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글로벌 밀리언셀러 TCG ‘섀도우버스’ 한국 상륙 |
 |
작성자 :
|
등록일 : 2017-01-12 오후 4:03:56 |
|
|
 |
 |
 |
일본 개발사 사이게임즈(Cygames)는 12일 서울 강남구 엠큐브에서 글로벌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밀리언셀러 TCG ‘섀도우버스’를 첫 공개했다.
‘섀도우버스’는 일본 유명 판타지 RPG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의 일러스트를 적극 활용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으며, 각 카드별로 다른 목소리를 더빙해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하는 TCG다. 또한 ‘섀도우버스’는 유저들이 게임을 진행할수록 몰입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 스토리를 구현해 호평을 받았으며 일본 구글 플레이 'Best of 2016'에서 베스트 대전 게임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엘프 '아리스', 로얄 '에리카', 위치 '이사벨라', 드래곤 '로웬', 네크로맨서 '루나', 뱀파이어 '유리아스', 비숍 '에리스' 등 7종의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개성 넘치는 리더와 총 600장의 카드로 다양한 전략 전술 대전이 가능한 ‘섀도우버스’는 각 턴마다 PP를 소모하여 카드를 차례대로 전장에 내고 상대의 체력을 먼저 0으로 만들면 승리한다.
‘섀도우버스’에 등장하는 600장의 카드, '추종자'는 전투 중에 보다 강해지거나 새로운 능력을 획득하는 등의 진화가 가능하며, 전투를 통해 선공은 5턴부터 2번까지, 후공은 4턴부터 3번까지 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느 추종자를 진화시킬지가 전략의 재미를 더하며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전략을 위한 '덱'의 준비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덱 시뮬레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저가 중심이 되어 게임을 전개시키고 게임의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해 업데이트 예정인 데이터를 종이에 기입하여 시뮬레이션을 반족하고 각 리더간의 밸런스를 확인하기 위해 카드 게임 세계대회 우승자, 상위 유저의 피드백을 수렴해 약 1년간에 걸친 밸런싱을 진행한 점이 눈에 띈다.
국내 정식 출시 이후에는 각 지역의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의 다양한 기업체와 연계를 통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멀티 플랫폼과 글로벌 원빌드의 이점을 살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의 개최도 계획 되어 있다. 여기에 게임 내에 동영상 촬영 기능을 삽입해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섀도우버스’는 1월 17일부터 국내 출시를 위해 사전 등록을 개시하며, 정식 론칭은 2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게임즈 기무라 유이토 상무이사는 "‘섀도우버스’는 모바일 게임의 이점과 카드 게임 커뮤니티의 이점을 합쳐 즐거운 환경을 구축한 게임"이라며 "정식 론칭을 기다려주신 한국 유저 분들께 감사드리며, 게임 화면에 국한되지 않은 콘텐츠를 목표로 앞으로도 보다 즐거운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사이게임즈 기무라 유이토 상무이사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현지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 있는지?
A. 현재는 지사를 설립할 계획은 없다. 다만 문화에 대해 통달한 스텝이 한국 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것이다. 또한 거리도 가깝고 환경도 비슷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를 활용한 연락 체계를 구축할 생각이다.
Q. ‘섀도우버스’는 ‘바하무트’를 활용한 게임으로 출시되었는데 이후에도 ‘바하무트’ IP를 활용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지?
A. ‘바하무트’ IP를 활용한 게임은 ‘섀도우버스’와 ‘그랑블루 판타지’가 있다.
Q. ‘섀도우버스’의 소개 영상에서 한국어의 더빙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일본어 음성도 선택할 수 있는지?
A. 현재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은 없지만 유저 분들께서 요구할 경우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 버전은 한국어 음성을 지원하며 스팀 버전의 경우 일본어 음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Q. 모바일 TCG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크지 않은데 한국 시장에 한글화를 단행하며 출시하게 되는 이유는?
A.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전 게임이라는 장르는 일본보다는 한국에서 선호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가능성을 크게 느껴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되었다. 따라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상위 랭크의 진입도 예상하고 있다.
Q. ‘섀도우버스’와 ‘하스스톤’ 등의 기존 TCG의 차이는 무엇인지?
A. 가장 큰 차이는 카드의 진화 시스템이다. 진화에 따라 카드가 강화되거나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승패가 결정된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시면 이 시스템이 다른 TCG와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비주얼 면에서도 세세한 면까지 신경 써서 제작했기 때문에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유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다.
Q. 현재 ‘섀도우버스’의 스팀 버전 플레이 국내 유저들이 있는데 사전 등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A. 카드팩 10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제공될 예정이다.
Q. 국내 출시 이후 카드의 활용 계획은?
A. 시즌제의 경우 도입을 검토할 생각이다.
Q. 국내 대회가 진행되는 장소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A. 대규모 이벤트의 경우 대규모 이벤트 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소규모 대회의 경우 점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점포라는 것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면 어디라도 상관없고, 실제로 일본에서는 라면집에서도 대회가 개최된 적이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697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