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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FPS 신작 2개 등장, 새 판도 이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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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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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8-04 오전 10:5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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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리뉴얼’되지 않던 FPS게임 시장에 주목할 만한 신작 2개가 공개됐다. 단연 FPS게임 시장의 변동이 찾아오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은 국내 게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최고 인기의 FPS게임인 ‘서든어택’의 후속작인 ‘서든어택2’의 공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쇄형 알파테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시작을 알린 넥슨은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게임에 대한 퀄리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에 이어 네오위즈게임즈 또한 새로운 FPS게임인 ‘블랙스쿼드’를 발표하면서, FPS게임 시장은 2014년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신작 시장에 새로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연말이 다가올수록 지스타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일반 유저들에게 선보일 가능성이 커져 게임들의 향방에 더욱 귀추가 쏠리고 있다.
넥슨의 ‘서든어택2’는 꾸준히 국내 게임 시장을 주름잡을 FPS게임 후보작으로 분류되어 왔다.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전작의 인기가 막강했던 만큼 가장 후속작이 기대되는 게임으로 꾸준히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암암리에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서든어택2’가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유저들을 기대케 했다.
더욱이 국내 FPS게임 1위로 장기집권하고 있는 ‘서든어택’의 아성을 깨기 위해 ‘스페셜포스2’, ‘배터리온라인’등이 도전을 했지만 미비한 성과를 거두고 ‘서든어택을 꺾을 게임은 서든어택의 후속작 뿐’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00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게임인 만큼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은 단연 클 수밖에 없다.
 △ 넥슨의 ‘서든어택2’는 시장 최고의 기대작임에 틀림이 없다.
현재 ‘서든어택2’는 꾸준히 완성도를 끌어올려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상태. 최고 인기 게임의 후속작이라는 네임벨류와 함께 언리얼엔진3를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 효과를 담아냈다는 것에 유저들의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알파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 또한 타격감과 하이퀄리티 그래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넥슨은 알파테스트 등을 종료하고 클로즈베타 일정을 조율하며 본격적으로 게임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편, 넥슨에 이어 비슷한 시기 또 다른 주목 FPS가 발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랙스쿼드’가 그 주인공. FPS게임 ‘디젤’로 이름을 알린 엔에스스튜디오의 최신작인 ‘블랙스쿼드’는 이전 ‘바이퍼서클’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되던 FPS게임이다. 언리얼엔진3를 활용한 그래픽에 대규모 전투, 스킬시스템 등 FPS게임에 재미를 집대성하기 위해 기획된 게임 포인트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6월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통해 내부적으로 완성도 확인을 한 ‘블랙스쿼드’는 여름 시즌 추가적인 테스트를 실시, 연말 시장에서 오픈베타를 하기 위한 스케줄에 돌입했다. ‘서든어택2’와 발표 시기는 물론 시장 출시 시기도 겹칠 수 있는데도 자신 있게 정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은 게임에 대한 적지 않은 자신감이 숨어 있다는 반증이라는 평가다.
넥슨의 ‘서든어택2’와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랙스쿼드’모두 업계 내부적으로는 상당한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폐쇄형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이들 게임들의 면면의 경우 각 회사들의 차기 성장 동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두 게임의 격돌이 기대를 모은다. “네임벨류 면에서는 ‘서든어택2’가 앞설지 모르나, 내실 면에서는 ‘블랙스쿼드’또한 뒤지지 않는다‘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연말 온라인 게임 시장에 FPS게임 신작들이 적지 않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게임들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FPS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게임들의 연쇄적 등장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 NHN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메트로컨플릭트’또한 연말 시장 출격을 준비 중이다.
FPS게임의 명가로 불리는 드래곤플라이 또한 새로운 FPS게임의 개발에 한창이며, 어느 정도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NHN엔터테인먼트의 ‘메트로컨플릭트’가 오는 8월 티저 페이지를 열고 2015년 연초 서비스를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FPS신작들의 연말 격돌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또, 넥슨아메리카가 미국 게임 개발사 보스 키 프로덕션(Boss Key Productions)이 개발 중인 FPS게임 ‘블루 스트릭(BlueStreak)’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는 등, 꾸준히 FPS신작들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연말 FPS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 질 전망이다.
내실 있는 FPS들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장르 시장의 발굴이 절실한 온라인 게임 시장에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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