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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122화- 이이제이(以夷制夷)?
작성자 : 등록일 : 2013-04-18 오전 11:07:50


오랑캐……라는 말은 요즘 세상에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말과 같다. 쇄국정치를 하는 흥선대원군 시대도 아니고, 침략전쟁이 사시사철로 일어나는 시대도 아니다. 물론 한반도는 적대적으로 분단이 되어 있는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이긴 하지만, 어쨌든 침략자들을 얕잡아 부르는 말인 오랑캐라는 말은 침략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대에서나 쓸 수 있는 말인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이제이(以夷制夷)’라는 사자성어, 오랑캐는 오랑캐로 제압한다는 말도 지금은 거의 쓰일 일이 없다. 빗대어 쓰는 일은 있어도 직접적으로 이 뜻이 통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면 상징적인 의미로 쓰거나 말이다.

최근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롤(LOL)천하, 롤대세, 롤세상이다. 롤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세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본인 또한 소환사의 협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1인중 하나이니, 뭐 말 다 했다.

문제는 이놈의 게임 때문에 국내 게임업계가 때 아닌 보릿고개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플레이 자체는 무료로 할 수 있지만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이 게임의 존재는 비단 시장에 수치적으로 나와 있는 수준보다 더한 점유 잠식률을 선보이며 국내 업계를 평정하는 위엄을 달성하고 계시다. 뜨거움 수준만 달랐지, 아마 LOL가 선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 잠식 수준은 디아블로3의 귀쌰다귀를 찰지게 날려줄 것임에 틀림이 없다.

결국 수백 억 들인 무협 세계도, 판타지 세계도 소환사의 협곡에 빠져들어가 있는 유저들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LOL이 악당으로 보이는 것은 착각이겠죠), AOS는 AOS로 대항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기 보다는 AOS라는 장르가 잘 나가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뭐 그렇다(너무 깊이 따지지 말자).

타 장르의 게임들이 ‘타도 LOL’을 외쳤지만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AOS를 잡을 것은 AOS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LOL에 대항할 만한 따끈따끈한 신작 AOS들을 탐구하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AOS라는 장르의 기원은 해외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AOS라는 장르의 원조는 외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그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LOL이기도 했다), 단순히 그렇다고 해서 AOS라는 콘텐츠는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옳다거나, 혹은 그것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단정 짓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장르의 시작이 어디든지 간에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은 어디서든지 나올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신작으로 모습을 ‘곧’드러낼 국내산 신작 AOS들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가 두 종류의 AOS게임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 하다.

가장 먼저 시장에 등장할 AOS게임을 꼽는다면 역시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있는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에이지오브스톰은 다른 AOS게임들에 비해 액션성을 강조하고 있는 AOS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점 또한 3인칭으로 진행되는데, 팀 단위 전략적 전투를 할 수 있도록 RPG게임들과 같이 클래스를 세분화 한 것도 특징이다. 3인칭 백뷰로 시점을 만들어 전투를 보다 더 극화시킨다는 개발진의 의도가 게임 상에서 확연히 드러난다고나 할까.

△ 네오위즈게임즈가 독하게 국산 AOS 2종을 마련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의 시점은 단연 기대!


영웅을 성장시키기 위한 시간을 짧게 해서 액션이 극대화되는 모든 챔피언들의 ‘한타’전투를 빨리, 그리고 많이 끌어낸다는 것은 게임의 극단적인 전투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감을 강조한 논타겟팅 액션이 있는 AOS라고나 할까. ‘AOS를 TPS로 구현한 것’이라는 에이지오브스톰이 액션을 좋아하는 국내 유저들에게 얼마나 어필을 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곧 오픈베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많은 국내 AOS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들뜨게 하고 있기도 하다.

소프트빅뱅이 개발하고 있는 코어마스터즈 또한 올 시즌 내에 등장할 AOS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코어마스터즈는 다른 AOS게임들과는 달리 개인과 개인의 전투에 포커스를 맞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코어마스터즈의 승패를 가르게 하는 방법은 매우 특이하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기지나 타워를 부수는 것이 아니라 중립 건물을 파괴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코어’를 아군이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로 승패가 갈리게 된다. 이 코어를 많이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펼쳐지는 것이다. 팀을 위해 캐릭터의 포지션을 지정할 필요가 없고, 개개인의 능력에 맞춰 맵 곳곳에서 코어를 차지하기 위한 개인 대 개인의 전투가 펼쳐지는 만큼 ‘팀’보다는 ‘개인’의 전투가 더 중시가 되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두 게임들마다 전형적인 AOS게임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패왕’을 맞이해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면밀히 탐구를 해 봐야 할 것이다.



명작 AOS게임 중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LOL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LOL과 함께 전 세계 AOS계를 주름잡고 있는 또 하나의 게임이 있다. 바로 DOTA2다.

DOTA2는 적군 타워를 파괴하고 적의 본진을 공략하는 기본적인, 가장 클래식적인 AOS룰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다른 게임들과 달리 다양한 변수가 등장하는 게임으로 유명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벨브 코퍼레이션의 DOTA2는 2013년 해외에서 들어올 가능성이 큰 AOS중 가운데 최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DOTA2는 밤과 낮의 개념으로 인해 게임의 상황과 전략이 달라지는 등, 게임 환경이 천변만화하는 상황 속에서 얼마나 유저들이 발 빠르게 대처를 할 수 있는가가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 DOTA2, 넥슨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시다. 언제쯤 서비스가 될지, 단연 기대가 되는 AOS!


일부에서는 ‘LOL보다도 더 많은 종류의 아이템으로 전략적인 변화를 더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변수를 통해 유저들의 재미를 전달하는 게임이다. 전체적인 구도는 정통적인 AOS와 동일하지만, 아주 작은 부분이 전황에 큰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다양한 변수 제공은 유저들에게 다이내믹함과 흥미를 전달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DOTA2는 LOL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콘텐츠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e스포츠로의 가능성이 큰 게임인 만큼 e스포츠의 인기와 더불어 더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LOL과 국내 시장에서의 맞대결은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단연 육덕진 탐구생활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AOS신작들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등장하는 2013년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작들의 개발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이미 사전에 발표가 되어 개발도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리자드 올스타즈도 마찬가지다.

△ 슈퍼맨과 배트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에 대한 답은 너무 쉽잖아!


확실히 눈길을 끄는 새로운 발표 AOS신작은 배트맨과 슈퍼맨이 등장하는, DC유니버스의 영웅들이 등장하는 AOS게임인 인피니트 크라이시스다. 터바인엔터테인먼트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이 게임은 국내에서 친숙한 슈퍼 히어로들이 AOS챔피언으로 등장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소환사의 협곡에 등장한 배트맨과 슈퍼맨의 혈투라. 왠지 흥미롭지 않은가(물론 현실에서는 슈퍼맨이 이기겠지만. 응? 현실에 슈퍼맨이 어디 있냐고? 따지지 말자).

앞으로 본격적으로 ‘왕좌’에 오른 LOL을 둘러싼, 그를 겨냥한 신작 AOS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을 포함한 AOS게임 시장의 거침없는 탐구는 단연 주목해 봐야 할 게이머들의 육덕진 주제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오늘의 탐구생활- 가장 기대되는 신작 AOS를 이야기해 보자.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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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사람      [13-04-23]
에이스 오브 스톰그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기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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