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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고전 명작의 부활 워게이밍 ‘마스터 오브 오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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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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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8-18 오후 6:3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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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은 17일 서울 강남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에서 프레스 리셉션을 개최하고 26일 출시 예정인 고전 명작 SF 게임 ‘마스터 오브 오리온’의 리메이크 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1993년 출시되어 ‘4X((eXplore/탐험, eXpand/확장, eXploit/개척, eXterminate/섬멸)’ 스타일 게임의 시초가 되었으며 이후 개발되는 전략 게임들에 큰 영향을 끼쳤다.
워게이밍의 리메이크를 통해 재탄생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원작의 게임 요소들은 유지하면서 최신 그래픽과 기술을 적용해 원작을 즐기던 유저들과 새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접하는 유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원작의 10개 종족(알카리, 불라시, 다로크, 휴면, 클락콘, 메클라르, 므르샨, 사일론, 사크라, 실리코이드)이 모두 등장하며, 콜렉터즈 에디션을 통해 신규 종족 테란이 추가되어 총 11개 종족이 등장한다.
각 종족들은 마크 해밀(Mark Hamill, 스타워즈), 마이클 돈(Michael Dorn,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앨런 튜딕(Alan Tudyk, 파이어 플라이) 등 SF 영화 및 게임에 출연한 유명 배우와 성우들이 목소리를 담당해 게엠의 몰입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한 워게이밍 코리아가 직접 검수한 수준 높은 한글화는 국내 유저들에게 보다 깊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26일부터 원작의 모든 전략과 전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일반판이 32,000원에 판매되며, 디지털 원화집, ‘마스터 오브 오리온’ 원작 3부작,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 원작의 복고풍 함대 스킨, 콜렉터스 에디션 전용 종족인 ‘테란 카네이트’ 등의 사은품이 제공되는 콜렉터스 에디션은 54,000원에 판매된다.
모든 구매자들에게는 보너스로 1997년 출시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 어나힐레이션(Total Annihilation)'을 무료로 증정한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의 메인 메뉴 설정에서 워게이밍 계정을 연결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지급된다.
정식 출시 후 업데이트를 통해 멀티 플레이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마스터 오브 오리온’에 존재하는 중립 세력인 독립 문명을 다양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종족, 함선, 행성, 기술, 구조물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저가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드(MOD)의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워게이밍 코리아 김주완 대표는 "워게이밍 코리아는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실무 위주로 직원을 개편했다"며 "‘플레이&해피니스’라는 기치 아래 유저들이 게임 외의 다른 요소에서 불편을 겪는 일 없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되는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워게이밍 코리아에서 최선을 다해 한글화를 진행한 만큼 수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게 리메이크된 ‘마스터 오브 오리온’에서 많은 유저분들이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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