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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87화- 고래 싸움에 새우등? 절대 아니죠!
작성자 : 등록일 : 2012-04-26 오후 1:18:05


압도적인 중량과 크기, 그리고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을 다물게 못하는 수준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엄청나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고래의 존재는 바다에 있는 모든 생명들에게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오죽하면,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는 사람들 중 우연찮게 지나가는 흰 수염고래나 향유고래 등 거대한 고래를 보면 그 어떤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행운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겠는가. 바다 속에서 유유하고 아름답게 헤엄치는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엄청난 행운이 온 것과 같은 느낌과, 압도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런 엄청난 압도감을 주는 고래들이 한꺼번에 바다에 등장해 바다에서 영유권 다툼을 벌인다니(……오랜만에 유식하다!), 아무리 넓은 바다라도 투닥거리는 다툼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리 없다.

뜬금없이 왜 갑자기 고래 얘기냐고(고뤠에~~? 가 아니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로 온 줄 알고 사이트 이름을 잘못 본 유저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왜 갑자기 고래 드립이냐면, 2012년 게임 시장이라는 ‘바다’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의 크기를 자랑하는 고래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압도적인 블록버스터 스케일을 자랑하는 고래들, 바로 대작들을 일컫는 말이다.

손꼽히는 대작인 디아블로3가 한국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시기를 맞이한 현재,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도 5월이 되면 3차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뒤 6월 안에 오픈베타를 진행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연말에는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라는 고래가 바다로 헤엄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와오, 이 고래들이 만나는 것만으로도 국내 시장이라는 바다는 꽉 차는 느낌이다.

고래 싸움들이 격하게 붙을수록 좋은 것은 국내 유저들이다. 어떤 고래를 좋아할지 고민하는 것은 햄볶는……아니, 행복한 고민임에 틀림이 없다. 업계와 시장 또한 고래들의 싸움을 반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존재들이 있다. 바로 고래 싸움을 지켜봐야만 하는 ‘새우들’이다. 고래들의 등장으로 2012년이라는 바다에 나올, 나름 기대작이지만 어쩌다 보니 새우라는 존재가 되는 새우들. 육덕지게 탐구해 볼 가치가 있다.



사실, 새우라고 지칭 받는 것이 기분이 나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새우 정도의 ‘등급분류’가 되는 게임들이 몇몇 있다. 아니 어쩌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회사의 사운을 걸고 시장에 승부를 걸기 위해 내보내는 게임을 두고 다른 이가 새우니 뭐니 하는 것은 굴욕적이고 기분나쁜 일임에 틀림이 없다. 미리 말해 두자면 나름의 개그와 함께 소재가 없어서 한탄하며 몸부림치고 있는 본인이 어떻게 끼워 맞추려 하다 보니 이렇게 지칭한다는 것을 미리 말해둔다(……누가 신경쓰겠냐마는서도).

그런 면에 있어서 지금 말하려고 하는 리프트를 두고 새우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맞지 않는 말이라 하겠다. 다른 쪽에서는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제와 묶어 ‘MMORPG 4인방’이라고 불리는 리프트를 어찌하여 육덕진 탐구생활에서는 새우 따위에 비교를 하느냐!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이러다가 새우 마니아들이나 동물협회한테 태클 걸리는 게 아닐까? 소심해서 원… …).

△ 이 게임을 보고 새우라니, 내 낯이 다 화끈거린다!


일단 리프트의 케이스나 콘텐츠, 그리고 스케일 등은 절대 새우라고 할 수 없다. 재미 또한 그렇다(분명히 매력적인 게임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른 게임들에 비해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수준이나 네임벨류를 보자면 앞서 언급했던 게임들에 비하자면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른 때였다면 왕고래였을 리프트가 시기적으로 새우의 대열에 끼게 된 것이다(……이것도 소재에 몸부림치는 본인이 억지로 끼워 맞추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하겠다).

게다가 현재의 리프트는 현재 진형 형이다. 분명히 재미있는 콘텐츠와 매력으로 상당힌 인기를 몰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고래들이 마구 등장하는 현 시점을 앞두고 상용화를 실시하였고 반응 또한 나쁘지 않다. 그리고 요금제와 다양한 혜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마 리프트가 다른 때였다면 훌륭한 고래가 되었을 리프트에 지금은 왠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임에 틀림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 이런 리프트보다 더 빡씬 일정을 앞두고 있는 새우가 있으시다. 바로 JCE의 능력자X. 초능력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5월 10일 오픈베타 서비스 돌입이라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캐릭터들의 개별 스토리, 그리고 진영 간 대결을 부각시킨 게임 구도는 분명 독특함을 주목받고 있는 톡톡 튀는 캐주얼 게임임에 틀림이 없다.

프리스타일 시리즈 이외의 히트작이 없는 JCE가 나름 회심의 승부로 자체 개발을 하고 있는 능력자X. 그런데 이 게임의 일정이 사뭇 무섭다. 하루 전인 5월 9일 엔씨스포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의 3차 클로즈베타 날짜며, 5일 후인 5월 15일은 디아블로3의 정식 발매일인 것이다.

△ 서, 설마, 이 게임 진짜 ‘능력자’일지도?!


물론 캐주얼 게임이자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 만큼 시장 잠식 등에 대해 걱정할 부분은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두 게임의 등장에 걱정을 하지 않을 온라인 게임은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새우등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그런 상황에서 당당히 오픈베타를 실시하는 능력자X의 패기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진짜 능력자일지도……?).

비슷한 종류의 NHN한게임의 던전스트라이커는 ‘그래도 그나마’나은 편일지도 모른다.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이 게임, SD캐릭터들의 통통 튀는 초고속 액션 캐주얼 게임이다. 나름 귀여운 캐주얼 게임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중이다.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첫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이 기간은 디아블로3의 첫 국내 테스트 일정과 겹치는 기간이다. 3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간 동안 실시되기 때문에 디아블로3에 집중되어 있는 유저들의 관심을 얼마나 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물론 첫 번째 테스트인 만큼 흥행과는 큰 상관이 없어도 될 터이지만, 그래도 새우등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은 아닐 게다.



물론, 졸지에 새우의 존재가 된 게임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고래들의 싸움을 무서워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실제로 능력자X나 던전스트라이커 서비스처 모두 일정은 겹치지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하고 있다. 장르가 다르고 시장이 다른 만큼 대작들을 굳이 의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샌드위치 일정을 자랑하고 있는 능력자X는 “그걸 몰라서 오픈베타를 하겠는가”라는 입장이다.

△ ‘준대박’게임의 선봉장인 열혈강호2. 고래싸움 시장에서 가장 많은 장점을 보여주는 게임이 될지도?


와우, 패기 충만한 그 모습. 추천할 만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어쟀든, 졸지에 기대작에서 고래들의 싸움에 걱정을 해야 하는 새우의 입장이 된 게임들이기에 향후 시장의 추이를 살펴보면서 보다 더 강력한 콘텐츠는 물론 충실한 서비스 준비를 하게 된다는 장점도 있을 수 있겠다.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준대박 급’게임들도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이들 게임들의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완성도를 느끼는 것도 유저들이 고래 싸움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라 하겠다.

고래 싸움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도 모두 있는 바! 어쨌든 유저들은 흥할 수 있는 이 고래 싸움이 어떤 결말과 즐거움을 유저들에게 안겨줄지 주목해 보자!

※오늘의 탐구생활- 고래 싸움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새우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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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안되자나..      [12-04-27]
리프트 상용화 예견한 시점에서 유저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기다렸다는듯이 상용화되니 기존유저 절반도 안남았고만..
블앤소 클베를 뛰면서 느끼는거지만 2차때나 3차때나. 유료되도 하겠다는사람이 전반입니다.
비교가 되나 솔직히?
쿠쿠      [12-04-27]
날 솔직히 판타지 무협섞인 블소보단 열혈강호가 솔직히 낳다고 생각함. 아직오픈은안되서 확신은 못하지만 블소는 이상하게 플레이 보면 별로란느낌이듬. 남자들의 욕구를 채우는겜은 퀸즈블레이드도 그래픽좀 상향하면 훨신낳아지겟지만 먼가 블소보단 그래픽이 안좋은느낌이들지만서도.. 퀸즈브레이드가 블소만큼 그래픽되면 외면하기 어려울탠대
쿠쿠형..      [12-04-28]
낳진말자.. [솔직히 낳다고x낫다고o생각함.]
[훨씬 낳아지겠지만x나아지겠지만.]
이거 구분못하는사람이 대체 왜케 많은겨;
낳긴뭘낳아 애를낳나?
ㅎㅎ      [12-04-28]
우리 이제 RPG는 됐고 롤이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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