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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젠하이저 한국지사 설립은 고객 기대에 부응한 것

작성자 :	등록일 : 2014-08-21 오후 12:11:35

▲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젠하이저 한국지사 설립기념 간담회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 그룹의 자회사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저변 넓히기에 나선다. 특히 한국이 젠하이저 아시아에서 설립한 첫 해외지사라는 점에서 앞으로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젠하이저 아시아는 오늘(2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 지사 설립 기념 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는 젠하이저 그룹 다니엘 젠하이저 CEO를 비롯하여 한국 지사를 맡게 된 응치순 아시아 지역 사장도 참석해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핵심 사업에 대해 설파했다.

▲ 젠하이저 다니엘 젠하이저 CEO(위)와 응치순 아시아 대표 겸 한국지사장(아래)
다니엘 젠하이저 CEO는 “지난 1945년 과학자였던 조부께서 오디오 분야 연구를 시작하면서 탄생돼 오늘날 3대째 이어오고 있는 가족 경영 기업 젠하이저는 고도의 과학 연구를 통해 강한 사운드를 만들고, 이 한계에 도전하면서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감정을 전달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오늘 한국지사 설립을 시작해 더 나은 서비스와 고객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회사 소개와 인사말을 전했다.

응치순 아시아 대표 겸 한국지사장은 “주된 사업은 소비자 전자, 전문가용 장비, 그리고 통합 음향 장비 시스템까지 세 분야로 나뉜다. 한국에서도 기업-방송-서비스-교육 쪽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최근 젠하이저를 애용하는 개인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며, “현재 헤드폰, 이어폰, 게이밍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젠하이저의 발자취에 대해 설명했다.

젠하이저는 대표 음향 시스템인 G3 시리즈, 2000 시리즈, 3000/5000 시리즈, 스튜디오용 MKH 8000 시리즈, 노이만 TLM 콘덴서, 무선 디지털 마이크의 지존으로 평가받는 디지털 9000, 시리즈, 최신 서라운드 마이크 시스템 에스페라(Esfera)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2009년부터는 헤드폰 사업을 시작하면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시장 점유율 역시 전 세계 주요 헤드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 지사 설립과 함께 시장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혜택 확대가 진행될 계획
이처럼 성장을 기록하는 와중에 젠하이저 아시아에서 처음 설립한 한국 지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영업 채널 확대, 새로운 컨셉의 체험 매장 개설,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및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혜택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리미엄 제품군 고객 대상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젠하이저 컨시어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제험 매장인 ‘젠하이저 뮤직 카페’ 등을 운영해나가면서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