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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펄어비스, ‘검사 모바일’ 콘텐츠 검수에 중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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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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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1-16 오후 3:4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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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이 2월 클로즈베타 이후 한 달 이내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1월 16일 경기도 안양 SL코퍼레이션에서 2018년 2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약 2년간 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으로 개발, 원작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게임이다. 지난 11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영상과 게임시연을 통해 첫선을 보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7일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일 사전 예약자 250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기대를 증명했다.
이날 공동 인터뷰에는 황대국 콘텐츠파트장, 조용민 모바일 총괄 PD, 남창기 액션파트장이 참석했다.
다음은 황대국 콘텐츠파트장, 조용민 모바일 총괄 PD, 남창기 액션파트장과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없는지
A:조용민 : 애착도 많이 갖고 있던 게임이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더 모바일에 맞춰서 개발할 수 있을지, 더 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Q: 출시 연기 이유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A:조용민 : 연기를 하게 된 것은 먼저 유저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사전 예약을 신청해 주셔서 서버 안정성 확보 및 콘텐츠 검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부에서 더 테스트할 기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더 빨리 안정된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펄어비스에서 처음 서비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려해야 될 점이 많았다.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면 금방 만들어서 나가겠다.
Q: 정식 출시 일정을 알려 달라
A:조용민 : 2월 클로즈베타를 진행하고 나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월 중 출시 예정이지만 오래 기다리시게 된다면 클로즈베타 이후 한 달 이내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검사 모바일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A:조용민 : ‘검은사막’이라는 IP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성격상, 유저분들이 좋아하지 않는 콘텐츠를 넣으면서도 ‘게임을 위한 게임’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또 유저들에게도 “국내 MMORPG에서 이런 게임이 나오는구나”나 ‘갓겜’ 소리 듣고 싶다.
Q: 클로즈베타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지
A:조용민 : 콘텐츠 최종 검수라고 생각한다. 서버의 안정성이나 클라이언트의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해서 기대하는 것만큼 서비스를 잘 유지하기 위해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펄어비스가 처음으로 자체 서비스하는 게임인 만큼 운영팀도 잘 구성했으니 조만간 좋은 게임으로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Q: 안드로이드 OS와 iOS 동시 서비스하면 업데이트가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 지
A:조용민 : 그런 부분이 이번 클로즈베타에서 테스트하려는 부분이다. 이번 테스트 때 동시 패치 하는 부분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것 같다.
Q: 시장 목표가 있는지
A:조용민 : 첫 페이지(10위내)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도 하고 있지만 유저분들의 입소문을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점차 한 계단씩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Q: 출시 시점에서 생각하고 있는 기기 사양은 어떤지
A:조용민 : 사양을 낮추면 4년 전 핸드폰까지 잘 되지만, 그래픽 퀄리티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아직 최소 스펙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기기별 온도 체크나 CPU 활성도 등 부분을 자세하게 확인하고 있다. 아이폰6S같이 배터리 문제가 제기된 경우 기기를 체크해서 최적화된 옵션을 기본 세팅하는 방식을 지원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Q: ‘검은사막’을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검사 모바일’의 정의를 설명한다면
A:조용민 : ‘흑정령’이라는 특별한 힘을 가진 존재가 주인공에게 씌여 ‘검은사막’에 있는 특수한 세계관을 즐기는 국산 MMORPG이다. 세계관에 이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선형적으로 따라가는 구조가 아니라 유저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이라 괜찮은 게임이라고 말씀드리겠다.
Q: 모바일의 엔드 콘텐츠는 PC와 다른 부분이 있는지
A:조용민 : PVP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점령전 등의 콘텐츠가 있다. 모바일 특성상 완전히 그런 쪽으로 간다기 보다는 영지나 좀 더 심플하게 유저들이 스스로 엔드콘텐츠를 고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랭킹전이 아니라 기록 갱신 등도 엔드 콘텐츠일 수 있듯이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
Q: 모바일의 액션은 PC와 어떻게 다르게 구현됐는지
A:남창기 : PC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한 커맨드로 액션감각을 재현했지만, 모바일에서는 키를 눌러서 유지하는 등 기술간의 연계를 최대한 신경썼다. 모바일에서도 PC에서의 액션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조용민 : 모바일은 PC와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작은 화면에서 액션감을 더 느낄 수 있게 의도적으로 조정한 부분이 있다. 보다 액션에 치중된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Q: 원작의 무게 개념이 다르게 적용된다고 했는데 PC와 어떻게 다른지
A:조용민 : 가방이나 무게 같은 것으로 사냥터 독점을 막고 무제한 사냥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활용해서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Q: 무게가 많을 때 패널티는 PC와 모바일이 동일한지
A:조용민 : 그렇지 않다. 추가적인 모바일만의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에 적절한 선을 찾으려고 손을 대고 있는 상황이다.
Q: 모바일에서도 아이템 가치 유지하는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갈 건지
A:조용민 : 그대로 가져갈 것 같다. 아무래도 이용하는 콘텐츠의 종류가 이용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슬롯의 종류가 다르다거나 하는 식으로 PC처럼 초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Q: 세계관이 PC와 이어지는지
A:조용민 : 같은 세계관이다. 스토리가 약간씩 다를 순 있다.
Q: PC를 플레이했던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A:조용민 : 커맨드 입력이나 액션 연계가 간편해 액션을 하기 용이한 부분이 가장 클 것 같다.
Q: 공헌도 시스템은 어떻게 되는지
A:조용민 : 공헌도 시스템은 검은사막의 시그니쳐여서 아마 유지할 것 같다. 다만 모바일에 맞게 영지민을 고용할 때나, 특정 대화를 할 때 공헌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용도를 변경할 생각이다.
Q: PC는 생활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내는 구조였는데, 모바일도 비슷한 구조인지
A:조용민 : 약간 다르다. PC에선 사냥을 한 시간해서 천만 원을 벌고 생활 콘텐츠를 해서 800만 원을 번다고 치면 본인 성향에 맞지 않는 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었다. 채집, 낚시 등만 해도 레벨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있다. 다만 채집을 해서는 ‘블랙스톤’을 얻을 수 없는 형태로 구성했다.
Q: 자동낚시도 모바일에서 그대로인지
A:조용민 : 그대로 간다. 칭호도 그대로 가지만 능력치는 부여하지 않으려고 한다.
Q: 각성 콘텐츠는 PC와 개념이 동일한지
A:남창기 : 모바일에서는 각성 콘텐츠는 좀 더 고민중이다. 신규 클래스로 추가할 지 논의 중이다.
조용민 : 모바일에서는 소서러가 오픈될 때 이름이 바뀔 예정이다. 가장 MMORPG에서 기본이 되는 직군들로 구성을 했고, 발키리는 오픈 2주 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현재 각성은 내부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라 아직 확답 드리기 어렵다. 다만 각성을 해서 무기가 강제로 바뀌는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하고 있다. 무기를 선택하거나, 신규 클래스로 바뀌거나 하는 식으로 할 것 같다.
Q: 플랫폼 특성상 맞지 않다고 생각해 빠지거나 형태가 변경된 것이 있는지
A:조용민 : 무역시스템이 그렇다. 오픈 스펙에는 빠질 것 같은데, 상단을 이끌고 어떤 장소로 가는 것 자체가 모바일에서는 하기 힘들었다. 영지에서는 영지민들과 호위 미션을 하는 식으로 구현하려고 한다. 채집, 낚시, 포획은 비슷하다.
Q: 장비 파밍이 주로 어떤 콘텐츠로 이루어지는지
A:조용민 : ‘샤카투의 상점’이라는 곳이 있다. 캐시샵은 아니고 인게임에 있는 토벌 미션이나 필드 사냥 등의 콘텐츠를 통해 ‘샤카투의 금주’라는 것을 얻어 뽑기를 할 수 있는 상점이다. 인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재화를 통해 뽑기를 할 수 있다. ‘샤카투 상점’이 콘텐츠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 같다.
Q: 월드보스 시스템과 드랍 아이템은 어떤지
A:황대국 : 모바일이다 보니 이동면에서도 많은 편의성을 최대한 줄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월드 보스가 생성됐다면 알람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표시했다.
Q: 월드보스를 몇 명이서 공략할 수 있는지
A:황대국 : 25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PC처럼 다수의 인원이 필드에 존재하기 어렵기 때문에 던전 형식으로 구현했다.
Q: 채널이동식으로 다른 보스를 잡으러 갈 수 있는지
A:조용민 : 던전이라고 해서 일부 몬스터를 돌파해야 보스를 만나러 가야하는 것은 아니다. 월드 보스별로 별도의 시점을 제공하는 형태의 던전을 구현했다. 정해진 필드에서 하는 것이 분위기도 잘 살고, 액션 게임이다 보니 인원을 더 많이 넣게 되면 정신이 없어진다. 주체가 되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는 인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25명으로 유지하고 있다.
Q: 유저 수에 따라 보스의 체력이 가변적인지
A:조용민 : 그렇지 않다. 제한시간은 입장하고 1시간이다.
Q: 모바일에서 자동사냥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A:조용민 : 자동도 넣어보고 반자동도 해보고 가장 많은 테스트를 해본 부분이다. 자동 시스템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대신 ‘자동으로 말 거는 것 까진 해주지 말자’는 식으로 자동과 수동의 선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Q: 말 조련 시스템은 어떻게 되는지와 온라인처럼 환상마까지 얻을 수 있을지
A:조용민 : 환상마는 패치 시스템으로 들어갈 것 같다. 조련 시스템은 간략화 됐다기 보다 모바일에 최적화됐다고 본다. 게임이 모바일에 맞춰 쉬워졌다. 교배 시스템 같은 경우 온라인에서는 하드했다고 생각한다. 능력치가 랜덤이라 거나, 5세대 말을 얻기 어려운 것 등 그런 콘텐츠 스트레스를 낮췄다. 세대 구분은 그대로 있다.
Q: 스킬을 다채롭게 사용해야 하는 캐릭터의 경우 액션 커맨드 입력에 차이가 있는지
A:조용민 : 중복해서 슬롯에 등록할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스킬 세팅을 커스텀 할 수 있도록 했다. 컨트롤이 어려워서 다이나믹 하게 누르는 형태를 배제하면 클래스 형태가 없어지는 부분이 있어 기본적인 부분은 남아있을 것이다.
Q: 이동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은 무엇이 있는지
A:조용민 : 순간이동 시스템을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는데, 그 시스템이 존재하면서 필드의 크기가 큰 의미가 없어졌다. 대신 원활한 사냥터 확보를 위해 채널 수를 늘렸다.
Q: 검은사막은 대표적으로 Time to Win에 해당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바일에서도 콘텐츠간의 유기성을 위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되는지
A:조용민 :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놨지만, 유저분들이 원하는 것을 골라서 하셨으면 좋겠다. 온라인보다는 Time to Win요소가 많지 않다. 행동력으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즉시완료 시스템도 있다. 다만 다른 게임처럼 장비를 과금으로 수급하는 형식도 아니기 때문에 Pay to Win도 아닌 그 중간에 있다고 본다.
Q: 런칭 때 어떤 지역까지 오픈되는지와 소개되지 않은 새로 나오는 콘텐츠가 있는지
A:조용민 : 런칭때는 칼페온에 있는 전 지역을 오픈할까 생각중이다. 클로즈베타때는 하이델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는 5대5 전장을 구성해서 내부적으로 플레이를 많이 하고 있고, 기대하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런칭 때 5대5 전장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모바일에서 다른 유저들의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할 수 있는지
A:조용민 : 뷰티앨범 자체를 구현하는데 생각보다 꽤 큰 일이라 런칭 때 구현하는 것은 어렵다. 다만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인 게임인만큼 추후에 구현하려고 생각중이다.
Q: 강화시스템은 어떻게 되는지
A:조용민 : 모바일이 PC와 강화 시스템이 가장 다를 것이다. 확률을 다 공개하고 선택은 유저에게 맡기는 방식이다. 다만 강화 실패 시 손실한 경험치 양에 비례해 실버로 보상한다. 잠재력 돌파 시 모바일에서는 ‘기억의 파편’을 이용해 내구도 손실을 없게 했다.
Q: ‘기억의 파편’은 어떻게 구하는지
A:조용민 : 도전과제, 인게임 플레이 등으로 구할 수 있다. 경매장에서 거래되는 부분은 논의 중이다
Q: 모바일로 리마스터된 음악은 어떤 것이 있는지
A:조용민 : 일부 들어갈 예정이다. 전체가 한번에 리마스터 돼 도입되는 것은 아니다. 비중이 높은 곳부터 적용해서 차례대로 들어갈 예정이다. 오히려 모바일이라 전투 음악 때문에 몰입감을 깨는 부분이 있어 온라인과는 다른 음악이 나오는 부분이 있다.
Q: 스탯 시스템은 어떻게 되는지
A:조용민 : 공격력, 방어력, 공격 속도 등의 스탯에 계열이라는 스탯이 들어간다. 계열은 특정 속성이나 스킬을 특화 시키는 시스템이다. 스탯 계산은 단순하지만 아이템의 선택에 다양화를 추구했다.
Q: 게임 내 PVP 요소는 다 실시간 방식인지
A:조용민 : 전부 동기화돼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Q: 생활 콘텐츠가 영지에 집중된 것으로 보이는데, 필드와 영지 생활 콘텐츠의 상한선은 어디까지 인지
A:조용민 : 필드의 생활 콘텐츠는 중심이 ‘나’다. 영지는 영주로 영지민들에게 명령을 내리면 영지민들이 명령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콘텐츠의 주체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영지민은 기존의 일꾼 역할과 비슷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다.
영지에서는 장비를 생산할 수도 있고, 흑정령이 장비를 먹으면서 성장하는데 그 장비를 만든다거나, 정제소에서 블랙스톤을 생산할 수 있다. 사실상 영지는 꽤나 중요한 콘텐츠로 작동할 예정이다.
Q: 흑정령 스킬은 다르게 구현되는지
A:남창기 : 흑정령 스킬은 장비를 먹여서 성장한 흑정령이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분노흡수’ 기술 등이 열리게 된다. 쿨타임 형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조용민 : 특정 PVP 콘텐츠를 하게 되면 미리 일정량의 흑정령 게이지를 채워야 하는 방식을 보다 공평한 쪽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흑정령 성장 시스템이 있으니 흑정령 스킬을 엮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또, 흑정령이 자주 말을 걸면서 유기적인 기능이 온라인보다 많아졌다.
Q: 밤에 켜 놓고 자는 것이 가능한지
A:조용민 : 무게를 잘 설정하신 경우 켜 놓고 자는 것도 가능하다. 작업장 때문에 필드 시스템을 소극적으로 잡는 게임들이 많은데, 모바일은 무게 시스템이 있으니 보다 적극적으로 잡았다.
Q: 무게 한계치가 존재하는지
A:조용민 : 온라인과 동일하게 존재한다. 영지가 사실상 창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메이드는 다른 기능으로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코스튬은 어떻게 되는지
A:조용민 : 전체적으로 의상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처럼 직접적으로 전투에 영향이 가는 것은 배제하려고 하고 있다. 과금 시스템을 통해 의상과 성장에 연관되는 아이템을 묶는 일은 없을 것이다.
Q: 온라인은 스토리 구조가 비선형적이라 즐기지 않는 유저가 많았는데, 모바일은 어떤지
A:조용민 : 컷씬이나 그런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할 생각은 없다. 메인퀘스트가 선형적이기 때문에 잘 읽어준다면 시나리오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관 이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자는 입장이다.
Q: 공성전은 어떤 형태로 전개되는지
A:조용민 : 점령전 같은 경우 온라인에 있던 시스템은 그대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공성 타워’ 같은 모바일만의 요소도 있다. 거점전 시스템을 선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끼리를 키운다거나 대포 공방을 올리는 등 길드 단위에서 준비하실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에서는 길드 하우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길드 하우스에서
Q: 마지막 한 마디 부탁드린다
A:황대국 : 최대한 자유롭고 연계가 부드럽게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간의 연계도 많이 고려해서 제작했다. 재밌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조용민 :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시간동안 기대하신 콘텐츠의 완성도를 최대한 올려서 나가겠다. 기대하시는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선을 지킬 수 있게, 유저분들이 원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게시판이든 카페든 원하시는 것을 많이 올려 주셨으면 좋겠다.
남창기 : 모바일의 작은 화면에서 액션감과 ‘검은사막’만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게 끝까지 퀄리티를 올리겠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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