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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6월, 온라인시장 액션의 ‘날(NAL)’을 세운다!

작성자 :	등록일 : 2014-04-24 오후 2:26:12

▲ 아이엠아이 전주 본사에서 진행된 '날' 신작 발표회
판타지가 범람하는 국내 온라인 MMO시장에 전통무협 게임 '날'이 출사표를 던진다.

아이엠아이(IMI, 구 아이템매니아)는 오늘(24일) 전주 본사에서 신작 MMORPG ‘날(NAL, Next Asian Legend)’ 설명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소개와 국내 서비스 일정도 최초 공개했다.

신작 발표회에는 IMI 김상흠 부사장의 기업 소개를 시작해 게임사업부 신동준 본부장, 서정식 팀장, 그리고 조훈 팀장이 ‘날’ 주요 컨텐츠 설명과 서비스를 앞둔 포부도 덧붙였다.

신동준 본부장은 “오늘 소개할 ‘날’은 MMORPG를 기본으로, PvP와 액션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중국 게임이 아닌, 글로벌 윌메이드 게임임을 자신한다”고 운을 뗐다.

픽셀소프트에서 4년여 동안 개발한 정통 무협 MMORPG ‘날’은 제작비용만 200억 원 이상이 들어간 대작이기도 하다. 텐센트를 통해 작년 12월부터 ‘도검 2’라는 명칭으로 중국 현지에서 인기리 서비스 중이다.

▲ '날: 세상을 베는 자' CG 영상
▲ ' 날: 세상을 베는 자' 퍼포먼스 영상
‘날’은 3D모션 캡쳐 기술을 도입해 실제 무술의 세밀한 동작까지 구현한 7개의 직업군 스킬을 통해 액션의 화려함과 생동감을 동시에 추구한다. 여기에 핵심 콘텐츠인 ‘기마전’은 단순 이동수단이 아니라 사냥과 전투를 병행하며 지상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무협게임 특유의 화려한 경공 시스템과 성인 유저의 취향에 부합한 하드코어 PK를 지향했다. PK시스템은 레벨 별 매칭을 지원하는 ‘1대 1 비무대’부터 총 8관문으로 구성된 ‘2대 2 비무대’, 무공대결을 펼칠 수 있는 ‘3대 3 비무대’, 마지막으로 5인 1개팀으로 구성돼 팀 매치를 즐기는 ‘5대 5 비무대’로 꾸며진다.

또 다른 재미 요소인 ‘말 포획과 성장’은 유저가 야생마를 포획해 자신의 말로 길들일 수 있다. 포획한 말은 교감을 통해 등급을 높일 수 있으며, 부위 별 장비 착용을 통해 외형과 스킬에서 다른 유저들의 말과 차별화도 꾀할 수 있다.

여기에 마우스 드래그로 스킬 사용 및 모션 동작이 가능한 ‘패턴 조작(스킬&모션)’도 적용돼 키보드에서 벗어나 좀 더 역동적인 인터페이스로 전투를 즐길 수도 있다.

‘날’은 오는 5월 22일 사전 체험을 시작해, 6월 10일 공식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