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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2017년 3분기 개최
작성자 : 등록일 : 2017-02-23 오후 8:10:23


블리자드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오버워치 리그'의 자세한 사항을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지난해 11월 '오버워치 프로 스포츠 리그' 설립을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를 전 세계 2천만명 이상의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오버워치' 유저들 중 차세대 e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는 유저들을 발굴하는 장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며, 20년 가까이 e스포츠 리그를 운영해 온 블리자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전통 스포츠의 장점과 결합한 안정적인 리그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버워치 리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전통 스포츠 리그와 마찬가지로 지역 연고제를 기반으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리그로 운영된다. '오버워치' 유저들이 안심하고 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수익을 팀, 선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수익 구조를 계획했고, 이에따라 다양한 수익 모델도 고려하고 있다.



이 날 '오버워치 리그'의 자세한 사항을 소개한 블리자드 네이트 낸저 e스포츠 글로벌 디렉터는 "'오버워치' 출시 2년 전부터 새로운 IP를 활용해 어떤 e스포츠 리그를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전통 스포츠의 특징들과 블리자드가 갖고 있는 e스포츠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를 진행하려 하는 것이 '오버워치 리그'"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트 낸저 디렉터는 "블리자드는 현재 '오버워치' 개발팀 안에 e스포츠 팀을 소속시켜 게임 콘텐츠와 e스포츠 리그를 상생하도록 했다"며 "'오버워치'의 게임 콘텐츠가 '오버워치 리그'의 발전에 기여하고 e스포츠 리그를 정착시킬 수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이트 낸저 디렉터는 "따라서 '오버워치 리그'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게임의 수명과 리그의 수명을 함께 연장시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특히 한국은 e스포츠 뿐만 아니라 게임 시장으로서드 입지가 강하기 때문에 '오버워치' 리그가 잘 정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블리자드 네이트 낸저 '오버워치' e스포츠 글로벌 디렉터와의 일문일답이다.



Q. 구체적인 리그 운영 계획을 알고싶다.
A. '오버워치 리그'는 글로벌 리그다.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한 스포츠는 축구라고 할 수 있는데 축구처럼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리그를 만들고 싶다. '오버워치'의 경우 수십개 국에서 다양한 리그가 펼쳐지고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팀을 꾸리는 지역 연고제도 도입하고 싶다. 전통적인 e스포츠 생태계를 봤을 때 한국 시장은 상당히 성숙한 시장이지만 다른 나라를 살펴봤을 때 지금 막 자라나는 시장들이 많기 때문에 전통적인 스포츠 리그처럼 성장시키고 싶다. e스포츠 리그 또한 전통적인 스포츠 리그처럼 운영되어 선수를 비롯해 많은 팬들도 안정적으로 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영국의 프로 리그처럼 좌천이 없고 한 번 리그에 참여하면 빠질 수 없는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일관성 있고 안정적으로 리그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리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팀 오너들과 함께 수익 분배도 진행할 계획이다.

Q. 국내 리그는 KeSPA 소속 프로게임단이 없는 이유로 블리자드의 지역 연고 기반의 리그 운영 계획 때문이라는 논의가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A. '오버워치'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역 연고제를 채택했고 새로운 IP를 통한 새로운 기획이기 때문에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의 경우 서울이 대단히 큰 도시이기 때문에 도시 하나에서 여러 팀이 발족될 수 도 있다. 따라서 리그에서 도시 이름을 따서 팀을 정할지 브랜드에 따라서 정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아지만 지역 특색에 따라 차별화를 두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Q. 리그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구단의 수익이 중요한데 수익 모델은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A. 블리자드는 현재 개발팀 않에 e스포츠 팀이 존재한다. 게임이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가 필요하고 방송, 웹 사이트 콘텐츠 등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경기를 진행하면 관중들이 참가하는 티켓과 함께 해당 지역의 스폰서, 경기의 방송권, 선수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다양한 상품들이 구체적인 수익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전통적인 스포츠 리그를 보면 제한된 구조 안에서 서로 스폰서를 받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지는데 '오버워치 리그'는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큰 스포츠 리그를 운영하는 것처럼 큰 포부를 가지고 운영할 것이며 마케팅, 홍보,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에서 지속 가능한 리그 모델의 기반을 닦아놓으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버워치'가 최단기간 2천만 명의 유저층을 확립할 수 있었던 만큼 충분한 수익성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Q. '오버워치 리그'가 협회로 활동할 예정인지 아니면 실질적으로 리그로 진행이 될 예정인지 궁금하다.
A. '오버워치 리그'는 별도의 리그로 운영된다. 다양한 이름을 고민했지만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오버워치 리그'로 이름을 결정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오버워치' e스포츠 리그 피라미드의 가장 상위에 존재하는 프리미어 리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Q. 지역별로 홈 경기장을 새로 마련할 계획인지 아니면 기존에 준비된 경기장을 활용할 계획인지?
A. 전 세계에서 여러 e스포츠 경기장이 존재하고 있고 새로 생기고 있다. 각 지역별로 팀 오너들과 함께 이런 부분을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

Q. 티켓 수익을 분배하겠다고 했는데 스포츠 경기 티켓 가격은 책정은 어떻게 할 에정인지?
A. 출시 초반 2천만 명 이상의 유료 구매 유저를 확보한 것으로 볼 때, '오버워치 리그'가 정기적인 일정과 안정되고 정착된 시스템만 구축하면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가장 수익이 기대되는 부분은 IP를 이용한 콘텐츠인데 이런 부분도 수익으로 나눌 것인지?
A. 게임 내 아이템 수익을 나눌 것인지에 대한 답변은 확정적으로 드릴 수는 없지만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의 전례를 봤을 때 리그를 통한 게임 내 아이템 콘텐츠의 수익을 나누는 것은 충분히 검코하고 있는 부분이다.

최근 게임 안에서 e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해 관람 모드에 있어서 좀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릭터 머리 위에 HP를 표시하거나, 색깔을 좀 더 눈에 잘 띄게 만들고, 카메라 시점 또한 시청자의 편의를 위해 조정할 예정이다. e스포츠 팀이 개발팀에 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잘 지원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Q. 지역 연고제를 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벼로 논의가 있었을 텐데 어느정도 진척이 되었는지?
A. 현재 전 세계 각 지역에 '오버워치 리그'를 소개하고 있는 단계다. 내일 한국 내의 잠재적인 팀 오너들에게도 '오버워치 리그'를 소개할 예정이다.

Q. 리그에서 각 팀의 구성이 궁금하다.
A. 팀의 구성은 각 팀에 맞길 부분이다. 혼성 팀같은 경우는 '오버워치'를 보면 다양한 인종, 다야안 역할 등 다양성을 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혼성 팀은 화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지역 연고제이지만 팀에 지역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다.

Q. '오버워치 리그'가 정식 로고라면 로고에 트레이서를 사용한 이유는?
A. 글을 보지 않아도 '오버워치'인 것으르 알기 위해, '오버워치'의 마스코트와 마찬가지인 트레이서를 채택했다. 또한 포즈가 스포츠의 느낌을 줄 수 있는 활동적인 모습을 가진 로고를 내놓게 됐다.

Q. 리그 운영 일정이 궁금하다.
A. 현재 자세한 일정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지만 3분기 안에 2017년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는 정규 시즌으로 매년 같은 모습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Q. 리그 진행 방식이 글로벌한데 어떻게 진행될 계획인지?
A. 글로벌 방식이지만 수년 후 인프라가 갖춰지면 홈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리그 초반에는 각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결승전의 경우에는 블리즈컨이 아닌 매년 새로운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Q. 지역별로 팀 제한을 둘 것인지?
A. 현재는 구상하고 있지 않지만 추후에 상황을 봐서 제한을 둘 수도 있을 것이다.

Q. '오버워치 리그'의 팀을 구성할 때 팀 전체를 채택할지 아니면 선수들로 새로 팀을 구성할지 궁금하다.
A. 최대한 팀들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지만 팀 오너의 결정으로 팀 인원이 구성될 예정이다. 팀 오너를 선발할 때도 장기적으로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 기업이나 단체들을 중심으로 찾고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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