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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018년 모바일 게임 라인업 19종'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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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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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2-07 오후 12:2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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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2018년 모바일 게임 라인업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월 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카카오게임즈 미디어데이: 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라인업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2018년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퍼블리싱 게임으로는 액션 RPG ‘블레이드 2’, SF 슈팅 액션 ‘기간틱엑스’, 전략 MMORPG ‘이터널랩소디’가 있고, 카카오프렌즈 IP 활용 게임로는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 ‘프렌즈타운’ 등이 있다. 여기에 RPG ‘드래곤네스트M’, 서바이벌 어드벤처 ‘뉴본’, 어드벤처 RPG ‘프로젝트 스네이크’, SRPG ‘캡콤 슈퍼리그’, 전략 시뮬레이션 ‘에잇킹덤즈’, MMORPG ‘테라모바일’ 등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으로는 ‘외모지상주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탁구왕 미키’가 있고 기존 서비스 중인은 ‘그랜드체이스’,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앗암블스타즈’, VR 게임으로 ‘화이트데이: 담력시험’이 공개됐다.
라인업 공개 후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그동안 카카오게임즈는 ‘for kakao’를 중심으로 채널링 서비스를 이어왔는데 이제는 다양한 소셜 서비스를 연동하면서 확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따라서 기존에는 친구 초대만 보내도 보상이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친구 초대를 보냈을 때 친구가 가입하거나 하는 반응을 해야 보상이 오게 됐고, 이렇게 다른 플랫폼에 비해 실시간으로 반응이 가능한 점이 ‘for kakao’가 가진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궁훈 대표는 “이런 면을 좀 더 확장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for kakao’는 그동안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는데, 향후 개발사 혹은 퍼블리셔가 이를 사용할지 말지를 판단할 수 있게 했고, 최초로 시도한 게임이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궁훈 대표는 “지난해 ‘변화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이 자리에서 발표한 적이 있는데 오늘 공개된 내용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면서 카카오게임즈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스스로 추진력을 가지고 계획된 내용을 진행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보여드릴 모습에 앞으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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