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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차세대 MMORPG ‘검은사막’, 베일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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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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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9-27 오전 9:2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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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대 MMORPG로 손꼽히고 있는 펄어비스의 처녀작인 ‘검은사막’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다음은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펄어비스의 신작 MMORPG '검은사막‘의 개발 최신 빌드를 공개하고 게임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은사막’은 발표 초기부터 ‘릴 온라인’과 'R2', 'C9'등 액션성 강한 게임들을 개발해 온 스타 개발자,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의 최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2013년 초 제작 발표회에서 공식 발표가 된 이후 업계와 유저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와 허진영 다음 게임서비스 본부장, 그리고 주요 개발자들이 참여를 하며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 가운데 게임의 특징과 조작 방식, 그리고 각종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으며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 등 게임의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시연 행사에서는 퀘스트와 협력 보스전이 실시됐으며, 30레벨로 캐릭터를 성장시킨 뒤 진행된 후반부에서는 필드 곳곳에 생성된 레이드보스를 사냥하고 PvP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다음은 ‘검은사막’의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해 추첨을 통해 테스터 참가자를 선정,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는 "전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일 것이며, ‘검은사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대한 테스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논타겟팅 MMORPG에서의 안정적 공성전 구현을 위한 방법을 게이머와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와 진행된 일문일답 전문.
Q. 테스트 플레이 타임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
A. 전투와 레벨 업 콘텐츠는 30시간 이상 제공될 예정이며, 레벨 업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가 등장할 것이다.
Q. 게임 내에서 일부 NPC는 시간이 되면 퇴근을 한다고 하던데.
A. 게임 내에서 밤이 되었을 때에는 기능성 NPC들은 퇴근을 한다. 반면 밤에만 나오는 NPC들도 있다. 낮과 밤에 따라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르다. 현재 설정은 4시간마다 한 번씩 낮과 밤이 바뀌도록 되어 있다.
Q. 히든 커맨드가 있다는 정보도 있는데.
A. MMORPG에서 콤보 액션 플레이를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유저 성향도 다르며 플레이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마다 새로운 콘트롤과 게임을 이어가는 방향성을 스스로 만들게끔 유도하기 위해서 도입했다.
Q. 검은사막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자면?
A. MMORPG에서 확장을 많이 해 낸 게임이랄까? 기존 게임들보다 진보한, 완성형에 가까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Q. 개발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A. 대부분 신경을 썼지만, 기본 콘텐츠를 조성한 이후 탐험과 하우징, 탈 것들에 대한 콘텐츠에 투자를 더 했다.
Q. 게임이 하드코어하다는 의견이 있다.
A. 게임이 어렵다는 것은 내부 테스트에서도 있었던 의견이다. 향후 튜토리얼 등을 통해 어려운 부분들을 해결할 생각이 있다.
Q. 세부적인 조작이 어려워서 쉽게 풀어나가는 MMORPG 트렌드와 다른 느낌이 크다.
A. 게임 자체에 대한 이동 제약이 있다. 쉽게 만들 수 있었지만, 게임 플레이 자체가 쉽게 이루어지면 유저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를 하는 경향이 있다.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 어렵게 만든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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