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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NDC2017] 넥슨 NDC 2017에서 ‘꼭 들어야 할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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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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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4-25 오전 10:5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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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판교 사옥 및 일대에서 국내 게임 업계 최대 지식 공유 컨퍼런스 ‘넥슨개발자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사내 행사로 진행되다 2011년부터 공개 강연으로 전환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NDC는 게임 개발, 아트, 마케팅, 커리어 등 총 121개의 게임 업계 관련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NDC 2017’은 국내외 게임 산업 전문가 및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만큼 121개의 세부적인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그만큼 관련 내용에 대한 깊이있는 사전 지식이 필요한 세션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준비되어 있는 많은 세션들 중에서 기본적인 사전 지식만으로도 알찬 내용으로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꼭 들어야할 강연’들을 모아봤다.
- 넥슨에서 준비한 ‘꼭 들어야 할 강연’
‘NDC 2017’ 첫 날(25일) 진행되는 기조 강연은 오후 1시 5분부터 2시 10분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에서 ‘야생의 땅: 듀랑고’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넥슨 이은석 디렉터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은석 디렉터는 지난 ‘NDC 2014’에서 ‘온라인게임의 창발적 게임 디자인 – 야생의 땅: 듀랑고의 사례와 함께’, ‘NDC 2015’에서 ‘Pay-to-Skip: 게임 속 로봇 경제와 내몰리는 인간’, ‘NDC 2016’에서 ‘돌죽을 끓입시다: 창의적 개발팀을 위한 왓 스튜디오의 업무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튿날인 26일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25분까지 넥슨 1F 발표장에서 넥슨 ‘마비노기’ 박웅석 디렉터가 다년간 기획자 면접 및 교육을 진행하면서 기획자 지망생들과 신입 기획자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으로 구성된 ‘특별한 기획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그것!’을 주제로 강연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부터 3시 55분까지 넥슨 1F 1994홀에서 넥슨 공식 소셜미디어채널의 운영 및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넥슨 홍보실 홍보기획팀 조금래 프로듀서가 ‘SNS홍보시대-넥슨의 페이스북 100배 활용법: Likes 5천에서 5십만까지’를 주제로 오픈 초기 긴 정체기를 가졌던 넥슨 페이스북 페이지가 어떤 변화를 계기로 이후 화제를 모으며 급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전략과 노하우를 강연한다.
‘NDC 2016’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5시 40분부터 6시 15분까지 넥슨 1F 1994홀에서 넥슨 김달우 사운드 프로듀서가 넥슨의 음악을 담당하는 전문 채널이자 레이블인 네코드(NECORD) 출범부터 운영까지의 성장기를 음악 공연과 함께 풀어나가는 ‘게임을 노래하다, 콘서트와 함께 하는 NECORD의 1년’을 강연한다.
- 알차게 구성되어 ‘꼭 들어야 할’ 외부 인사 강연
‘NDC 2017’ 첫 날인 25일 오후 5시 5분부터 5시 40분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이학성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생성 과정 전반에 대하여 설명하고 아이디어 창출부터 영웅이 게임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부서별 협력, 그리고 테크니컬 아티스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는 ‘<오버워치> 히어로 생성과정 및 테크니컬 아트’ 강연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26일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45분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에서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에치고야 카즈히로(Echigoya Kazuhiro) ‘삼국지(三國志)’ IP 프로듀서가 세계적으로 격심한 경쟁 중인 게임 시장에서 30년 이상 유저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는 ‘삼국지’ 시리즈의 노하우와 실패담 등을 엮어 설명하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류> 30년 이상 지속되는 「IP」의 창조와 전개’ 강연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부터 3시 55분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에서 띵소프트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이득규 프로듀서가 퍼블리셔 넥슨과 계약 후 개발을 진행하며 모바일 게임을 론칭하기 위해서 개발 초기, 중기, 후기에 해야 하는 개발 요소와 필요한 일정들을 설명하는 ‘넥슨 모바일 게임 런칭 A to Z’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11시부터 11시 35분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에서 작곡가 ‘ESTi’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유한회사 에스티메이트 박진배 대표이사가 90년대 PC 패키지 게임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부터 시작하여 아케이드 리듬 액션 게임 ‘EZ2DJ’,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거쳐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차일드’까지 20여 년간 게임 음악과 사운드 작업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ESTi의 게임음악 이야기 - <테일즈위버><마비노기 듀얼>을 거쳐 <데스티니 차일드>까지’ 강연을 진행한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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