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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급 액션 ‘다크어벤저 3’ 4월 7일 첫 시범 테스트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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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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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3-28 오후 3:5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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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8일 판교 사옥에서 201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다크어벤저 3’의 첫 시범 테스트는 오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안드로이드OS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크어벤저 3’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500만을 돌파한 ‘다크어벤저’, ‘다크어벤저 2’를 개발한 불리언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지난해 ‘지스타 2016’에서 콘솔 게임 급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뛰어난 액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다크어벤저 3’는 모바일 액션 RPG의 정형화된 전투에서 벗어나 콘솔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특히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호쾌한 모습의 ‘피니쉬 액션’과 하늘을 나는 몬스터 ‘와이번’에 올라타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몬스터 탑승’,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을 공격하는 ‘무기탈취’ 등은 ‘다크어벤저 3’만의 차별화된 액션이다.
또한 유니티 엔진으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으로 캐릭터의 머리카락, 체형 뿐만 아니라 눈동자, 코, 볼, 입 등 얼굴의 세밀한 부분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을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 가능해 유저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이밖에도 유저들과 협동해 대형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시스템이 존재하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유저 간 PvP는 1대1 개인전과 3대3 팀전으로 나뉘며 자동 전투가 아닌 직접 조작을 통해 진행되어 긴장감 있는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불리언게임즈 반승철 대표는 “지난해 ‘지스타 2016’ 선보였던 ‘다크어벤저 3’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유저분들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후 진행되는 테스트에서 콘솔 게임 급의 액션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캐릭터에 몰입하여 즐겁게 게임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불리언게임즈 심규용 AD, 문호환 메인기획, 김기범 TD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지난해 ‘지스타 2016’에 공개된 이후 예정보다 출시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부분을 보강했는지 궁금하다.
A. 개발 시기를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임에 대한 몰입감에 있어서 폴리싱을 해야 한다는 욕심이 있어서 기간을 유동성 있게 잡았다.
Q.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가 궁금하다.
A. 아무래도 액션 RPG에서 캐릭터의 몰입감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도입하게 되었다. 특히 캐릭터의 호감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게임을 공들여 만들어도 유저분들이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감이 없다면 소용없다고 생각했다. 유저 분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위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도입했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인해 네트워크 리소스 처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초근 모바일 기술의 발달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크게 처리하지 못할 것은 없다.
Q. ‘몬스터 탑승’ 시스템은 다인 탑승이 가능한지?
A. 드래곤 같은 경우에는 없지만 협동 모드에서 트롤 같은 경우는 파티가 함께 탑승해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Q. 커스터마이징 부분에서 체형 부분이 들어가 있는데 타격이나 피격 판정에 영향이 있는지?
A. 최대한 영향이 없도록 개발 중이다.
Q. 모험 모드가 전체 다 오픈되어 있는데 추후 정식 오픈 때에도 이렇게 진행되는지?
A. 모험 모드 스테이지는 지금처럼 다 열어놓을 생각이다. 유저 분들이 도전하실 수 있다면 어디까지 가능하실지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다.
Q. PvP의 밸런스는 어떻게 조절할 예정인지 궁금하다.
A. 매칭에서 최대한 장비나 캐릭터 수준의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절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밸런스를 조절할 것이다.
Q. 게임의 주 연령층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A. 잠정적으로 15세로 잡고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수위 조절을 진행할 예정이다.
Q. 커스터마이징 부분에서 색이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
A. 커스터마이징은 외형 변화와 색 두 가지가 있는데 색에 대해서는 게임 내에서 염색권을 활용해 색을 변경할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할 때의 색은 몇 종류가 없지만 염색권을 활용하면 다양한 색상으로 유저분들이 원하는 색을 조합 가능하다.
Q. ‘지스타 2016’ 버전에 비해 그래픽적으로 발전한 것 같다.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다.
A. 개발 진척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80~90%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Q. 화려한 액션에 비해 피가 검은 색이라 괴리감이 드는데 성인 버전이 따로 출시될 예정인지?
A. 게임의 과격성에 대해서는 구내에서 수위 조절은 조금 어려운 부분이다.
Q. 의상의 노출도는 어떻게 조절될 것인지 궁금하다.
A. 의상에 대한 노출도는 굉장히 많은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정하고 있다. 또한 저희 게임의 좋은 점도 많은데 이런 부분만이 부각되어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면서 제작하고 있다.
Q. 전작과의 연관성이 궁금하다.
A. 전작에서 유저분들게 호평을 받았던 다양한 부분들을 최대한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Q. 구체적인 최적화 부분이 궁금하다.
A. 2013년경 출시된 갤럭시 S4 LTE-A를 최저 사양으로 잡고 있다. 그래픽 퀄리티를 많이 높이기 위해서 어느정도 용량을 쓴 부분이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800MB 정도 사용되며, 지금 정도의 퀄리티에 이정도 용량이면 굉장히 적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Q. 전작에 비해 신경을 쓴 부분이 있는지?
A. 그래픽적인 발전에서 유저분들게 주목을 받고 싶었다. 또한 스토리에서 ‘몬스터 탑승’, ‘무기 탈취’ 등의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캐릭터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고 좀 더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도록 했다.
Q. 장비 염색 부분에서 색상의 종류가 궁금하다.
A. 색상은 대략 50여 종 정도 된다. 최대한 다양한 색상이 나올 수 있도록 조절할 것이다.
Q. 색상을 선택해서 장비 염색이 가능한지?
A. CBT 기준으로는 준비되지 않았지만 유저 분들의 염색에 대한 니즈나 즐기시는 반응을 보고 향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Q. 유료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A. 현재로서는 유료 과금 모델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기 곤란한 부분이 있다. 현재는 유료 모델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장비 보물함이나 커스터마이징 등을 통해서 즐겁게 플레이하시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유료화 모델은 정식 오픈 시점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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