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은 11월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17 G-Star 블루홀 미디어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PC MMORPG ‘AIR(Ascent: Infinite Realm, 이하 에어)’와 함께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에서 개최 예정인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G-star’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연단에 오른 블루홀 김효섭 대표는 “창립 10년 만에 신규 타이틀 2개를 들고 지스타에 당당하게 참가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2천만 장 판매를 돌파하고 최대 동접자 수 250만 명을 넘으며 연일 스팀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효섭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다음주 카카오를 통한 한국 정식 출시, 이후 스팀 정식 버전이 출시되고 Xbox 프리뷰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라며 “내년에는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e스포츠 종목 선정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효섭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신작 ‘에어’는 지스타에서 유저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에 내년부터 국내 및 해외 서비스 일정을 계획 중이다”라며 “또한, 지스타에서는 넷마블과 협업을 통해 최근 사전예약 200만 육박하고 12월 28일 오픈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인 ‘테라M’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효섭 대표는 모바일 신작에 대해 “현재 블루홀 피닉스는 캐주얼 스포츠 게임 ‘볼링킹’, ‘아처리킹’을 진화 계승한 ‘미니 골프 킹’을 11월 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 막바지에 김효섭 대표는 “지난 10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름의 방식과 고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색깔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게임은 재미있지만 개발과정은 고통을 견뎌야 하는 인내의 과정이고 많은 개발자들이 인내를 갖고 견뎌왔기에 오늘 같은 날이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김효섭 대표는 “블루홀은 게임의 명가라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는 유저 분들과 미디어, 업계에서 해주시는 것이기에 매순간 노력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효섭 대표는 “우리가 만든 게임으로 전 세계 유저 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블루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내주시면 기대에 부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인터뷰/업체탐방
블루홀 김효섭 대표 “전 세계 유저 분들께 감동 선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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