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LCK, '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 |
 |
작성자 :
|
등록일 : 2019-07-07 오후 9:36:31 |
|
|
 |
 |
 |
‘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과 3연속 우승을 노리는 ‘LCK’와 ‘LPL’이 맞붙었다.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7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하는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에서 대결했다. 경기 결과 LCK가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LCK와 LPL은 결승 경기에 앞서 1세트에 출격할 두 팀을 공개했다. LCK는 ‘킹존 드래곤X’가 선봉장에 나섰고 LPL은 ‘2018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팀 ‘인빅터스 게이밍’이 출격했다. ‘킹존 드래곤X’는 탑 카밀, 정글 카서스, 미드 코르키, 봇 이즈리얼, 서포터 탐켄치를 ‘인빅터스 게이밍’은 탑 레넥톤, 정글 아트록스, 미드 아지르, 봇 카이사, 서포터 브라움을 선택했다.
20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은 양 팀은 ‘인빅터스 게이밍’이 킬 스코어 6대5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으나, 21분 ‘킹존 드래곤X’가 5킬을 올린 후 바론을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킹존 드래곤X’는 미드 억제기와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28분 미드에서 펼쳐진 마지막 전투에서 에이스를 올린 ‘킹존 드래곤X’는 29분 ‘인빅터스 게이밍’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는 ‘SKT T1’과 ‘탑 E스포츠’가 출전했다. SKT T1은 탑 아트록스, 정글 엘리스, 미드 니코, 봇 칼리스타, 서포터 노틸러스를, ‘탑 E스포츠’는 탑 케넨, 정글 그라가스, 미드 루시안, 봇 이즈리얼, 서포터 유미로 조합을 완성했다.
경기 시간 18분까지 ‘SKT T1’은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경기 초반 봇라인과 탑 라인에서 다이브를 시도하는 등 킬 스코어 6대1로 앞서 나감과 동시에 드래곤, 협곡의 정령, 퍼스트 타워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25분에 펼쳐진 대규모 전투에서 양 팀은 킬을 주고받았고, 전투 후 빈틈을 찾은 ‘SKT T1’이 몰래 바론을 시도해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스노우볼을 굴려나가던 ‘SKT T1’은 32분 미드 라인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에이스를 만들며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3세트는 LCK와 LPL 서머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과 ‘펀플러스 피닉스’가 맞붙었다. ‘그리핀’은 탑 아트록스, 정글 세주아니, 미드 이렐리아, 봇 빅토르, 서포터 탐켄치를 준비했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탑 갱플랭크, 정글 그라가스, 미드 판테온, 봇 베인, 서포터 럭스를 꺼내 들었다.
경기 초반 ‘펀플러스 피닉스’가 판테온을 앞세워 앞서 나갔으나, ‘그리핀’이 반격에 성공하며 킬 스코어 4대5로 쫓아갔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양상은 경기 시간 22분 레드 드래곤을 두고 싸운 대규모 한타에서 ‘펀플러스 피닉스’로 기울었다. 레드 드래곤과 킬을 올린 ‘펀플러스 피닉스’는 바론까지 획득했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경기 시간 31분 바론 앞 한타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그리핀’을 몰아붙이며 에이스를 만들어냈고 넥서스를 파괴해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는 ‘담원 게이밍’과 ‘JD 게이밍‘이 대결했다. ‘담원 게이밍’은 탑 카밀, 정글 카서스, 미드 제이스, 봇 카이사, 서포터 알리스타를 ‘JD 게이밍’은 탑 사이온, 정글 자르반 3세, 미드 신드라, 봇 시비르, 서포터 럭스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JD 게이밍’은 인베이드를 시도해 카이사 사냥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쥔 ‘JD 게이밍’은 경기 시간 7분까지 킬 스코어 7대3으로 앞서 나갔다. 11분 협곡의 전령에서 펼쳐진 대규모 전투에서 ‘담원 게이밍’은 더블 킬을 올렸고 협곡의 전령도 획득해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후 ‘담원 게이밍’은 계속해서 킬을 올리며 스노우볼을 굴려 나갔다. 21분 바론 사냥에 성공한 담원 게이밍은 27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LCK는 1세트 ‘킹존 드래곤X’, 2세트 ‘SKT T1’, 3세트 ‘담원 게이밍’이 승리를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3대1로 LPL을 물리치고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7,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LPL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LCK가 국내에서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2018 시즌 국제 무대 무관에 그쳤던 LCK가 이번 ‘2019 리프트 라이벌즈’를 통해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겜툰 서단 기자(dans@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697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