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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빌 ‘로열블러드’, “노력 자체가 경쟁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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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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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2-11 오후 12:2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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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12월 11일(월) 서울 르메르디앙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의 콘텐츠 소개와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로열블러드’는 ‘MMORPG THE NEXT’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8년 1월 1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은 게임빌 송재준 부사장, 김동균 본부장, 장용호 PD, DDD AD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글로벌 유저의 어떤 성향을 담았는지, 중국 서비스는 어떻게 되는지
송재준 부사장 : 다양한 국가에서의 유저 성향을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이 모았고, 그 고민의 결과가 ‘로얄블러드’에 담겨있다. 예를 들어 수동 전투의 합리적인 효율성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그래픽 스타일 등에 대해 다양한 국가에 나가있는 지사에서 의견을 취합하여 반영했다.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게임성이라고 한다면 글로벌 유저의 공통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를 하더라도 마케팅과 현지 운영에 있어서는 현지 회사가 서비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나라에 최적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동균 본부장 : 다들 아시다시피 중국 관련되서는 특수한 상황이다.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상황이 와씅ㄹ때 알맞은 방법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BM은 어떻게 되는지
김동균 본부장 : ‘로얄블러드’는 무료로 플레이를 해도 게임을 지속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태세전환'이라는 개념, '돌발 임무'로 대변되는 이벤트 드리븐 시스템, '실시간 ‘100대100’ 전투와 500명의 길드시스템이 있다. 게임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까하는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여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했고, 게임이 재미있으면 사업적인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시장에 먼저 출시되어 있는 게임에 비해 어떤 차별화 전략이 있는지
장용호 PD : 새로운 게임성, 완성도, 볼륨 3가지를 신경쓰고 충족시키려다보니 이제서야 오픈하게 되었다. 2년 6개월간의 노력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자동전투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이벤트 드리븐' 방식의 비선형적인 전투가 어떤 특색을 주는지
장용호 PD : 초반부 메인스토리를 통해 비선형 플레이를 선형적으로 어느정도 묶어놨다. 다만 챕터를 진행하며 유저의 게임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점차 비선형 구조로 바뀌게 되어있다.
Q: 전세계 유저가 같은 서버에서 하는 것인지 버전만 같고 서버가 분리되는지
김동균 본부장 : 빌드는 원빌드고 지역별로 네트워크 서버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Q: 컴투스와 해외 지사 통합을 하게 됐는데 ‘로열블러드’를 위한 것인지, ‘서머너즈워’ 등기존 게임과 연계한 서비스나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는지
송재준 부사장 : 꼭 그렇진 않다. 게임빌과 컴투스간 해외 지사 통합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합쳐 좀 더 효과적인 글로벌 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물론 다양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로열블러드를 알려나갈 생각이다.
Q: 차별화된 마케팅이 준비되어 있는지
김동균 본부장 : 국내, 해외의 기본적인 마케팅 기조는 차이가 없다. ‘로열블러드’가 기존 MMORPG에 대해 가지고 있는 확실한 차별성을 기반으로 각 지사가 현지 사정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중이다.
Q: 컴투스와 글로벌 합병이 진행됐는데 국내 본사도 합병할 계획인지
송재준 부사장 : 본사의 합병 계획은 없다.
Q: 500명의 대규모 길드 인원 관리를 위해 외부 커뮤니티와 연계하는 부분이 있는지
장용호 PD : 게임 내적으로 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게임 외적인 부분은 답변하기 어렵다.
김동균 본부장 : 기존의 오픈 채팅이라든지 그런 것을 사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Q: 최저사양은 어떻게 되는지
장용호 PD : 애플은 아이폰6S에서 원활하게 조작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는 옵션 조절에 따라 현재 갤럭시S4에서 구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Q: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100대100 전투 테스트가 이루어졌는지
장용호 PD : 로열블러드에서 사용된 네트워크 기술은 국내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 여러 해외 지사를 통해 외부 테스트를 계속 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좀 더 보완해서 최고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솔로잉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는 어떻게 되는지
장용호 PD : 처음부터 멀티를 요구한다. ‘로열블러드’는 전반적인 구조로 봤을 때 솔로잉, 멀티, 경쟁 콘텐츠 등으로 나눠져 있다. 솔로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솔로잉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솔로잉이냐 멀티냐를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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