 아무런 홍보 없이 깜짝 오픈을 하는, 기존 ‘정석 마케팅’을 깨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오픈 전부터 서비스사인 CJ E&M에서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사단의 후속작이라는 것을 들어 은근히 ‘서든어택’의 비공식 후속작이라는 뉘앙스를 풍겨 시장에서 이미지 마케팅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S2’의 깜짝 오픈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 ‘서든어택’ 백승훈 사단의 후속 FPS로 발표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던 'S2'는 그러나 이렇다 할 홍보 없이 그대로 런칭을 실시,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S2'보다 더 먼저 시장에 런칭을 했던 네오위즈게임즈의 FPS 신작 ’디젤‘또한 만만치 않은 주목을 받은 게임이었다. ’스페셜포스‘와 함께 ’A.V.A', 중국 시장의 패권을 거머쥔 ‘크로스파이어’라는 FPS라인업을 갖춘 'FPS게임의 명가‘이자 ’CJ E&M의 라이벌‘로 불리는 네오위즈게임즈의 FPS신작인 만큼 ’S2‘못지않은 주목을 받았다.
‘디젤’이 선보인 기존 FPS게임들과의 차별적인 콘텐츠도 시장에서 주목을 하게 만든 이유가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원거리 전투에 치중된 FPS게임에 근접전투의 재미를 더하겠다는 차별화를 내세웠다. FPS라기보다는 TPS에 가까운 카메라 시점을 가진 게임이었던 만큼 새로운 시장의 발견도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두 게임 모두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게임사 측에서 밝힌 바는 분명 주목을 해봐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막상 유저들은 ‘기존 게임과 다를 바 없는 답습만 보여주고 있을 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임벨류가 앞선 ’S2'는 한국형 FPS로 이름을 알린 ‘서든어택’의 후속작이라고 하기에는 밋밋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고, ‘디젤’은 TPS시점의 카메라 워킹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 ‘그저 그런 게임’이라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그 결과가 첫 주말 PC방 인기순위의 약세라는 것이다.
특히 'S2‘는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시장에서 런칭을 했다는 것에 많은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파격적인 행보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중요도를 강조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런칭했다는 것이다. CJ E&M이 사실상 이렇다 할 마케팅을 하기도 전에 예고 보도 자료조차도 돌리지 않고 갑작스럽게 런칭을 했다는 것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개발팀과 서비스사 측과의 불화설마저도 나오고 있다.
‘S2'와 ’디젤‘도 이른바 밀리터리 총싸움 게임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FPS게임 시장의 현 체제를 부수고 새로운 시장 개편을 하는 데 실패하면서 2011년에도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의 집권기가 계속되게 됐다. 수 년 동안 업계가 바라 왔던, 양대산맥의 아성을 깨는 게임은 2011년에도 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S2'와 ‘디젤’뿐만 아니라 2011년에 FPS시장에서 기대를 받은 신작 게임들은 꽤 있었다. 2011년 시즌의 막전이라고 할 수 있는 2010년 11월에 오픈베타를 실시한 웹젠의 FPS신작 ‘배터리 온라인’도 큰 호응을 부르지 못했으며, 2011년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FPS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페셜포스2’또한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게임의 후속작이라는 네임벨류를 앞세워 FPS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한 몸에 집중시켰지만 이 또한 탑 랭커가 되지는 못했다.
결과적으로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의 게임 유저들의 이동이 없는 상황이 된 만큼 FPS게임 시장의 재편 가능성은 2012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한동안 신작의 런칭이 없었던 FPS게임 시장에서 근년 들어 가장 많은 신작이 한 시기에 나온 상황이 되었지만 이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신작들의 성공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상황이 되었다.
 △ 최대 주목작이었던 ‘스페셜포스2’또한 전작의 아성을 깨지는 못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FPS신작들의 시장 안착 실패가 과도하게 부풀려지고 있는 마케팅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금만 주목을 받는 신작들 마다 축을 형성하고 있는 두 게임의 뒤를 잇는다는 홍보와 광고를 하고 있지만 사실 나온 게임들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만을 안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유력하게 주목을 받는 FPS게임들도 ‘의심’을 받게 되는 형국이다.
현재 관측되고 있는 2012년 겨냥 신작 FPS는 CJ E&M의 ‘그라운드 제로’와 ‘쉐도우컴퍼니’를, 한게임이 ‘메트로컨플릭트’를 준비하고 있다. 레드5의 ‘파이어폴’또한 FPS게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하지만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콘텐츠나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상 이들 주목 FPS게임들 또한 기존 선점작들의 아성을 재확인시키는 역할만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기존의 인기작들과 다를 바 없다는 인식 때문에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게임사들의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웹젠의 헉슬리처럼 정말로 획기적인 도전을 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라 게임사들의 부담감도 크다”라며 “모든 게임 시장이 그렇듯 레드오션화 된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트랜드세터가 되는 게임들이 현 FPS시장을 재편할 ‘네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사실 FPS 장르 온라인 게임은 스포2나 AVA처럼 그래픽이 특출나게 뛰어나다? 라는 차이, 즉 그래픽의 차이만 존재할 뿐 일반 유저들은 서든이든 뭐든 그닥 차이는 못느끼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fps 게임이 들어와도 굳이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죠.
그렇다고 한다면 울프팀인가? 그것처럼 특이한 fps 게임은 승산이 있는가? 울프팀처럼 막장으로 치닫는 게임이라면 가망이 없겠지만...좀 획기적이고 중독성 있는 재미를 만들지 못한다면 제가 보기에 서든 & 스포 양대 산맥은 깨기 힘들 듯요. |
|
|
|
|
|
|
|
fps장르가 요즘 독창성과 타격감을 중시을 하는데에 있어서 유저들의 마응을 끌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에 공수에 지친 주로 찾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해야하는거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낮선 시스템이죠
그리고 아무리 독창성이 fps의 시스템 기반을 바꿔놓으면 fps가 아닌것이 되지요
그러니 독창성은 하되 본래 fps 시스템은 있어야 되죠 서든과 스포 따라잡을려면
어느정도 받춰주는 기획사 와 협약이 있어야 성장이 가능이 된다고 보지요.. |
|
|
|
|
|
|
|
Thanks for writing such an easy-to-undertsnad article on this topic. |
|
|
|
|
|
|
|
MQUGd6 <a href="http://kbzzqfcaswfn.com/">kbzzqfcaswfn</a> |
|
|
|
|
|
|
|
f5d1xb , [url=http://fpfdgccbekbp.com/]fpfdgccbekbp[/url], [link=http://mbvffnsgeceq.com/]mbvffnsgec |
|
|
|
|
|
|
|
t4GC3h <a href="http://lyuxsgzigjri.com/">lyuxsgzigjri</a> |
|
|
|
|
|
|
|
hJpR6w , [url=http://kdadkndwsuti.com/]kdadkndwsuti[/url], [link=http://xagiolxngftr.com/]xagiolxngf |
|
|
|
겜보이2
|
[11-12-21] |
|
|
|
밀리터리에 지치신 분이라면 머큐리레드 한 번 해보시길... 전체적으로 신작슈팅게임이 약세라 유저가 많이 없는게 아쉽네요. |
|
|
|
|
|
토끼발
|
[11-12-23] |
|
|
|
|
새로나온 FPS 머큐리레드 같이 해봐요 |
|
|
|
|
|
|
|
|
|
|
|
|
|
|
겜툰FOCUS/겜툰특집
총 1008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