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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이정헌 부사장 “‘오버히트’ 국내 시장 새로운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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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0-31 오후 6: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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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0월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RPG ‘오버히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식 출시일을 11월 28일로 발표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넷게임즈와 손잡고 출시했던 ‘히트’는 넥슨 모바일 게임 최초로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하고 주요 국가에서 최상위 순위를 차지한 성공적인 게임이다”라며 “3매치 퍼즐과 러닝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시대를 지나서 RPG가 주가 되던 게임 시장에서 눈에 띄는 퀄리티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고 ‘오버히트’ 전작 ‘히트’에 대해 평했다.
이어 이정헌 부사장은 “넥슨은 ‘히트’를 서비스하면서 2년이라는 기간 동안 넷게임즈가 지닌 탁월한 개발력과 연출력을 곁에서 지켜봤고, 이를 토대로 차기작인 ‘오버히트’ 또한 넥슨이 서비스하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오버히트’는 MMO 중심으로 개편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카드가 되리라 생각하며 넷게임즈가 보여준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버히트’는 ‘히트(HIT)’를 개발한 넷게임즈 차기작으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 개성 강한 하이퀄리티 캐릭터 120여 종, 캐릭터 조합과 진형 배치에 따른 전략 전투 시스템, 다양한 카메라 각도, 캐릭터마다 존재하는 화려한 연출, 풀 3D 기반 스토리 컷씬, 콘솔급 시네마틱 대화, ‘미지의 땅’, ‘토벌전’, ‘외대륙탐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모바일 멀티 히어로 RPG다.
또한, ‘오버히트’는 미디어 쇼케이스 당일인 10월 3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11월 28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오버히트’ 정식 출시에 앞서 넥슨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 넥슨 모바일 게임 중 단독으로 시연 무대를 마련한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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