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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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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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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2-28 오후 3:5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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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이하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 서비스 중인 PC MMORPG ‘로스트아크’ 정식 e스포츠 대회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가 12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총상금 7천만 원, 우승 상금 3천만 원 규모로 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11월 9일 게임 내 PvP 콘텐츠 상위 랭킹 유저를 초청한 이벤트 대회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로스트아크’ e스포츠 가능성을 점검한 스마일게이트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128개 팀, 총 384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해 16개 팀을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한 16개 팀은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16강 A, B조 경기를 치른다. 1월 4일부터 5일까지는 16강 C, D조가 대결한다. 8강전은 1월 12일, 4강전은 1월 18일, 3, 4위전과 결승전은 1월 19일 열린다.
16강부터 8강까지는 4팀이 1조로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통해 조별 상위 2개 팀을 선정한다. 4강은 8강 A조 1위와 8강 B조 2위, 8강 A조 2위와 8강 B조 1위가 5전 3선승제로 겨룬다. 3, 4위전은 4강 패자끼리 5전 3선승제로 붙고, 결승은 4강 승자끼리 7전 4선승제로 결판 짓는다.
개막전인 16강 A조 경기에서는 루메초행임니다, 플라잉더치맨, 잘먹고갑니다, 시리 4개 팀이 대결했다. 루메초행임니다, 플라잉더치맨이 1경기에서 승리해 승자전에서 대결했고, 1경기 패배한 잘먹고갑니다, 시리는 패자전에서 맞붙어 잘먹고갑니다가 승리, 최종전에 진출했다. 모든 경기 결과 플라잉더치맨과 잘먹고갑니다가 8강에 진출했다.
상금은 우승 3천만 원, 준우승 1천만 원, 결승 진출 5백만 원, 4강 진출 2백만 원, 8강 진출 1백만 원이다. 8강 진출부터 우승까지 단계별 진출 상금이 누적되고 우승할 경우 얻는 누적 상금은 3천8백만 원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11월 열린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 이후 유저 의견을 받아 문제점을 보완, e스포츠를 위한 중계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매 경기 600석씩 준비된 16강 경기 티켓도 완매됐다.
현장에서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더욱 쾌적한 경기 시청을 위해 지난 대회 때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라며 "현장 관람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판매가 마감되고 실시간 시청자수도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로스트아크' 유저 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니 e스포츠 리그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대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로스트아크’는 2011년 9월부터 개발한 쿼터 뷰 핵&슬래쉬 MMORPG다.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 처음 영상을 공개, 2016년 8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세 차례 CBT로 완성도를 높였다. 2018년 11월 7일 공개 서비스, 2019년 12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대상, 인기 게임상,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부문 등을 받아 6관왕에 올랐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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