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양 극단’간 오디션 사태
외산 신작의 등장, 국내산.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웹보드.
T3와 와이디 ‘오디션’분.
위기의 NHN엔터, 돌파구.
‘급상승’ 넷마블게임즈, .
좁아지는 중국 내 ‘모바일.
모바일 집중하는 게임사들,.
 
겜툰FOCUS/겜툰특집 HOME > 게임특집> FOCUS
 
제   목 : 위기의 NHN엔터, 돌파구는 언제?
작성자 : 등록일 : 2015-08-18 오후 5:56:20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전문성을 갖기 위해 야심차게 출범한 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의 부진과 위기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성남시는 NHN엔터의 자회사인 NHN블랙픽에 영업정지 30일을 처분한다고 발표했다. 처분 시작일은 오는 9월이며, 이에 따라 NHN블랙픽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들이 해당 일정에 따라 일시 정지될 계획이다.

NHN엔터의 자회사인 NHN블랙픽에 영업정지가 선언됨에 따라 NHN엔터에 적지 않은 피해가 갈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NHN엔터의 순탄치 않은 행보에 우려의 시선을 던지고 있다. 전문성을 띄기 위해 야심차게 조직 분할을 선언한 이후 성과는 드러나지 않은 채 좋지 않은 소식들만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우진 대표의 취임 이후 이렇다 할 신작 행보는 물론 새로운 사업에 대한 윤곽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면서 주주들의 불만 또한 깊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NHN엔터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성남시는 NHN엔터의 자회사인 NHN블랙픽에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등급 분류를 받은 게임물과 ‘다른 내용’을 제공했다는 판단에 따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35조 제2항 제6호를 적용해 이같이 처분했다.

성남시가 NHN블랙픽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이유는 지난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로부터 서비스 게임인 ‘야구9단’에 대한 월 결제 50만원 초과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이에 대한 행정처분이라는 것이다. 행정법상 PC게임 결제 한도인 월 50만 원 이하를 모두 소진한 한 게이머가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해 게임머니를 추가적으로 결제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에 따라 NHN블랙픽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 동안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 NHN블랙픽은 현재 ‘야구9단’을 비롯해 ‘아스타’, ‘에오스’, ‘풋볼데이’ 등의 온라인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야구9단’과 ‘풋볼데이’는 이달 21일부터 넵튠으로 서비스가 이관될 계획인데다 ‘아스타’는 오는 23일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인 만큼 행정 처분은 ‘에오스’만 받게 됐다.

△ NHN블랙픽은 ‘야구9단’에 대한 거듭된 행정 처분에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NHN엔터 측은 이번 행정 처분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반응. 지난해 11월 해당 내용으로 벌금이 나와 납부를 하고 해당 내용도 빠르게 수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은 가혹한 처사라는 것이다.

실제로 성남시는 모바일 연동으로 PC에서 결제 한도가 초과된 것은 '다른 내용의 게임을 제공'한 것이 아닌 '내용 수정 신고 미이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게임법 제48조 제1항 제2호의 2, 제21조 제5항, 동법 시행규칙 제9조의 2에 근거, 지난해 11월 8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한 바 있다. NHN블랙픽 측은 "2013년 6월 '야구9단' 모바일 앱 버전을 선보이며 PC와 모바일을 연동하는 과정에서 모바일에서 결제된 아이템이 PC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PC에서의 결제한도 초과가 일어날 수 있는 점을 사전에 알지 못해서 즉시 수정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NHN엔터 측은 "게임 자체의 내용이나 운영 방식에 있어 ‘다른 내용’으로 변경하거나 수정한 부분이 없는데도 과태료 이후 영업정지 재처분이 이뤄져 당혹스럽다“라며 ”모바일과 PC가 연동되는 게임에 대한 결제한도 적용의 명확한 기준이 없어 법령의 업계 합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PC결제 한도를 초과했다는 사실만으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NHN엔터는 이번 영업정지를 타 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도 높은 제재적 행정 처분으로 보고 향후 대응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해당 사안에 대해 11월 과태료를 처분을 내렸을 당시는 유사 사건 판례가 있어 8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던 것이었는데, 최근 대법원이 관련 판례를 파기 환송하면서 새로운 징계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며 “NHN블랙픽이 납부했던 과징금 80만원은 환급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NHN블랙픽의 징계가 상대적으로 과중하다고 보고 있다. 성남시의 입장과 같이 해당 판례가 파기 환송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미 결정된 사안을 또 다시 끄집어내 영업정지 30일이라는 큰 징계를 내리는 것은 지나치다는 것이다.

특히 NHN블랙픽이 해당 사안에 고의성이 없는데다 보고를 받고 난 뒤 곧바로 내용 수정을 했다는 점에서 영업정지 30일은 과도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NHN엔터가 지난달 27일 공중파에서 게임위의 특혜를 봤다는 보도와 함께 법령을 어겼다는 논란이 제기된 이후 이른바 ‘본보기’형태로 처벌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NHN엔터의 적자 문제에 대한 터닝 포인트를 찾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공개된 NHN엔터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25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 손실은 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확대, 적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각종 구설수보다 NHN엔터 자체의 적자 행진이 더 큰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이는 게임의 매출 하락이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실제 PC와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각각 469억 원과 43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8.6%와 12.8% 감소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각각 30.4%와 2.5% 줄어든 수치다.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자회사인 보안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의 기업 및 공공기관 수주 증가와 티켓링크 프로야구 시즌 매출 확대 등 주로 기타 매출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외 기타 매출은 지난해 2분기 77억 원에서 1년 만에 355.5% 늘어난 351억 원을 기록한 것이다.

사실상 주력 매출군이자 사업군인 게임 분야에서 게임 규제와 노후화된 라인업의 매출 감소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거듭된 잡음보다도 적자 폭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제시나 신작 등의 런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보고 있다. 정우진 대표 체제 이후 현재의 NHN엔터를 만든 주춧돌을 대처할 수 있는 청사진이 제시되지 않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주력인 게임 분야에서의 매출 공백을 다른 사업군으로 메우지 못하면서 실적 부진은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우진 대표가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에 대한 마케팅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투자로 인한 적자 운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위기를 전망했다.

덧글쓰기
 
961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목 내용
의외의 복병으로 PC방 인기 게임 순위 대격변 일어나나  (14)  2017-04-21
닻을 올려라! 푸른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해양 배경 게임의 역사  (19)  2017-04-20
도깨비, 저승사자 출몰하는 ‘요괴’ 친근함으로 접근  (0)  2017-04-17
모바일 액션 RPG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일 대결’  (0)  2017-03-29
3040 취향 저격! 핵&슬래쉬 MMORPG 웹젠 ‘뮤 레전드’  (0)  2017-03-22
[게임 만평] 게임 규제의 모든 것 - ‘온라인 게임 결제 한도 규제’  (35)  2017-03-20
웹젠 야심작 ‘뮤 레전드’ 출격 준비 완료  (0)  2017-03-20
넷마블 ‘펜타스톰’ 모바일 e스포츠 활성화 도전  (0)  2017-03-17
닌텐도의 회심의 카드 ‘스위치’ 기기 결함 몸살  (5)  2017-03-10
모바일 액션 RPG ‘전성시대’는 끝났나  (28)  2017-03-03
3040 감성을 자극하는 ‘의천도룡기’ 무협 열풍 일으킬 수 있을까  (13)  2017-02-28
파이널 블레이드 ‘엔씨 모바일 원년’ 이어갈 수 있을까  (1)  2017-02-14
  1 2 3 4 5 6 7 8 9 10 [다음]
 
     
개인정보취급방침 | 약관안내 | 겜툰소개 | 사업제휴 | 카툰제작 문의 | 저작권법 안내 | 저작권 침해사례 [신고/문의]
인천 사무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284-74 대원칸타빌 501호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서울 사무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22 백상스타타워2차 1307호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등록번호 : 인천광역시 아01025   창간년월일 : 2005년 5월4일    발행인·편집인 : 송경민
CopyrightⓒGAMTO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