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12월 11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모바일 신작 ‘로열블러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로, 글로벌 MMORPG 시장 개척을 위해 100명이 넘는 개발진이 2년 넘게 준비한 야심작이다. 유니티 엔진을 극한으로 활용한 그래픽과 과금 요소를 철저히 배제한 BM, 유저 간 협력을 중시하는 ‘이벤트 드리븐’ 시스템 등을 담고 있다. 출시 전 사전 예약을 12월 11일부터 시작했고 내년 1월 12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내년 3월 중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게임빌 송재준 부사장은 “‘로열블러드’는 창립 18주년을 맞은 게임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다”라며 “시장에서 가장 먼저 게임을 시작했지만 그동안 몇몇 경쟁작이 먼저 론칭하는 모습을 보며 아쉬운 모습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재준 부사장은 “하지만 제대로 만들어서 최고의 품질로 출시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이 고생하면서 완성도 있게 준비했다”라며 “이에 따라 100대100 RvR 전투, 최대 500명 규모 대규모 길드 시스템, 이벤트 드리븐 시스템 등 ‘로열블러드’ 만의 차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송재준 부사장은 “특히 국내 모바일 MMORPG 최초로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북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세계 10개국에 나가있는 해외 지사와 함께 사상 최초로 세계적인 모바일 MMORPG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재준 부사장은 “‘로열블러드’는 내년 1월 국내 정식 론칭 이후 3월에 글로벌 전역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라며 “창립 이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시작을 함께 해 온 게임빌은 도전 정신이라는 기치 하에 지금까지 노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업체탐방
게임빌 송재준 부사장 “‘로열블러드’ 세계적 작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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