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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엔씨소프트의 힘을 보여준 '리니지 레드나이츠'
작성자 : 등록일 : 2016-10-27 오후 1:44:39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신작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선보이며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 파란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27일 서울 용산CGV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시 일정과 게임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RPG로, 18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리니지의 재미와 가치를 모바일에서 재해석한 첫 모바일 게임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최종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을 다듬고, 12월 8일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 예정이다.

-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특징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방대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구현해 기존 모바일 게임의 순위 경쟁형 PvP 콘텐츠와 차별화한 점령전-요새전-공성전의 세 개 콘텐츠를 잇는 다차원적이고 확장성 높은 콘텐츠, 원작에서 선보인 '혈맹'의 끈끈함을 재현한 자체 커뮤니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리니지'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몬스터들이 유저들의 친구이자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진 ‘소환수’로 재구성되어 보스 몬스터인 ‘데스나이트’는 실력만큼 콧대 높은 검사로 재탄생했다. 또한 닭의 머리에 도마뱀의 몸통을 가진 코카트리스는 진짜 엄마를 찾아 모험을 떠난 아이로, ‘버그베어 경주’로 인기를 모은 버그베어는 아기를 연상시키는 천진난만한 표정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유저는 이들 '소환수'를 기사단 동료로 삼아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 특유의 끈끈한 커뮤니티를 모바일, 그리고 엔씨소프트만의 방식으로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모바일 게임들이 흔히 공식 카페를 이용해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것과는 다르게, 게임 내부에 삽입할 수 있는 형태의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외부의 웹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유저들이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심지어 게임을 하고 있지 않을 때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에서는 단순히 이벤트 공유 및 의사소통을 가능할 뿐 아니라, 게임 내 정보도 연동되어 유저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PvP 시스템은 점령전, 요새전, 공성전이라는 세 가지의 콘텐츠가 서로 맞물려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진행된 단순 순위 경쟁과는 달리, 저레벨 유저부터 랭커까지 만족할 수 있는 경쟁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경쟁 시스템의 기본 단위는 리니지의 수많은 영지(게임 내 지역)를 놓고 개인간 벌일 수 있는 점령전으로, 구성원들이 점령한 영지가 많은 혈맹은 해당 영지에 요새를 건설하고 다른 혈맹과 요새전을 벌일 수 있다. 경쟁의 정점이자 꽃은 공성전으로, 하나의 성을 놓고 최고의 혈맹들이 겨루는 ‘공성전’에서는 원작 '리니지' 공성전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태영 상무는 "엔씨소프트다운 게임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 리니지 레드나이츠 개발실 최원석 실장, 김현호 총괄과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리니지 레드나이츠'만의 경쟁력은?
A. 단순히 퀄리티만이 승부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리니지'를 가장 사랑하고 잘 아는 사람들이 개발을 담당해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끈끈한 커뮤니티 시스템, '혈맹'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스마트케이스의 작동원리와 다른 액세서리의 출시는?
A. NFC를 이용해 작동하고 있고, 열쇠나 액세서리 형태로도 개발되고 있다. 현재는 삼성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추후에 다른 회사들과도 협업을 진행 예정이다.

Q. 점령전, 요새전, 공성전의 차이는?
A. 필드의 점유율을 놓고 벌이는 전투는 점령전, 특정 거점을 차지하면 요새가 생성되고 요새끼리 전투를 요새전, 공성전은 점령전이나 요새전보다 규모가 크고 요새전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한 혈맹들끼리 벌이는 전투다. 점령전과 요새전은 순차적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공성전은 실시간 전투다.

Q. 안전한 장르를 선택한 느낌이 드는데?
A. '리니지'를 모르는 분들이나 아는 분들이 손쉽게 게임을 접하실 수 있도록 겉보기에는 캐주얼하지만 상당히 깊이있게 개발했다. 파이널 테스트와 실질적인 테스트를 통해 보다 깊이있는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

Q. '리니지' IP간 충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A. '리니지 M'은 '리니지'를 모바일로 그대로 옮긴 게임이고,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된다는 형태로 좀 더 폭넓은 고객층을 모을 수 있게끔 개발된 게임이다.

Q. 원작을 이해하는 유저층과 그래픽에 매력을 느낀 유저층의 차이는?
A.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기존의 '리니지'를 아는 유저층만을 타겟으로 하지 않고, 최근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주얼한 비주얼을 적용했다. 그러나 곳곳에 배치된 시스템적 요소는'리니지'라는 이름을 들어봤지만 최근 게임들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 좀 더 친숙한 게임으로 느껴질 것이다.

Q. 구상중인 BM은?
A. BM 관련 부분은 게임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Q. 글로벌 런칭 계획은?
A. 중국은 알파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해서 2017년 1분기에 진출한다. 한국과 동남아시아는 동시에 런칭을 진행하며, 일본도 런칭 예정에 있다.

Q. 육성 시스템이 중국 유저들의 취향같은데?
A. 굳이 수집형 RPG를 한국식 중국식으로 나눈다면,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중국식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중국식이든 한국식이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시스템은 타입이 정형화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유저들에게 RPG를 플레이함에 있어서 충분히 익숙한 시스템이며, '리니지 레드나이츠'만의 시스템을 최대한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

Q. 중국 시장의 사업 계획은?
A. 중국 퍼블리싱사인 알파 게임즈와 많은 부분을 논의중에 있다. 스마트커버 외에 애니메이션이나 다양한 부분에서 이미 작업중에 있다. 중국 시장에 맞게끔 파트서사와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Q. 스마트커버를 사용 못하는 기기와 플랫폼에 대한 보상은?
A. 삼성과 협업을 하게 된 계기는 스마트커버 기술이 굉장히 훌륭했기 떄문이다. 그 외에도 다른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와 디바이스가 어울리도록 개발을 진행중이다.

Q. 3개국 동시 런칭시 서버 문제는?
A. 서버는 크게 권역별로 나눠서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를 공략하려는 계획이다. 인터내셔널 서버도 준비된다. 같은 권역이라면 국가에 상관없이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Q. 컷신 영상을 스킵하는 부분이 없는데 스토리 전달을 위해 일부러 의도한 사항인지?
A. 얼마전까지도 고민했던 사항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스토리 부분에서 많이 고민을 했다. 따라서 스킵 기능을 빼기로 했다.

Q. 중국에서 진행한 사전 등록의 중간 결과와 현지 반응은?
A. 중국과 한국의 런칭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인기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Q. 첫 공개 당시 혈맹간 경쟁 콘텐츠가 있었는데?
A. 점령전과는 다른 형태로 필드에서 사냥이 가능한데, 이렇게 사냥이 진행되는 동안 선택적으로 혹은 강제적으로 유저간 상호 PvP가 가능하다.

Q. 360도 VR 영상을 게임내에서 적용할 생각인지?
A. 게임 내에서 스토리를 전달하는 영상 부분에 360도 VR 영상을 적용했다. 현재 보이는 화면 뿐만 아니라 앞 뒤 옆을 모두 살펴볼 수 있어 스토리에 좀 더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Q.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 런칭하는 이유는?
A. '리니지'를 사랑하는 유저분들께 같은 콘텐츠를 같은 시간에 선보이고 싶은 생각을 시작점으로 삼아 동시에 런칭을 진행하게 되었다.

Q.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목표는?
A. 목표는 당연히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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