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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라이브 퀴즈쇼 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콘텐츠 확장한다
작성자 : 등록일 : 2018-07-10 오전 11:39:06


'더퀴즈라이브 for 캐시슬라이드', '잼라이브', '페이큐(PAYQ)' 등 라이브 퀴즈쇼 앱이 홈쇼핑 개념을 결합한 커머스, 연예 기획사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제휴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와 콘텐츠를 확장한다.

구글플레이는 7월 10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7'을 개최하고 라이브 퀴즈쇼 앱 개발사를 소개하고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더퀴즈라이브 for 캐시슬라이드'는 평일 낮과 밤 퀴즈쇼를 진행해 총 10문제를 모두 맞춘 우승자에게 매 회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음성채팅 기능을 제공해 친구와 간편하게 답을 공유할 수 있고, 퀴즈 탈락과 상관없이 경품을 제공하는 '더퀴즈 스페셜', 다수결 방식의 '더퀴즈 초이스'와 같이 퀴즈를 풀며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을 제공한다.



NBT 곽근봉 CTO는 "더퀴즈라이브의 강점은 실행력이다. 매주 업데이트를 하고 있고, 서바이벌 퀴즈, 설문조사 퀴즈 등 포맷도 다양하다"며 "하루 전체 이용 유저는 10만 명 이상을 달성했고, 매달 20~30% 가량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잼라이브'는 정해진 생방송 시간에 접속해 12개의 퀴즈를 모두 맞히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상금은 최소 200만 원 이상이 주어지며, 퀴즈 우승자들이 1/n으로 나눠 가진다. 특정 브랜드나 기업과 함께 하는 특별 방송은 더 높은 금액이 주어지기도 한다.



스노우 김문헌 리드는 "퀴즈를 같이 풀기 위한 채팅방이나 답을 선택하고 공유하는 채팅방 등 함께 하는 문화가 생겨나면서 다시 '잼라이브'를 퍼뜨리는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며 "한달 만에 동시접속자 5만 명을 달성했다. 현재는 평일 기준 7~8만 명, 일요일 저녁은 최소 11~1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경우 17만 명 정도가 접속한다"고 말했다.

'페이큐(PAYQ)'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PODTY)'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생방송 퀴즈쇼다. 하루 두 번 진행되는 퀴즈쇼에서 12개의 문제를 모두 맞힌 우승자에게 상금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각 문제마다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는 '보너스 상금'도 준다. '페이큐'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유민상, 홍윤화, 김지민, 이세진, 박소영 등 개그맨을 출제자로 발탁하고 다양한 퀴즈쇼를 운영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이동수 이사는 "'페이큐'는 똑똑한 사람들이 한다는 느낌이 있는 퀴즈쇼에 '재미'를 주기 위해 개그맨을 MC로 채용하고 한 문제만 풀어도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게임에 기반을 두며 많은 동시접속자를 상대로 글로벌 서비스를 한 경험이 있는 회사여서 그런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늦게 시작했다 보니 동시접속자는 높지 않지만 한번 해본 사람은 거의 나가지 않고 계속 즐기고 있다는 재방문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라이브 퀴즈쇼 앱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용자와 콘텐츠를 확장한다. '잼라이브'는 다양한 연예 기획사 등과 협업을 통해 이용자 확장에 나선다. '더퀴즈라이브'는 퀴즈쇼와 함께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콘텐츠 저변을 넓힌다. '페이큐'는 이용자 확보에 집중하며 콘텐츠만 가지고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을 추구한다.

NBT는 2012년 9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초로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로 수천만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잼라이브'를 선보인 스노우는 2015년 9월 출시해 2016년 8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스노우는 현재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10대 이용자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음은 NBT 곽근봉 CTO, 스노우 김문헌 리드, NHN엔터테인먼트 이동수 이사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상금이 실제 현금화되는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김문헌 :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동수 : 전환 비율을 통계낸 적은 없다. 많이 전환된다고 알고 있는데, 당연히 바꿔간다고 생각해서 계산해보지 않았다.

Q: 수익 모델이 어떻게 되는지
곽근봉 : 브랜딩 광고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부터 실험하고 있는 커머스 모델도 있다. 퀴즈쇼를 통해 물건을 파는 것도

이동수 : 시장이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이나 B2B를 생각하고 있다.

Q: 댓글 등으로 진행자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동수 : 게임 회사였기 때문에 한게임에 대한 비방 등을 모은 욕 DB를 가지고 있다. 진화하는 욕설을 발견될 때 마다 데이터베이스에 넣고 필터링하는 방식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문헌 : 굉장히 고운 말로 욕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금칙어 처리를 하고 있긴 한데,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곽근봉 : 실시간 필터링과 원아웃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채팅방이 몇 만 개가 있어서 고운 말을 쓰는 분들은 비슷한 분들과, 나쁜 말을 쓰는 분들은 나쁜 말을 쓰는 분들끼리 만나도록 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Q: 총상금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이동수 : 처음 시작할 때 시즌1 총상금 3억 원 같은 식으로 시작했는데, 상금을 더 많이 올릴 예정이다. 상금을 쓰고 싶은 만큼 못 썼다. 동시접속자가 늘어나면 상금을 더 올리고 사용자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올리겠다.

김문헌 : 상금을 천만 원까지 올렸다. 조만간 또 상금을 올릴 계획이다. 상품도 배치하려고 하고 있다.

곽근봉 : 작은 회사여서 상금 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저희는 비즈니스 모델을 빨리 붙였다. 커머스나 콜라보레이션에서 수익이 나면 그것을 수익으로 돌리고 있다.

Q: 페이큐 시즌2는 언제 시작하는지
이동수 : 진행을 해보니 사업 모델이 괜찮아서 시즌제가 아니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즌을 마무리하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거라고 본다.

Q: 생방송 지연 시간을 어느 정도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인지
곽근봉 : 지금은 약 5초 이내, 보통 3초 이내의 지연 시간을 보이고 있다. 1초 이내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이용자가 1초 이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헌 : 옆 사람과 싱크가 맞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한국과 비슷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수 : 페이큐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연 시간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프로토콜을 아예 다른 것을 쓰고 있다. RTS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 7~9초의 지연 시간이 발생하던 것을 2~5초만 걸린다. 안드로이드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것이 아니고 표준 프로토콜이 아니지만, 지연 시간 최소화를 위해 신경쓰고 있다.

Q: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면
곽근봉 : 어제 진행했던 커머스의 경우 900만 원 정도의 상품이 0.5초 만에 매진됐다. 스마일게이트의 연간 행사에도 지원해서 스마일게이트만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도 진행했다. 7~8월에는 소방관만 풀 수 있는 문제 등 B2B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이동수 : 사업 모델로 금액을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직 없다. 사업 모델을 찾아내는 것은 잘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문헌 : 제휴 방송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부분과 저희가 원하는 부분이 있는데 컨셉을 잡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관심이 사용자의 관심으로 이동하길 바란다. 콘텐츠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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