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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COC 턱밑 추격 ‘영웅 for kakao’……매출 1위 달성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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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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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1-26 오후 2:1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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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 ‘영웅 for kakao’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하반기 최고의 모바일 게임으로 손꼽히며 독주를 한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의 독주를 맹렬히 추격, 턱밑까지 쫓아왔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영웅 for kakao’는 11월 마지막 주 각종 모바일게임 순위에서 인기순위 1위는 물론 매출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기순위 뿐만 아니라 매출 순위에서도 기존 상위권 게임들 사이를 비집고 선전을 넘어서 업계 최고 인기 게임으로 등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영웅 for kakao'의 이런 성과가 1위 게임인 '클래시오브클랜'과는 달리 대대적인 광고나 홍보 없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게임의 명가’로 자리를 잡은 네시삼십삼분이 또 다른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영웅 for kakao'는 지난 18일 서비스를 실시한 모바일 게임.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고 썸에이지가 개발한 이 게임은 25일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종합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기존 상위권 게임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인기 게임 순위에서는 1위에 랭크되며 최신작으로 최고의 화제를 모으는 게임이 되었다.
'영웅 for kakao'는 무하마드 알리, 관우, 이순신 등 실존 영웅들이 대거 등장하는 액션 RPG다. 실제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세계적인 영웅들’이 260여종이 등장하면서 남심을 자극하는 게임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저가 어떤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 개성있는 영웅들을 최대 3명까지 꾸려 팀을 만들고 최고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영웅 for kakao'는 서든어택과 데카론 등을 개발한 백승훈 대표가 썸에이지를 만든 뒤 최초로 모바일 게임 도전을 선언하며 개발한 게임이다. 액션성이 강조된 모바일 게임인데다 다수의 실제 영웅들이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성과 캐주얼성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의 퀄리티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최근 다수의 군대를 이끌고 전투를 펼치는 것이 아닌, 특화된 영웅을 이용해 팀을 만들어 특화된 전투를 펼쳐 나가는 것이 최신 트렌드인 만큼 시장에서 그 콘셉트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업계는 '영웅 for kakao'의 성과가 '클래시오브클랜'과는 달리 대대적인 광고 없이 이뤄낸 것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웅 for kakao'는 런칭 전부터 업계 사이에서 은연중에 주목을 받은 게임이기도 했지만, 시장에서 퍼블리셔인 네시삼십삼분이 대대적인 광고나 홍보 없이 조용히 게임을 런칭해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영웅 for kakao'가 런칭한 기간이 업계의 이목은 물론 시장의 관심이 모두 지스타에 쏠릴 기간이라 ‘무리한 결정’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오프라인 광고 없이 지스타 기간에 런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게임성과 입소문만으로만 성과를 내면서 네시삼십삼분이 또 다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홈런’을 치는 것이 아니냐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와 '클래시오브클랜' 제치고 2014년 12월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네시삼십삼분의 '10x10x10'프로젝트의 완성에 주목을 모으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의 '10x10x10'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 성공시켜,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계획. 퍼블리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을 소싱하여 국내 성공뿐 아니라, 텐센트-라인의 파트너쉽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공시키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개발사를 상장까지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프로젝트다.
‘블레이드’뿐만 아니라 ‘영웅 for kakao’까지 성공시키며 업계는 네시삼십삼분의 프로젝트 완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영웅 for kakao가 오프라인 광고를 동반하면 클래시오브클랜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다“라고 전망하는 상황. 특히 아직 공개될 콘텐츠가 많아 장기집권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의 제 2의 블레이드 ‘영웅 for kakao’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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