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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킹존, "보여주지 못한 전략 MSI 우승하면서 보여드리겠다"
작성자 : 등록일 : 2018-04-14 오후 11:02:07


킹존 드래곤X가 '프레이' 김종인의 카이사를 앞세워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서 우승했다.

킹존 드래곤X는 4월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 시즌 결승전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카이사가 4경기를 연속해서 활약하며 아프리카 프릭스에 승리해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고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킹존 드래곤X는 LCK 스프링에서 우승해 서킷 포인트 90점과 우승 상금 1억 원, 그리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한국 대표 자격을 얻었다.



다음은 킹존 드래곤X '피넛' 한왕호, '커즈' 문우찬, '칸' 김동하,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 강동훈 감독, 최승민 코치, 연형모 코치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우승 소감은?
한왕호 : 이겨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이기고 나서의 그 기분이 프로게이머 하는 동안 오늘 같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 감독님, 코치님들께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문우찬 : 우승하게 돼 기분이 좋다. 팀 동료들, 관계자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이번 시즌 왕호형과 정글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좋은 날이 됐다.

김동하 : 저도 같은 마음이다. 아직도 결승 우승하고 나서 얼떨떨한 느낌이 있는데, 우승을 많이 해서 이런 느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음에도 우승하겠다.

곽보성 : 우승해서 너무 기분 좋다. 팬분들, 감독님, 코치님, 프런트 분들,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김종인 : 다시 이런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좋은 친구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게임할 수 있어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한 판 지긴 했지만 이겨서 기분 좋다.

강범현 : 이겨서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지금 머릿속에는 어떻게 MSI를 이길 것인가만 생각난다.

강동훈 : 너무 기쁘다. 한 단계 발전한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MSI에 또 한 번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기쁘다. 오늘은 기쁨을 즐기고 내일부터 다시 MSI를 즐기겠다.

최승민 : 너무 기쁘다. 시즌이 끝났으니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있을 대회를 준비하겠다.

연형모 : 너무 기쁘다. MSI 철저하게 준비해서 우승하겠다.

Q: 카이사가 밴 되지 않은 것을 어떻게 생각했고 내부 분위기는 어땠는지
김종인 : 카이사를 선픽까지 하면서 기용했다. 상대가 밴을 하는 경우와 밴을 하지 않는 경우까지 준비했는데, 상대가 밴을 하지 않아서 1픽으로 가져왔다. 블루에서는 주어진 픽을 한다는 느낌이었고, 상대가 좋은 원딜을 가져가면 그것에 맞춰서 하려고 했다.

Q: 카이사와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모르가나를 선택했다. 모르가나와 카이사 조합이 어느 정도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강범현 : 모르가나에 대한 대처법이 저희 팀에는 있었는데 상대 팀은 없는 것 같아서 선택했다. 모르가나는 카이사를 믿고 하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카이사는 돌진을 하는 챔피언인데 모르가나의 '칠흑의 방패'를 걸어주면 실드를 믿고 날뛸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조합이라고 본다.

Q: 첫 세트가 힘들었는데, 패인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강동훈 : 밴픽적으로 과하게 자신감을 보인 부분이 있었다. 더 큰 실수는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서 현장 분위기와 경기 감각에 적응하는 것에 시간이 걸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경기를 하면서 우리가 실수만 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고 봤다.

Q: MSI에 진출하게 됐는데 의식하고 있는 팀이나 선수가 있는지
김종인 : 다른 해외 경기를 많이 참고는 하고 있지만, 중국의 어떤 팀이 올지 모르겠지만 그 우승팀이 생각보다 강할 것 같다. 선수는 우승팀이 정해져야 정할 수 있는 거라 중국 우승팀이 경계 대상이다.

Q: 3세트에서 큰 역전승이 나왔는데 역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강범현 : 후반 카이사 하이퍼캐리 느낌이 나서 후반까지 버텨보자고 했다. 진이 모르가나를 노리는 상황에서 이득을 많이 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지난 미디어데이 때 부산에서 진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 이루어진 것에 대한 소감은 어떤지
강동훈 : 집이 부산이라 부산 경기를 준비할 때는 홈 팀 느낌이 나서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조금 더 노력하는 부분도 있고, 어떤 경기여도 이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카이사 밴을 안 해서 의외로 전략 노출이 되지 않았다. MSI 결승에서 우승하면서 준비한 전략을 보여드리겠다.

Q: 대회 MVP를 싹쓸이했는데 소감이 어떤지
김종인 : 결승전은 많이 와봤지만, 결승전 MVP는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오늘도 MVP가 있는지도 모르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하면서 좀 잘한 것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걸 보시고 잘했다고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Q: 팀에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아프리카의 어떤 점을 맞춰서 준비했고 선수들에게 어떤 역할을 주문했는지
강동훈 : 새벽 5~6시까지 연습하고 분석하면서 준비한 것 같다. 아프리카가 변수 픽을 많이 뽑고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해 카운터 픽을 준비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는데 오늘 다 보여드리지 못했다. 다음에 보여드리겠다. 또, 선수들의 컨디션에는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준비했다. 이번에는 부산에서 경기하는데 연습실이 제대로 갖춰졌겠느냐는 의심이 일차적으로 들어서 기존 연습실에서 연습하면서 마지막 비행기로 내려왔다.

Q: 기량이 올라왔다는 평가가 많은데, 그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김동하 : 기량이 최고치라는 말은 아직 할 수 없을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팀원들과 같이하면서 더 잘해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다 같이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연습하는 것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김종인 : 아프리카가 연습량으로 유명한데, 저희도 연습량에서는 안 밀렸다고 생각한다.

Q: 선수 지원에 대해 자랑할만한 거리가 있다면?
강동훈 : 계약이나 인센티브적인 부분은 있을 것이고, 한국의 대기업이 후원하는 프로게임단에 비해 복지나 지원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부분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Q: 미드 라이너가 자존심 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부분인데, 최고의 미드라이너가 됐다고 생각하는지
곽보성 : 아직 최고의 미드 라이너 얘기는 이른 것 같다. MSI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민기 형(매드라이프 홍민기) 사랑해요.

Q: 현재 이번 시즌 제이스 7전 7승으로 승률이 100%다. 제이스를 선택할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와 따로 연습했는지
김동하 : 작년 서머 결승에서 제이스를 했던 것이 기억나면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집중했다. 스크림 말고도 평소에도 많이 하고,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많이 돌리기 때문에 연습 없이도 언제든지 자신 있게 꺼낼 수 있는 픽이다.

Q: '쿠로' 이서행 선수가 많이 아쉬워할 것 같다. 한 마디 전해준다면
강범현 : 이런 자리에서 만나게 되니까 뿌듯하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 같이 승승장구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Q: MSI를 앞두고 각오가 있다면
한왕호 : 해외 팬들을 만나러 간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의미가 큰 만큼 더 준비하겠다.

문우찬 : 작년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까지 노력하겠다.

김동하 : 중국밖에 해외를 가보지 않았는데, 이번 MSI는 서구권 국가로 가서 기대된다.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

곽보성 : 멀리 간다니까 설렌다. 해외의 쟁쟁한 미드 라이너가 많은데, 기대된다.

김종인 : 외국팀과 경기를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강범현 :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다.

강동훈 : 새로운 도전이다. 도전한다면 설레고 좋다. 모두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서 돌아오겠다.

최승민 :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리그의 대표로 나가는 것인 만큼 LCK의 위상을 높이겠다.

연형모 : 열심히 준비하겠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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