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최초 스킨 시스템과 실시간 PvP가 장점인 ‘배틀리그’가 국내를 시작해 네이버 라인(LINE)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주요 성과를 토대로 장기적으로 모바일게임 e스포츠화까지 염두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오늘(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소희의실에서 출시를 앞둔 기대작 ‘배틀리그’의 주요 시스템과 서비스 일정을 발표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 개발사 소프트네트와 퍼블리셔 바른손이앤에이 주요 관계자들 아래는 바른손이앤에이 박진홍 대표
바른손이앤에이 박진홍 대표는 “‘배틀리그’는 당사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모바일 액션 RPG다. 현재 개발사인 소프트네트에서 마무리 작업 중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독특한 게임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배틀리그’에 대해 소개한 바른손이앤에이 원성연 사업 실장은 “소프트네트의 안상훈 아트디렉터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독특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바일 최초 스킨 시스템을 채용해 다양한 스킨을 수집하고 또 강화를 통해 부가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동기가 아닌, 실시간 PvP로 즐길 수 있는 최대 6인 데스매치가 강점인 ‘배틀리그’는 최대 3명씩 두 팀이 나뉘어 싸우는 팀 매치로도 즐길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e스포츠리그도 고려 중이다.
여기에 방대한 5개 지역과 아름다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 모드(PvE)와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데스매치 전장’과 팀워크&전략으로 승부를 겨루는 ‘3대 3 팀 매치’ 같은 개인 또는 여럿이서 즐길 수 있는 PvP가 핵심 콘텐츠다.
더불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한의 던전’과 6인 파티로 꾸며져 다양한 패턴의 거대 보스에 맞서는 ‘보스 레이드’까지 콘텐츠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시스템이 짜였다. 이 외에도 ‘강화’, ‘경매장’, ‘길드’까지 플레이 동기 부여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부수적인 요소도 포함됐다.
▲ '배틀리그' 신규 프로모션 영상
‘배틀리그’는 이달 말 카카오 게임하기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업데이트 콘텐츠로 경매장 추가와 함께 iOS 버전도 선보인다. 이후 내년부터 차례대로 중국과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출시는 네이버 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인터뷰/업체탐방
바른손 야심작 ‘배틀리그’ 라인타고 글로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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