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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급상승’넷마블게임즈, 업계 2위 굳히나
작성자 : 등록일 : 2015-08-13 오후 1:27:47


국내 게임업체들의 2015년 2분기 매출실적 발표가 실시된 가운데, 넷마블게임즈의 독보적인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체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 된 가운데, 업계가 전망했던 바와 같이 넷마블게임즈가 분기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과 같이 넷마블게임즈의 분기별 매출이 전체 2위에 자리하면서 업계는 넷마블게임즈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에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이 국내 업계를 대표하는 시장이 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넷마블게임즈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특히 이런 상승세를 발판삼아 넷마블게임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단기 성장이 아닌 장기 성장 또한 기대가 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2분기 매출 24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 업계와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했던 매출실적 규모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당초 업계는 분기 매출 2위는 예상했지만 실제보다는 적은 매출 수준을 낼 것을 분석한 바 있다.

넷마블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매출을 통해 영업이익은 52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3%, 영업이익은 363%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기존 2위인 엔씨소프트의 2175억 원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 ‘레이븐’의 매출이 고스란히 적용되는 올해 내는 넷마블게임즈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넷마블게임즈의 상승세는 단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강력한 지배력이 발휘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 기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넷마블게임즈의 간판 게임인 ‘레이븐’과 기존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등이 여전히 견실한 매출을 내고 있는 것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3분기를 넘어서 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이 넷마블게임즈 전체 매출의 90.4%로 거의 전체에 해당되는 수치까지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넷마블게임즈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히트를 시킨 게임들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 2분기 매출이라는 점을 감안하다면 ‘레이븐’등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실적은 이전보다 더욱 폭발적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비록 후속작인 ‘크로노블레이드’나 ‘마블퓨처파이트’등이 ‘레이븐’과 마찬가지의 ‘메가히트’는 하지 못했지만 견실한 매출을 올리며 넷마블게임즈의 상승세에 한 축을 맡고 있는 만큼 최소한 올해 안의 매출실적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매출에 1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 또한 꾸준히 신작 모바일 게임의 런칭이 기다려지고 이는 데다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로 인한 장기적인 성장세의 준비도 마치고 있다.

△ 2, 3위권 업체의 협력은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일단 넷마블게임즈는 엔씨소프트와의 협력으로 씨소프트의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S(가칭)’를 비롯해 정통 RPG ‘이데아’, 액션 RPG ‘KON’, 콘솔 게임 ‘프로젝트P’, 신개념 애니메이션 RPG ‘프로젝트 스톤에이지 비긴즈(가칭)’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중. 현재 12%수준에 그치고 있는 해외 매출 비중을 크게 올리기 위해 최근 미국 모바일게임사인 SGN을 인수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여력을 더하고 있다. 올해 안에 서비스 확대 게임들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올해 넷마블게임즈는 1조원 매출 회사로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업체 중 1조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넥슨과 대등한 입장에 서게 된다는 의미”라며 “사실상 엔씨소프트와의 협력관계를 생각한다면 넷마블게임즈의 성장세는 향후 게임업계를 뒤흔드는 새로운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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