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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리자드 WoW 어둠땅, “새로운 경험 제공”
작성자 : 등록일 : 2020-11-23 오후 6:16:5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11월 24일 자사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WoW)’ 8번째 확장팩 ‘어둠땅(Shadowlands)’ 출시를 앞두고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규 확장팩 ‘어둠땅’은 새로운 지역 ‘어둠땅’을 배경으로 최고 레벨을 60으로 제한, 레벨 업 과정을 쉽게 만들었다. 키리안(Kyrian), 강령군주(Necrolords), 나이트 페이(Night Fae), 벤티르(Venthyr) 등 네 가지 ‘성약의 단(Covenant)’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확장팩과 관련해 블리자드 ‘WoW’ 이언 해지코스타스(Ion Hazzikostas) 디렉터는 “’어둠땅’은 캐릭터 육성과 커스터마이징을 대폭 변경했고 스토리도 인상 깊은 부분이 많다”라며 “그동안 ‘WoW’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어둠땅’에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 가장 강조하고 싶은 변경 점이 있다면?
A.
11월 15일 사전 패치를 통해 게임 내 캐릭터 육성과 커스터마이징이 바뀌었다. 지금까지 ‘WoW’에서 볼 수 없던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토르가스트’도 인상 깊게 보고 있다.

Q. 테스트 버전과 비교했을 때 밸런스나 콘텐츠 조정에 큰 변화가 있는지?
A.
사전 패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듯이 많은 변경 점이 있다. 직업별 기술도 조금씩 바뀌었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시스템도 변화했다. 직업들을 통째로 바꾸기보다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부분이 변화한다.

Q. 어둠땅 사전 패치 이후 복귀 유저가 늘었는지,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사전 패치 후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WoW’를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같이 플레이하게 된 경험담이었다.

‘어둠땅’에서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크게 변화한 부분이 작용했으리라 본다. 사전 패치 후 ‘WoW’를 시작하기 편해졌고, 진행 중인 이벤트에도 많은 유저가 참여하고 있다. 정식 출시 후에는 더 많은 유저가 참여했으면 좋겠다.



Q. 이번 확장팩은 한 차례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 출시 연기를 결정한 이유와 해당 기간 준비한 부분은?
A.
많은 유저가 ‘어둠땅’을 기대하고 있는데, 기대에 못 미친 상태에서 출시하기보다는 개선을 한 이후에 출시하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 특히 ‘성약의 단’ 밸런스 부분과 60레벨 이후 진척도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테스트 하는 동안 위험한 부분은 있으나 재미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나락’ 지역도 새롭게 고쳤다.

Q. 게임패드를 지원하게 됐는데, 어느 정도까지 플레이할 수 있을지?
A.
완벽한 지원은 아니다. 게임패드를 응용하는 애드온을 지원할 뿐이다. 사실 신체적으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유저가 쉽게 ‘WoW’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 사항이다. 지금 버전에서는 완벽하게 플레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개발팀에서는 계속해서 지원하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Q. 레이 트레이싱 효과가 추가되는데, 이를 사용하면 권장 사양은 어느 정도 올라갈지?
A.
레이 트레이싱이 권장 사양에 영향을 크게 주지는 않는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유저에 따라 보유한 장비가 차이 나게 됐으므로, 개인 사양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Q. ‘어둠땅’은 시스템적으로 많은 변화와 개편이 있다. 플레이하면서 유저가 강해진다는 느낌을 어떻게 받을지 궁금하다.
A.
기본적으로는 아이템 획득을 통해 유저가 더 강해짐을 느낄 수 있다. 무작위성을 줄이고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했으므로,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은 줄었으나 의미는 더 커졌다.

‘성약의 단’을 통한 새로운 진척도와 영혼결속, 새로운 전설 아이템을 비롯해 기존 확장팩과 다르게 지속해서 퇴화하는 능력이 없으므로, 지속해서 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Q. 얼라이언스와 호드 인구 비율 차이를 줄이는 방안이 있는지?
A.
양 진영 인구 차이는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한 번에 개선할 수 있으면 좋으나 그런 방법은 없다.

과거 특정 진영 종족 특성에 맞춰 유저가 진영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를 개선했음에도 여전히 인구 비율이 차이 난다. 이에 따라 특정 진영 종족 특성을 강제로 상 하향 조정해서 비율을 맞출 수 있지만, 이는 유저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본다.

궁극적인 목표는 양쪽 진영에 균형을 잡는 방식이다.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A.
‘어둠땅’은 개발팀 기억에 남을 확장팩이라고 생각한다. 큰 노력이 들어갔고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항상 ‘WoW’를 즐겨 주시는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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