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2월 9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 첫 번째 e스포츠 대회 ‘길드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다크어벤저 3 길드챔피언십’은 같은 길드에 소속된 유저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상대 길드 팀과 1대1 대전을 벌였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개인전 성적이 높은 상위 순위 유서 5명이 동일한 길드에 속한 팀원(케네스, 헥터, 벨라, 트리쉬 캐릭터로 구성)을 구성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본선에는 어마어마s, 천명, 악마, 어마어마, 마니아(MANIA) 등 5개 길드가 진출했다.
대전모드 내 ‘친선전’ 1대1 모드로 운영된 ‘다크어벤저 3 길드챔피언십’은 각 라운드는 최대 2분이며 팀별 출전 선수는 3명, 후보 선수 1명으로 4인 1팀 구성을 이뤘다. 우승 상금은 1천만 원, 준우승 5백만 원, 3위 2백만 원, 4위 1백만 원, 5위 50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에이스전, 4강전, 3, 4위전, 결승전 순서로 진행됐다. 에이스전은 각 팀 에이스 1명씩 출전해 풀리그전으로 총 10경기가 진행됐고 같은 방식으로 친선전 1대1 단판이 진행됐다. 여기서 1위~5위팀이 결정됐고 상위 3개 팀은 4장에 진출, 하위 2개 팀은 추가경기를 진행했다.
4강전과 3, 4위전, 결승전은 진출팀이 대진을 추첨해 각 팀에서 3명씩 출전, 1대1 단판과 승자연전 방식,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우승팀 2팀은 결승에 진출했고 패배팀은 3, 4위전을 진행했다.
5시간에 걸친 경기 끝에 악마 길드와 어마어마s 길드가 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결승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악마 길드가 어마어마s 길드에 3:2로 승리했고,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간 악마 길드가 3:1로 승리하면서 최종 스코어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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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업체탐방
넥슨 ‘다크어벤저 3 길드 챔피언십’ 악마 길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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