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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코어마스터즈’로 케미폭발! BJ 구사견과 청순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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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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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0-28 오전 9:4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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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AOS ‘코어마스터즈’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소프트빅뱅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토네이도: 진화의 시작’과 함께 공식 BJ를 활용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앞서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기 시작해 최근 구사견과 청순소나가 공식 BJ로 선발됐다.
많은 BJ들과의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두 남녀가 선택되었던 배경은 적극적인 피드백과 개선점을 알리면서 방송에 대한 열정까지 ‘코어마스터즈’의 열혈게이머 그 자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방송 스타일에 성격까지 정반대이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는 공통점을 가진 BJ 구사견과 청순소나를 인터뷰이로 만났다.
옆집 동네형 같은 푸근함! ‘코어마스터즈’ 공식 BJ 구사견
 ▲ 아프리카TV BJ 구사견
* '구사견 TV'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구사견은 지난 5월부터 아프리카TV BJ를 시작한 새내기다. 그 역시 BJ를 시작하기 전에는 좋아하는 BJ의 방송을 즐겨보는 시청자 중 한 명이었는데, 여가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는 도전 정신에서 과감히 마이크를 잡았다.
그렇게 반년 가까이 수많은 BJ들과의 경쟁에서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니까 나도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가득한 그의 방송은 격정적인 모습은 덜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옆집 동네형처럼 푸근한 이미지로 차츰 팬 층을 쌓고 있다.
“방송은 강도에 있어서 대부분 중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청자들도 게임을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다. ‘코어마스터즈’ 방송을 진행하면서 많이 죽는다는 의미에서 붙은 별명은 ‘흑백장인’이다. 이렇다보니 잘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재미없다고 하시더라(웃음)”
공식 BJ에 앞서 한 명의 게이머로서 구사견은 ‘코어마스터즈’의 가능성을 승리했을 때의 짜릿함과 성취감을 주면서 ‘코어블래스트’라는 드라마틱한 요소가 핵심 재미라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e스포츠로의 활성화까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게임이 될 것이라며 더욱 다채로운 내용의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꿀성대에서 나오는 솔직함! ‘코어마스터즈’ 공식 BJ 청순소나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을 진행 중인 BJ들 중에서도 꿀성대의 걸쭉한 울산 사투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청순소나는 팬클럽과 직접 소통하며 매번 다양한 색깔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코어마스터즈’를 접하게 된 계기 역시 팬클럽의 추천이었는데, 스스로도 큰 재미를 느껴 이제는 자발적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청순소나의 방송은 상황에 따라 화나면 화내고, 즐거우면 즐거운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 애청자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한다. 따로 스케줄을 정하지 않고 일단 시작해 즉흥적으로도 방송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그만큼 인간성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잘 어우러져 하루하루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직 ‘코어마스터즈’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신작이라 콘텐츠가 부족한 편인데, 방송을 통해 직접 콘텐츠 역할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BJ가 게임을 좋아해야 시청자도 재미있는 방송이 나온다고 생각으로, 상황에 따른 기분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인 계획을 갖고 스스로 노력하며 시청자들이 ‘볼만한 방송’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구사견과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추구해 스타일과 목표에서 차이를 보인 두 사람이지만, 방송으로서 ‘코어마스터즈’의 장점, 그리고 방송 성격에 대해서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코어마스터즈’의 핵심 시스템이 그렇듯, ‘코어’를 뺏고 뺏는 쟁탈전에서 하는 사람 못지않게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큰 대리 만족을 느낀다. AOS 장르 특정상 방송은 평균 3시간을 진행해 일반과 내전으로 반반씩 구성하고 있다. 이는 플레이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도 덜 지루하게 즐기기 위함이다”
Q. 방송 시작 전 어떤 준비를 하는지? 그리고 자신만의 방송 스킬은 무엇인가?
구사견: “‘코어마스터즈’를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BJ가 아직 그렇게 많지 않아 참고할 만한 부분은 없는 편이다. 일단 방송 시작 전에 공식 홈페이지의 패치노트를 먼저 읽고 시청자들에게 설명한다. 미리 숙지한 내용이지만, 방송에서는 항상 처음이라고(웃음) 이야기를 하듯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것이 나름 노하우다”
소나: “잠을 많이 잔다(웃음) 규칙적이기 보다는 기분에 따라 방송을 짧게 또는 오래하기도 한다. 그래서 다음날 목소리가 안 나올 때도 많다. 그래서 최선책이 충분한 수면이다. 방송은 BJ가 어느 정도 망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잘하는 것 보다 사람다운 방송을 추구한다”
Q. ‘코어마스터즈’에서 즐겨하는 캐릭터와 추천하고픈 캐릭터는?
구사견: 비밀 결사 부장 알하사르를 자주 플레이해 즐긴다. 공격 동작이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해 마치 잘 하는 것처럼 보인다(웃음) 추천하고픈 캐릭터는 단순함이 묘미인 얼어붙은 심장 두둔바와 만능형에 가까운 신념의 방패 스텔런이다.
청순소나: 어둠숲의 여왕 카트리사를 자주 플레이해 즐긴다. 무엇보다 스킬로 은신이 가능해 방송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재미가 꽤 있는 편이다. 추천하고픈 캐릭터는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느낌 그대로 손이 가는대로 즐겨보길 바란다.
Q. 개인적으로 올해 목표가 무엇인가?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수상일까?
구사견: 단기적으로는 아프리카TV ‘베스트BJ’가 되는 것이 목표다. 연말 있을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수상이라면 더할 나위없겠다.
청순소나: 앞으로 계속 재미있는 방송을 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 수치상의 목표는 크게 없다.
참고로 아프리카TV ‘베스트BJ’는 일주일 동안의 BJ 활동 내역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바일(시청자)과 PC(랭킹)에서의 동시 시청자를 조합한 결과로 매겨진다. 일반 BJ와 베스트 BJ의 차이는 대표적으로 공식 홈페이지 메인 노출 비중과 방송 화질이다.
Q. 마지막으로 ‘코어마스터즈’ BJ로서의 각오 한마디?
구사견: “정보 중심의 함께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가올 ‘리그 오브 레전드’ 프리 시즌때 고정 유저들을 어느 정도 빼올 자신이 있다. 여기에 청순소나와 같이 방송을 할 때 서로 디스(dis)쪽에서 케미가 잘 맞는 편이라 보는 재미도 확실할 것이다”
청순소나: “시청자들이 어떤 게임인가에 대한 호기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설치 및 플레이해보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신규 유저들과 고수까지 아우르는 이벤트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 와서 꼭 ‘코블러’를 해보길 추천한다”
클랜 챔피언십과 콜라보레이션! '코어마스터즈' 대규모 업데이트
오는 31일(목) ‘코어마스터즈’ 대규모 업데이트 ‘토네이도: 진화의 시작(클릭)은 신규 시스템과 기존 시스템 개편,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아우른다.
구체적으로 캐주얼과 메이저 모드의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영웅의 전장’,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클랜 시스템’, 총 상금 1억 5천 만 원이 건 제 1회 클랜 챔피언십, ‘갓오브하이스쿨’과 ‘소녀더와일즈’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웹툰 콜라보레이션, 마지막으로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문장과 채팅 시스템 개선 등이다.
 ▲ '코어마스터즈' 대규모 업데이트 주요 내용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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