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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카카오게임즈 PC 게임, 2018년 목표 ‘유저 서비스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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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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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2-07 오후 12:2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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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2월 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카카오게임즈 미디어데이: 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PC 게임 라인업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간담회 현장에서 카카오게임즈 PC 온라인 사업 총괄 조계현 대표는 “기존에 국내 서비스 중인 펄어비스 ‘검은사막’은 오픈 후 150회에 걸친 업데이트로 시작은 4개 직업이었지만 이제 16개 직업 각성까지 등장시킨 방대한 콘텐츠를 담게 됐다”며 “누적 가입자 240만 명, 플레이 시간 3억 시간 이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규 직업 ‘란’과 오프라인 축제 ‘검은사막 페스타’, 파격적 영상 광고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계현 대표는 “이에 따라 ‘검은사막’은 올해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경신했으며, 올 한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래픽, 사운드 리마스터링이 예정돼 있고, ‘검은사막 페스타’와 같은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2016년 유료 패키지로 140개국 서비스 시작, 지난 2년간 누적 가입자 350만 명, 판매 기록 2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 북미, 유럽 서비스도 이와 마찬가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조계현 대표는 “이에 따라 유저 저변 확대를 위해 영어, 불어, 독어 외 스페인어를 추가하고 웰메이드 게임으로서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라며 “유저 충성도와 소속감 제고를 위해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커뮤니티 중심 글로벌 토너먼트/콘테스트가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블루홀이 개발한 PC MMORPG ‘에어’ 북미/유럽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에어’는 기계 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벌어지는 유저간 대립과 경쟁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2018년 3분기 이전 북미/유럽 1차 CBT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서비스 중인 펍지주식회사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서비스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조계현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스팀 얼리액세스를 시작해 글로벌 누적 가입자 3천만 명,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했다”며 “2017년 11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국내 론칭 후에는 일 유저 수 50만 명 이상, PC방 점유율 39%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계현 대표는”’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월 15세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제 친구, 커스텀 게임, 장터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물론 PC방 서비스 강화도 계획돼 있고 펍지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한 본격적인 e스포츠화 추진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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