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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블챌린저, 업계 꿈나무의 길잡이 역할 톡톡

작성자 :	등록일 : 2015-01-27 오전 11:01:02

▲ 넷마블게임즈 미디어실 소속 '마블챌린저' 총괄자인 배민호 대리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업계 현황과 실무 경험을 알려주고자 시작된 넷마블게임즈의 ‘마블챌린저’가 어느덧 5기를 출범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마블챌린저’는 휴학생을 포함한 수도권 인근 대학생 대상으로 넷마블게임즈가 연 2회씩 진행해온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마블챌린저’는 마케팅을 포함한 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10대 1의 경쟁률을 자랑할 만큼 미래 게임인으로 거듭날 꿈나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츰 대학생들의 워너비로 거듭나고 있는 ‘마블챌린저’의 총괄자인 넷마블게임즈 미디어실 소속 배민호 대리를 인터뷰이로 만났다.

배 대리는 ‘마블챌린저’가 넷마블게임즈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그리고 SNS 활성화는 물론, 업계 취업에 관심있는 지원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고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배경지식 없이 막연히 게임회사 취업 도전에 앞서, 과연 나와 잘 맞는지 판단해볼 직업 훈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마블챌린저'는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모집을 시작해 개인의 열정과 게임 이해도 그리고 참신함을 주로 평가해 최종 멤버를 선발한다. 그동안 기수마다 10명 미만으로 제한했는데, 이유인즉 최적의 실무자 멘토링이 가능한 인원이면서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선발된 ‘마블챌린저’ 멤버들은 격주 금요일 오후 넷마블게임즈 사옥에 모여 실무자들에게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회의와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일종의 멘토링이다. 그렇게 시작된 ‘마블챌린저’ 활동은 콘텐츠 기획, 제작, 사회 공헌 등등 점점 범위가 커지고 또 넓어졌다.

“게임 리뷰나 외부 활동 그리고 소셜 기획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공식 블로그 월 방문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실무자들의 멘토링도 더해져 시너지를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이것을 해라’가 아니라 ‘해보고 싶은 것을 하라’는 운영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점이 주요했다”

주요 활동을 정리하자면 ‘마블챌린저’ 1기는 프로그램 자체의 기초를 다졌고, 2기는 본격적인 블로그 운영으로 넷마블게임즈를 알렸다. 3기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힘입어 약 200만 이상의 총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4기는 SNS와 블로그 활성화로 월 100만 명 시대를 여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5기 역시 다양한 아이디어 기반 기획이 진행 중으로, 봄 시작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블챌린저’는 업계 취직하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주면서 좋아하는 것을 A부터 Z까지 해볼 수 있어 큰 장점이다. 몇몇 ‘마블챌린저’ 출신들은 현업 종사자로 일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게임업계의 어엿한 일원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