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PC패키지 명작 온라인 컨버전, 이번에도 ‘실패!?’ |
 |
작성자 :
|
등록일 : 2015-04-20 오후 4:58:30 |
|
|
 |
 |
 |
온라인 게임 시장에 추억을 자극하는 히트작 컨버전 게임이 나오고 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업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최근 90년대 히트작 PC게임 브랜드인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4’가 온라인판으로 개발되어 시장에 테스트를 실시했다. ‘창세기전4’는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PC패키지 RPG로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플랫폼 컨버전이 이루어져 과거 게임 팬들의 관심을 집중 받았다.
하지만 수많은 기대와는 달리 테스트 버전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많은 기대심리가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다른 PC패키지 인기 게임 컨버전 사례처럼 ‘창세기전4’또한 실패의 전철을 밟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소프트맥스는 기대 속에 ‘창세기전4’의 첫 온라인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창세기전3’가 출시된 지 12년 만에 등장한 후속작이자, 시리즈 첫 온라인 컨버전 판이었기에 게임 팬들과 올드 PC패키지 게임 팬들의 관심은 상당했다.
이를 증명하듯 테스트 참가 신청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유저들의 큰 관심을 이끌며 테스트 일정에 귀추를 주목시켰다.
이번 ‘창세기전4’테스트에서는 ▲이용자 레벨 10랭크 기준의 콘텐츠 ▲10여 개의 던전 ▲ 20여 종의 아르카나(캐릭터)가 공개될 것으로 예정되어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과 구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국내 게임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창세기전4’의 첫 결과물에 대한 적지 않은 실망감이 유저들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깜짝 놀랄 만한 스토리 라인 구성으로 올드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창세기전’시리즈였던 만큼 온라인판에서의 스토리 라인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평행세계의 스토리 설정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져 테스트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러나 테스트에서 유저들에게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명작의 귀환’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모양새다. 유저들은 커뮤니티 등의 사이트를 통해 최적화 부족과 그래픽 구성의 엉성함. 전투 시스템의 단순화 등으로 인한 재미 부족을 문제로 꼬집으며 브랜드 네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유저들은 “3D로 개발되는 게임의 텍스처 해상도가 2015년 등장하는 게임 치고는 너무 낮은 편이며 6년 동안 개발된 게임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진다.”라며 혹평을 가하고 있다.
유저들은 ‘창세기전4’의 모습에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에 대한 구성이 엉성한데다, 첫 테스트라는 점을 감안한다손 치더라도 오랜 기간 동안 개발력을 끌어올린 게임 치고는 결과물이 너무나 아쉽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주식 시장에서 소프트맥스의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신작 테스트를 실시하면 적지 않은 상승세를 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소프트맥스의 경우 테스트 이후 오히려 ‘뒷걸음’을 치고 있다.
 △ 다른 라이벌작들과 마찬가지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소프트맥스는 17일 하한가가 크게 작용해 무려 15.92%의 주식 하락이 이루어졌다. ‘창세기전4’의 기대심리가 꺾인 것으로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유저들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우려의 시선으로 ‘창세기전4’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90년대 패키지 게임 시장 라이벌로 불렸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온라인’도 테스트를 진행하던 도중 프로젝트가 좌초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작 PC패키지 게임 잔혹사’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명작 브랜드의 온라인 패키지 버전이 온라인 게임 시장의 새로운 상승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만큼 실망감이 찬 결과물은 시장뿐만 아니라 업계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창세기전4’에 대한 결과물이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유저들이 실망감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캐릭터, 스토리 면 등 시즌 팬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얻는 면도 없지 않은 만큼 반등의 기회도 있을 것”이라며 다른 기대감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겜툰FOCUS/겜툰특집
총 1008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