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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조용민 PD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 친화 BM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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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23 오후 12:3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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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유저 친화적인 BM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11월 23일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을 처음 공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 자체 개발 엔진 ‘블랙데저트’ 엔진을 활용한 작품으로 원작 PC MMORPG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새롭게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 2015년 하반기부터 개발이 시작되었고 2016년에는 구체적인 개발 작업이 본격화되어 2018년 1월 CBT 및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날 연단에 오른 펄어비스 조용민 PD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에서 선보인 뛰어난 그래픽, 호쾌한 액션, 방대한 콘텐츠는 그대로 살려 오픈필드 사냥, 점령전, 길드 보스, 고대인의 미궁, 월드 보스, 토벌 임무 등 PvP를 포함한 현실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 7종을 구현했다”며 “채집, 채광, 벌목, 제작, 낚시, 영지, 거래소 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모두 재현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민 PD는 “특히 원작과 동일하게 장비 초월 및 진화도 없고 유저 분들이 직접 강화 성공 확률을 세팅하실 수 있도록 했으며 강화 실패 시 확률 복구도 가능하다”라며 “이러한 잠재력 돌파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한 즐거움을 그대로 이어가실 수 있도록 기존 장비 잠재력을 이어가는 잠재력 전수 시스템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조용민 PD는 “BM 부분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심한 과금을 유도하는 요새 트렌드를 벗어나 기획 의도를 살리면서 시간 들여도 게임 내 재화를 얻을 수 있도록 BM을 구성했다”며 “콘텐츠 부분에서 유저 분들이 게임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건들지 말아야 할 적절한 선을 지켜 초월, SR, 별과 같은 진부한 시스템을 탈피하고 콘텐츠 이용 자원을 게임 내에서 수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조용민 PD가 진행하는 ‘검은사막 모바일’ 플레이 시연이 이어졌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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