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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 코리아 이상재 지사장 “올해도 게임이 앱 스토어 성장 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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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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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2-06 오전 11:2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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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월 6일 서울 구글 본사에서 라이프스타일(소확행٠워라밸) 트렌드를 대표하는 개발사 및 대표 앱·게임 개발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제 4회 구글 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마이 오아시스’ 개발사 버프스튜디오 김도형 대표, ‘컬러필’ 개발사 예스튜디오 최원만 대표, ‘탈잉’ 개발사 탈잉 김윤환 대표, ‘프립’ 개발사 프렌트립 임수열 대표, 앱애니 코리아 이상재 지사장이 참석해 유저 피드백, 개발 과정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앱애니 코리아 이상재 지사장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2008년 출범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동안 소매, 금융, 여행,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모든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며 “앱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유저들이 가지는 앱에 대한 기대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말헀다.
이어 이상재 지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앱 시장 통계를 보면 평균 앱 사용 시간은 하루 2시간 이상, 구글 플레이 등록된 앱 수는 350만 개 이상, 앱 스토어 수익이 1억 달러(약 1,097억 원) 이상인 국가 수는 40개국 이상이다”라며 “앱 스토어 지출 대부분은 여전히 게임이고, 올해도 게임이 앱 스토어 성장을 주도하리라 본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이상재 지사장은 “앱 시장 성숙 모델을 살펴보면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다운로드가 급격히 증가하고, 시장이 성숙하면서 완만히 성장한 이후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해 수익이 뒤따라 증가하는 구조다”라며 “인도, 브라질은 앱 성숙도 초기이므로 다운로드 성장이 주를 이루는데 한국, 미국, 일본은 성숙한 단계에 진입해 앱 사용량과 수익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재 지사장은 “꾸준히 성장 중인 앱 마켓에서 시각 중심 앱 활용도가 높아져 ‘증강 현실(AR)’ 채택이 본격화 됐는데, ‘포켓몬 고’를 통해 세계적인 개발사가 된 나이언틱에서 출시 예정인 ‘해리 포터: 위자드 유나이트’는 AR 게임과 인기, 다운로드 면에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리라 예상한다”며 “AR은 엔터테인먼트(사진 필터), 게임을 넘어 더 많은 견인력을 확보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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