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는 12월 3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오는 12월 13일 발매 예정인 신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한국어판 발매를 기념하는 초청 이벤트를 열었다.
현장에는 게임 내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八神隆之) 역을 맡은 배우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와 세가게임사 이사겸 CPO 나고시 토시히로(名越稔洋) 총감독이 함께했다.
기무라 타쿠야 배우는 “솔직히 말해서 게임 안에 제가 들어간다는 부분은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이전작인 ‘용과 같이’ 시리즈에 배우들이 많이 참여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며 “무엇보다 나고시 감독님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게임 내용이 탄탄하고 좋아서 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무라 타쿠야 배우는 “제 얼굴을 그대로 게임에 나오게 하기 위해 처음 하는 작업들이라 설레였고, 유저 분들께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주인공 캐릭터가 하는 행동이나 대사도 달라져 굉장히 많은 작업을 했다”며 “처음하는 작업이었지만, 감독님이 세세한 지시를 해 주셔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기무라 타쿠야 배우는 “야가미라는 주인공은 한 번 어떤 사건을 계기로 좌절 후에 다시 일어나는 신념을 갖고 복수하고 성장해가는 캐릭터다”라며 “게임이기는 하지만, 놀랄 만한 스토리가 감춰져 있는데, 반드시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 하시면 놀랄 만한 결말이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게임을 플레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터뷰/업체탐방
저지 아이즈 기무라 타쿠야 “놀랄 만한 결말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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