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코리아는 오늘(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액션 RPG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전야제 행사를 진행했다. 새로운 성역에 대한 기대감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유저들이 발걸음 했고, 공식 행사 시작인 오후 8시에 운집한 인원은 무려 1500여 명에 육박했다.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전야제는 지난 13일 소장판 예약 판매 구매자 중 1천 명을 초대해 게임 타이틀을 사전 증정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본 행사에 앞서 본사 개발자의 게임 소개와 사인회 및 스파이럴캣츠와 비보이팀 진조크루와의 합동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월요일 밤을 수놓았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와 ‘디아블로 3’ 케빈 마틴즈 수석 디자이너다. 더불어 게임 해설가 엄재경과 문규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현장에 가장 먼저 줄을 선 1호 구매자에게 소장판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
▲ '디아블로 3' 수석 디자이너 케빈 마틴즈
▲ 행사 MC를 맡은 게임 해설가 엄재경과 문규리 아나운서
‘영혼을 거두는 자’ 1호 구매자는 인터뷰를 통해 겨울 보드를 즐기다 다쳐 휴가를 받은 상태인데, 덕분에 1등으로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2년 전 ‘디아블로 3’ 출시 당시 1호 구매자와 사촌 사이로 밝혀져 현장을 놀라게 했다.
▲ 1호 구매자(가운데)와의 인터뷰, 그는 무려 '디아블로 3' 1호 구매자와 사촌 지간!
한편,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가 쓰러진 이후 영혼석을 강탈한 죽음의 천사 말티엘을 쫓는 네팔렘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새로운 이야기 5막과 영웅 성전사의 추가, 그리고 전리품 2.0으로 전과 다른 플레이 감각을 자랑한다. 참고로 확장팩 오픈 시간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5일) 새벽 3시다.
인터뷰/업체탐방
D-1, 죽음의 천사 맞설 네팔렘 1500명 용산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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