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신작 등에 업은 온라인 게임 하반기, 달라질까 |
 |
작성자 :
|
등록일 : 2015-06-15 오전 11:10:58 |
|
|
 |
 |
 |
신작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이며 시장과 업계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온라인 게임 시장의 상반기가 기대와는 다른 모습으로 정리된 가운데,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들이 하반기에 몰려 나올 것으로 보여 다시금 온라인 게임 시장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게임업체들의 기초여건 개선 폭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게임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매출 개선은 물론, 증권수치 또한 크게 오를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당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던 게임들이 다수 테스트를 하고 시장에 오픈베타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상반기에 등장하지 않은 기대작들이 속속들이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보여 단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먼저 하반기에 들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오픈을 하는 것은 웹젠의 신작 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이다. 사전 테스트를 마친 후 6월 중 오픈베타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시장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캐주얼 스타일의 온라인 게임인 만큼 많은 ‘취향팬’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루나~ 달빛도적단’에 이어 등장하는 게임이 바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다. 온라인 게임 시장이 2015년 가장 기대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2’는 넥슨의 간판 IP의 후속작으로 지난 테스트에서 전작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등이 아기자기한 게임성을 더욱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 ‘루나~ 달빛도적단’은 오랜만에 국내 시장에 등장하는 준척급 온라인 게임이다.
오픈을 막바지에 두고 테스트를 하는 주목작도 있다. ‘문명온라인’이 바로 그것이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마지막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문명온라인’은 정식서비스를 앞둔 마지막 테스트가 진행된다.
유명 패키지 IP를 온라인 컨버전 한 것 이외에도 원작과는 달리 수천 명이 하나의 문명에 소속되어 상대 문명을 공략하고 새로운 영토를 차지하는 내용을 담아 대규모 길드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명온라인’또한 오픈날짜 임박이 다가온 다른 신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달 내에 오픈일정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계획이다.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최소한 6~7월 내에 마지막 테스트와 함께 오픈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기대작들의 테스트 러시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테스트 일정은 단연 액토즈소프트의 MMORPG ‘파이널판타지14’다. 세계적인 거작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MMORPG인 ‘파이널판타지14’는 최초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정식 런칭되는 ‘파이널판타지’시리즈가 될 전망. 이미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마친 뒤 8개의 클래스와 11개의 제작 및 채집 작업, 콘솔과 연계되는 시나리오와 퀘스트, 필드와 던전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이어서 올해 오픈베타를 위해 1~2차례 더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또한 신작 테스트를 진행한다. 하반기 ‘올인’을 선언한 ‘에스커‘가 바로 그것.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38개의 스테이지, 한층 강화된 전투 액션, 상향된 그래픽 품질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 네오위즈게임즈는 ‘에스커’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또한 MORPG ‘리니지이터널’의 소규모 포커스그룹테스트를 진행할 계획. 6월 중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M&M’과 함께 신작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렇게 다수의 신작들이 오픈 또는 오픈에 가까운 테스트르 실시하면서 온라인 게임 시장은 하반기에 2015년 기대를 모았던 상승세를 탈 수 있을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게임업체들은 상반기 신규게임 부재에 따른 부진한 실적으로 충분한 주가조정을 거친 만큼 하반기에는 양적, 질적으로 풍부한 신규게임 라인업에 기반한 실적개선이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국내 게임 시장의 분위기를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게임 시장의 판도가 2015년 기대작들의 대거 등장으로 다시금 변화가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겜툰FOCUS/겜툰특집
총 2191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