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용 ‘철권 7’ 국내 유통사 KM박스는 28일 서초구에 있는 넥슨 아레나에서 론칭 행사를 열었다. 본 무대에 앞서 사전 행사로 배우, 모델, 걸그룹 등 인기 연예인을 동원한 축하 런웨이를 진행한데 이어 배우 남규리와 ‘무릎’ 배재민 선수의 이벤트 매치도 진행됐다.
▲ '철권 7' 론칭 행사에서 달사벳 축하공연 우희 B.B.B
▲ '철권 7' 론칭 행사에서 달사벳 축하공연 우희 미스터뱅뱅
현장에는 ‘철권’ 시리즈 개발자 하라다 카츠히로 PD를 포함해 이번 리그 개최에 필요한 서포터즈를 담당할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 다시 부활한 리그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하라다 PD는 아케이드용 ‘철권 7’ 소개와 이벤트 매치 진행 중 막간을 활용해 짧은 질의응답에도 응했다.
‘철권 7' 리그는 누구나 구단주로 등록해 출전 가능한 열린 리그로 운영되며 오는 2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된다. 리그는 9월 12일 결승전으로 일단락되고, 이후 한중일 연합 리그도 열리는 등 글로벌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여성부와 캐릭터별 챌린저 등 번외 리그도 진행해 다양성도 꾀한다.
일본과 국내에 아케이드로 가동 중인 ‘철권 7’은 언리얼 엔진 4 사용으로 더욱 정교해진 연출과 신규 시스템 추가까지 전작들과 또 다른 재미를 추구했다. 특히 온라인 대전 지원으로 같은 장소에 함께할 플레이어가 없어도 자동 매칭으로 전국 매장에 있는 유저들과 승부를 겨룰 수 있다.
인터뷰/업체탐방
다시 부활한 ‘철권’ 리그, 여성부에 한중일 대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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