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밝은지 12일째인 금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BIG 3’가 동시에 출시됐다.
그 주인공은 ‘삼국지’ IP를 활용한 네시삼십삼분의 ‘삼국블레이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던전앤파이터: 혼’,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로 출시 전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수많은 유저들이 손꼽아 기대하던 대작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다.
네시삼십삼분의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IP와 삼국지 IP를 활용해 개발된 액션 RPG다.
‘삼국블레이드’는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으로 ‘블레이드’만의 호쾌한 액션을표현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관우∙장비를 비롯해, 조조∙손권∙여포∙초선 등 30여 종의 사실적으로 묘사된 개성 강한 영웅들이 등장한다. 이 영웅들 3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조합해 전투에 참여하는 ‘삼국블레이드’는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원을 생산하고 성을 건설하여 유저간 자원을 뺏고 빼앗는 치열한 전투인 약탈전과 수집한 영웅들을 모두 활용해 적의 관문을 돌파하는 난세영웅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전략성과 액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혼’은 2D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첫 3D 버전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액션성에 모바일에 특화된 ‘혼 스킬’을 더해 모바일 게임만의 재미를 담아냈다.
원작의 다양한 직업들 중 귀검사, 마법사, 거너, 격투가 등 4종의 캐릭터를 최대 60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으며 15레벨부터 전직이 가능해 더욱 다양한 액션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증명의 탑, 무한의 제단, 31종의 일반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총 2회에 걸친 전직이 제공되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유저간 대전과 거대 몬스터를 협동해 사냥하는 레이드 등 원작의 인기 콘텐츠도 모바일에 특화되어 그대로 선보인다. 특히 26일까지 원작인 ‘던전앤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해 ‘던전앤파이터’ IP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넷마블 게임즈의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으로 전 세계 154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스베이더, 루크 스카이워커 등 세계관을 대표하면서도 유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8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154개국에 동시에 출시된 만큼 전 세계 유저들과 1:1 대전, 2:2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유저간 치열한 경쟁을 위해 총 7단계의 등급으로 분류된 티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최대 50명까지 참여하 수 있는 길드 시스템을 통해 길드 내 친선전과 일반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같은 길드에 속한 길드원과는 팀을 맺고 실시간 2:2 대전을 즐길 수 있어 대전의 재미는 물론 협동의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첫 공개 당시부터 굵직한 IP로 주목을 받았던 모바일 게임 ‘BIG 3’가 같은 날 출시되어 유저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라며 “이들 3종의 게임은 장르가 서로 다르지만 같은 날 출시된 게임인 만큼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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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IP 모바일 게임 ‘BIG 3’ 금일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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